[충북일보] 음성군은 저출산에 대응하고 출산·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년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함께라서 더+ 행복한 가족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달 31일까지 열린다. △부모만이 경험하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 △형제·자매가 있어 좋은 이유 △남성의 육아 참여 경험 등 가족 사랑과 출산장려 공감대가 잘 표현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음성군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응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가구당 사진 한 작품과 함께 이메일(mond24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10점을 선정해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2명(각 30만 원) △장려 2명(각 20만 원) △입선 5명(각 1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사진 우수작은 군청 로비에 전시해 지역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혁신전략실 평가인구정책팀(043-871-5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괴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내년 2월부터 32억 원(국비 15억 원 포함)을 들여 장연·연풍·문광·청천 등 4개 면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군은 2020년 화석연료를 줄이기 위해 괴산읍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 확산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괴산읍과 칠성면, 올해는 감물·불정·사리·소수·청안면에서 각각 사업을 진행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행에너지원을 집중적으로 보급한다. 군은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화석에너지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적극적으로 대체해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에 다가가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이 군내 전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우익원 경제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화석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대신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재생 가능한 전력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론 기업뿐만 아니라 민관이 힘
▲김복영씨 별세, 김미경(괴산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씨 부친상 = 11일 오후 3시, 청주의료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43-279-0144.
[충북일보] ㈜장수산업(대표 장순옥)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엑스포 조직위에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철호 장수산업 본부장, 반주현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충북일보] 충북경제포럼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공동으로 11일 중원대학교 상생홀에서 '괴산군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농업경제로의 전환', '괴산군의 지속가능한 유기농산업 발전 방안'이란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학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김도완 중원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권구영 괴산군 유기농업인연합회장, 이태근 흙살림 회장, 최낙현 충북도 유기농산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종합토론과 질의 답변으로 괴산군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앞서 포럼 회원 20여명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견학하고, 괴산군민 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1998년 설립된 ㈔충북경제포럼은 도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경제단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상국) 어린이회 임원들이 11∼12일 이틀간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머리로 기억하고, 몸으로 실천하고 마음을 담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학교폭력 예방(언어·신체·사이버폭력), 환경미화, 언어순화, 바른말 사용하기, 코로나19 예방수칙, 교통안전 등을 홍보했다.
[충북일보] 괴산두레학교 추영자(81) 씨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인 '글아름상'을 수상했다. 11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도내 시·군에서 추천한 43개 작품을 충북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심사해 5개 작품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추천했다. 추 씨는 '날개가 달린 거 같어' 제목의 시(詩)를 응모해 심사의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추 씨는 시에 "6. 25 전쟁로 학교 갈 형편이 안돼 글을 못 배웠는데 나이들어 글공부하니 남보다 떨어질까 봐 걱정이지만 글 모를 때 비하면 훨훨 날아다니는 것처럼 좋다"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괴산두레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없이 글을 읽고 쓰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평생교육시설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1일 고국으로 돌아가는 4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출국행사를 열었다. 문석구 부군수를 비롯한 농가주 20여 명이 문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송했다. 이번에 출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6월13일 1차로 입국한 46명으로, 일손이 부족한 15개 농가에서 120일간 담배, 옥수수 수확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7월 2차로 입국한 126명의 계절근로자는 오는 12월 초 출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2017년 괴산군과 업무협약(MOU)체결한 캄보디아 따케오시, 칸달시에서 입국한 근로자들이다. 군은 지난 4월까지 MOU 기간을 연장하며 5년 넘게 이들 자치단체와 우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Y씨(39)는 "더운 날씨에 몸은 많이 고됐지만, 일손부족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도 컸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와 일손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해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더욱더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괴산군에서 처음 도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재해예방사업으로 15곳에 208억 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액 95억 원 대비 4%(104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머지는 도비 15%(31억2천만 원), 군비 35%(72억8천만 원)이다. 내년도 사업 선정 지구는 △도정, 중리지구 등 2곳 △보강, 신월, 원풍, 구룡, 압항, 안민지구 등 6곳 △검승2, 유하지구 등 2곳(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수진1천, 삼거리천, 박촌말천, 광덕천, 목동천 등 5곳(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다. 군은 내년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신규사업으로 14억 원을 들여 도정지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다. 중리지구 1곳에도 39억 원을 들여 계속사업으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신규사업으로는 19억 원을 투입해 보강지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월지구 등 5곳에는 109억 원을 들여 제방·호안시설, 교량, 보 및 낙차공 등 노후 및 유실물을 정비해 하천 범람과 저지대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특히 내년부터 5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정지구와 보강지구는 총사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30분 충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의용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가곡면 사평리 고운골 다목적쉼터에서 열리는 제15회 고운골 한마음 체육대회 개막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설성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28회 군수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13회 제1차 정례회 폐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전 11시 30분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주요 업무 보고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충북피플퍼스트 대회장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와인터널에서 열리는 도·시·군 균형발전 워크숍에 참석.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