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 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8일 오전 11시 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8일 오후 3시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4회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 참석. △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옥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우리 동네 나눔 밥상 참석. △최재형 군수=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40분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충북일보] 음성·진천 농어촌버스 무료화로 택시업계가 경영난을 호소하자 지자체가 지원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6일 음성군이 분석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지역 택시 200대(법인 75대, 일반 125대)의 총매출은 9억7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매출액은 지난 1월(11억3천만원)과 대비해 1억5천100만원 감소한 것이다. 지역 택시업계는 버스 무료화 시행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며 군에 대책 마련을 요구 중이다. 지난 3월20일에는 군수 면담을 통해 카드 수수료 지원, 블랙박스 지원 등 9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군은 업계 요구를 일부 수용해 차량용 소화기 지급,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폭 확대, 차령초과 택시 폐차 지원금 100만원, 개인택시 양수자 거주기간 폐지 등 지원을 검토 중이다. 2회 추경에 예산을 세워 오는 8월께 조치할 방침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무료화 후 택시 매출 감소 민원이 늘고 있다"며 "매출 감소 등 여러 문제점이 계속 나오는 만큼 택시업계와 협의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도 택시업계가 매출에 타격을 받자 지원책을 세우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 안정아) 위원들이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일 면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실버카(어르신 보행기) 10대를 지원하고 있다.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실버카 구입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을 돕기 위해 2025년 수호천사 연합모금사업을 펼쳤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한노인회 삼성면분회(분회장 강연수)가 지난 2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특별성금 220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간호학과는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로부터 미국심장협회(AHA)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기관(TS)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중원대는 이번 승인으로 AHA의 기준에 맞춘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중원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은 물론 의료인을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 응급처치 훈련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 이 대학 간호학과는 이번 BLS TS 승인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은 학과장은 "BLS TS 승인은 중원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지역 응급의료 인력으로 양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인 과정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BLS TS 승인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취지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건설교통과, 주민복지과는 지난 2일 괴산읍 일대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이날 괴산읍의 한 담배밭을 찾아 제초작업을 도왔다. 주민복지과 직원들도 괴산읍 능촌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을 벌였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들은 "농번기 일손 구하기가 힘든데, 직접 찾아와 도와준 공무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복지 지원 등 다양한 현장중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최근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괴산군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괴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참여해 괴산읍 가람빌에서 서부2리 마을회관 뒷골목 일원을 현장 점검했다. 이들은 △안심귀갓길 노면표지 △안심쏠라등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를 논의하고, 기존 보안 인프라를 여성친화 관점에서 평가했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범죄 노출 위험에 취약한 지역을 밝고 안전한 길로 조성해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2021년~2024년까지 괴산읍 읍내로5길, 읍내로 19길, 남산1길 일원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컨설팅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 없는 괴산'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하나로,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보건체계를 수립하는 게 목적이다. 전문업체가 164개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을 관할하는 군청 13개 부서의 안전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표준안을 제시하게 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중대재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발생 대비 대응 매뉴얼 수립 △시설별 안전관리 현황 점검 △관계 법령에 따른 교육 계획 수립 등이다. 부서별 맞춤형 실무 교육과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중대시민재해 업무처리 절차 매뉴얼을 제공해 각 시설이 자체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용역은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중대시민재해 컨설팅을 오는 6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괴산 /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과수화상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도내에서도 사과와 배 재배 면적이 큰 지역 특성상, 과수화상병 발생 시 지역 농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돼 마련했다.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이 실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화상병 발생 신고 △현장 예찰 및 의심 시료 채취 △진단 의뢰 및 확진 절차 △출입 제한 조치 △농가 상담 및 안내 △긴급방제 및 수령 측정 △손실보상 절차 △사후관리 등으로 이어졌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성 병해로, 감염된 나무 전체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 치명적인 특성을 가진다. 현재까지는 치료약제가 없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예찰로 감염주를 제거하거나 폐원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의 역량 강화와 방제 체계를 구축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내 모든 과수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자가 예찰과 방역으로 병 확산 방지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도록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청소년이다.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043-871-40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청소년센터는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