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정전기 주식회사 이정관(사진 오른쪽)대표가 지난 16일 문광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기탁금은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면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17일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5명이 김장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괴산읍 서부리 절임배추농가를 찾아 배추절임 작업을 돕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가 지난 16일 오후 맹동면 소재 사회복지기관 '꽃동네'를 방문해 쌀 1천48㎏(8㎏기준 131박스)를 기탁하고 있다. 전달한 쌀은 NH농협은행에서 연말 소외계층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구세군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과 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연화 지점장, 김문태 농협음성군지부장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도시계획도로(대로 3-3호선) 개설사업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대소면 삼정리 203-2번지 일대 대소면 도시계획도로 대로3-3호 노선은 2010년 11월5일 지정된 군계획시설이다. 이 도로는 대소면 시가지를 둘러싼 형태의 폭 25m, 연장 7.9㎞의 우회도로 성격을 띠고 있다. 대소면 중심 시가지를 관통하는 차량 증가에 따라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대소면민에게 우회도로(대로 3-3) 개설은 오랜 숙원사항이었다. 하지만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고유 업무로 정부예산 지원이 어려워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로 남아 있었다. 실제 남측 3㎞ 구간의 조성비는 4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야 하는 터라 신속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되면 시가지 교통난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돼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대소 삼정지구 연계 우회도로 개설'을 선정하고 군비 약 110억 원을 투입했다. 이어 삼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미호천까지 약 1㎞ 구간의 우회도로 개설사업에 착수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2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도가 지원하고 충북여성재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열렸다. 청주, 충주, 제천, 증평, 음성, 괴산, 진천 등 도내 7개 시·군이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우수한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과제 발굴 워크숍을 거쳐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과 '돌봄 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이어 음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 정책반영이라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학가 인근과 주택가 등 지역 곳곳의 어두운 골목길을 개선하기 위해 발로 뛰어 비상벨과 로고젝터 설치 예산도 반영시켰다. 아울러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손영신 군민참여단장은 "앞으로도 군과 긴밀한 협업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다함께 평등한 음성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
[충북일보]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송영범(사진 왼쪽) 본부장이 1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1991년 설립한 (재)음성군장학회는 212억 원의 기본재산 이자수입으로 매년 270명 이상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전력 증평괴산지사(지사장 김흥기) 직원들이 16일 불시 정전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증평 및 괴산지역 상가를 방문해 계기함에 정전피해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상인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하는 정전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사는 전주와 전선 등 각종 전기기기가 외부에 산재해 있어 전력설비 특성상 불시정전이 불가피한 만큼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충북일보] 음성향교는 16일 오전 영빈관에서 '기로연(耆老宴)'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지역의 70세 이상 노인 100여 명을 초청해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국악인을 초청해 공연 한마당을 열고 노인들에게 오찬을 베풀었다. 군 관계자는 "기로연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학문과 덕행이 높은 원로 신하들에게 예를 갖춰 음식을 대접하고 잔치를 베푼 데서 유래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6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김종렬 교육장을 비롯한 소속 교직원 30여명이 일손이 부족한 괴산군 소수면 배추농가를 찾아 배추 수확을 지원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5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괴산사랑상품권은 2020년 154억 원, 2021년 244억 원, 올 들어 10월 말 기준 221억 원을 발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지역 상품권 발행이 확대되면서 부정유통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군은 민·관 합동단속반을 가동하고 상품권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환전 모니터링을 시행하기로 했다, 주요 단속대상 유형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적발 시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부당이득 환수 조치를 하고, 사안이 심각할 경우 국세청 세무조사 의뢰나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괴산사랑상품권(카드) 구매·사용처·가맹점 안내를 위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