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정부예산 6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군은 7일 국회 예산안 심의 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6천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천576억 원 대비 426억 원(7.6%↑)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2018년 4천억 원에서 올해 5천억 원을 거쳐 1년 만에 6천억 원 시대를 연 것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재난지원금 예산 등으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에서 거둔 성과로 의미가 크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 6천2억 원 중 정부 추진 사업비는 4천52억 원, 군 추진 사업비는 1천950억 원이다. 애초 군은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군 자체 재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국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관계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정부예산안 처리 막바지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가 사업의 시급성을 다시한 번 피력하는 등 끝까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40억 원), '괴산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6억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내년에 파종할 2020년산 벼 보급종 신청을 오는 16일까지 받는다. 이번 벼 보급종은 △추청 △일품 △삼광 △진수미 △운광 등으로 약 50t 가량을 농가에 공급한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하며, 가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는 신청서에 품종과 소독여부,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군 농기센터 관게자는 "정부 보급종은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순도가 높아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돼 있다"며 "종자 선별을 통해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좋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충북지원(043-643-4065) 또는 군 농기센터(043-830-2755)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4일 '우체국 괴산사랑카드'를 추가 출시했다. 지난 10월30일 출시한 농협 괴산사랑카드에 이어 두번째다. 군은 우체국 괴산사랑카드를 출시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카드는 괴산군 우체국 전 영업점,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 및 스마트뱅킹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7일 정도가 소요되며,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경우는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괴산사랑카드는 할인 구매한 금액만큼 군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이 아니거나 충전금액이 소진되면 연결된 계좌의 잔액 범위 내에서 체크카드로 결제된다. 현재 지류형 괴산사랑상품권 및 괴산사랑카드는 이달까지 개인 50만 원에 한해 10% 특별할인 중이다. 군은 올해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특별할인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우체국은 오는 31일까지 괴산사랑카드 우체국체크카드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군 관계자는 "우체국 괴산사랑상품권은 사용자 편리성을 높이기 위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환경 조성을 위해 '그림자 조명'을 활용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 그림자 조명은 LED조명을 활용해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와 글씨를 비추는 장치다. 야간에 정보를 전달하는데 효과적이며 이색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거리 분위기 조성과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등 높은 활용성을 가지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7대에 이어 올해 괴산읍, 사리면, 감물면에 모두 6대를 설치해 금연, 걷기, 절주사업 등을 홍보하고 있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아름다운 이미지에 실천적인 문구로 이뤄진 그림자 조명은 건강생활 실천 홍보와 경관조성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국비 1천70억 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지난해 901억 원 대비 169억 원(15.4%)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되는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가시행 정부예산도 5천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앙부처가 폐쇄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거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실제로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부 예산안 편성시기에 사업설명서를 들고 수차례 기획재정부와 충북도를 방문해 설득하는 등 국비 확보에 공을 들였다. 이런 노력으로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에서는 인센티브로 20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회에 예산안이 제출된 이후에는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에게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임호선 국회의원(음성·진천·증평)과 적극 공조해 국비 263억 원을 증액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에 군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7기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 자체 주요사업은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건립 63억
[충북일보] 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음성 33·34번)이 추가로 나왔다. 6일 군에 따르면 음성군 원남면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결핵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A씨를 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에는 대소면에 사는 40대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4일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인천 이원의료재단에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그는 지난달 30일부터 기침·후각·미각소실·오한 등의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B씨를 아산 임시생활센터로 이송하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울러 추가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이동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우암연구소와 ㈔괴산향토사연구회는 지난 4일 괴산군 농업역사박물관에서 세계 최초 아동교재인 동몽선습(童蒙先習)과 괴산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어강석 충북대 우암연구소장은 이날 "괴산은 조선시대 유학자 박세무 선생이 '동몽선습'을 집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율곡 선생의 '격몽요결'과 함께 아동들이 덕행과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수 교재였다"고 소개했다. 이우진 공주교대 교수는 "16세기 말부터 늦어도 17세기부터는 서당에서 동몽선습이 중심을 차지했다"며 "당시 많은 유학자들도 동문선습 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충구 단국대 교수는 "추사 친필 동몽선습은 저자 박세무와 가필자 김정희 두 학자가 만든 복합 아동교재로 의의가 있다"며 "이런 교재가 저술되고 아름다운 글씨로 쓰인 것은 한문 교육계의 경사"라고 평가했다. 이상주 전 중원대 교수는 "동몽선습은 전국적으로 100여 권이 유포돼 있다"며 "지방문화가 수도권으로 유입되도록 새로운 교육과 문화를 창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우진 공주교대 교수가 '조선시대 서당교육 측면에서 본 동몽선습'을, 이충구 단국대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연말 주요 현안사업장을 돌며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4일 소수면내 △괴산~음성간 국도 확포장공사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귀농귀촌단지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괴산~음성 간 국도 확포장공사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국비 1천107억 원을 투입해 9.7㎞ 국도 확포장과 교량 5개소를 개설한다. 군은 이 구간이 개통되면 음성 방면으로 향하는 도로가 개선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2021년 준공 예정으로 60억 원을 들여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소수면 농촌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과 연결하는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군은 △소수복지회관 신축 △소수하모니 마당 및 동산 조성 △응급관리시스템 구축 △지능형CCTV 확대 △동진천 산책로 등을 정비한다. 내년에는 소수면 고마리 일원에 조성중인 '들꽃마을'에 1억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단지 내 도로포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9월 '괴산군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귀농귀촌단지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유기농 새싹인삼 ICT시설 시범사업을 완료해 생산품질 개선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고품질 유기농 인삼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이 투입됐다. 군은 감물면 백양리 1천㎡ 인삼 재배단지에 첨단 ICT(정보·통신 제어기술) 시설을 접목했다. 이 사업장은 폭염·고온 등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온도·습도·수분 등을 CCTV를 이용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그동안 수삼·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용하는 인삼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 등의 효능이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서민들의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새싹인삼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사포닌 함량이 높아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유기농 새싹인삼 ICT 시설 시범사업이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농가의 경영 환경도 개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시범사업을 마친 농가는 내년 봄 씨앗 파종을 시작으로 유기농 새싹인삼을 본격적으로 재배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첨단 ICT시설과 결합으로 유기농 새싹인삼이 생산품질 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있을 것으로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 우수기관, 시장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군은 최근 5년간 △괴산, 청천, 목도시장 처마형 아케이드 설치 및 보수 △ 괴산, 청천시장 고객센터 보수, 시장 내 CCTV설치,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괴산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화재속보기 설치사업 등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경영현대화사업으로는 △청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군단위 최초 13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개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사업 △으뜸점포 홍보 지원 등을 시행했다 군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전통시장 5일장 개최 시 증발냉방장치 자동방역시스템 가동 및 자체 소독, 마스크 배부, 발열체크 등 예방 및 방역에 철저를 기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화재감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더욱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군내 전통시장에는 약 330여개의 점포가 있고 5일장에는 150여개의 노점이 들어선다"며 "빈틈없는 방역과 거리두기 실천으로 소비자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