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산 봄감자(춘기분) 보급종을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추가 공급하는 봄감자는 강원도에서 생산한 수미품종으로, 전국에서 보유한 잔량 80t을 공급한다. 한 상자(20㎏)당 가격은 3만2천960원이다 희망 농가는 10a당 감자 소요량 150~160㎏ 기준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추가 신청받은 감자는 오는 2월 중순부터 각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봄감자 보급종은 검사 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돼있다. 직접농가에서 생산하는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가 높고 발아율이 좋아 초기생육이 양호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홍성열 증평군수 = 8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PC영상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3시 영동읍 일원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참여.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문화의 집이 청소년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건전한 문화활동을 증진하고자 '비대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비대면 청소년활동은 '프라모델', '우드아트', '디폼 블록', '스트링 아트' 등 자기 주도적 활동으로 온라인(ZOOM)을 활용한다. 이에 온 가족이 영상으로 참여하는 '힐링원예' 등 프로그램별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기간은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다. 프로그램 신청서는 대소청소년문화의집 네이버 카페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각 활동에 따른 프로그램 꾸러미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소청소년문화의집(043-871-4082)에서 직접 또는 택배로 수령해야 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토지보상을 하고도 등기 이전을 못했던 미등기 도로용지 112필지에 대한 소유권을 찾아왔다. 이번에 소유권을 확보한 도로용지는 20여년 전 도로사업에 따라 보상을 완료했지만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음성군 공무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등기 이전에서 누락됐던 토지 112필지, 2만6천737㎡의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군은 소유권을 찾기 위해 당시 토지보상금을 지급한 자료를 조사·확보하고, 토지소유자, 상속인과 수차례 협의해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도로용지 112필지의 보상 당시 땅 값은 2억7천만 원으로, 현재 가치는 약 19억 원으로 평가된다. 군은 이들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이중보상을 방지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안정아 군 건설행정팀장은 "토지보상 후 개인 소유로 남아 있는 토지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동기 이전이 어려운 토지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부동산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절차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도로 40필지, 1만3천390㎡(6억8천만 원 상당)의 소유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에 익명의 기부자가 5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보내고 있다. 7일 괴산군 연풍면에 따르면 전날 면사무소에 쌀 10포(20㎏들이)가 전달됐다. 발송자는 물론 어떤 메모나 연락처도 없었다. 해마다 같은 시기 배송업체를 통해 면사무소에 쌀이 배달된 것이 2017년부터 올해로 5년째다. 연풍면은 얼굴과 이름을 밝히지 않는 사람의 선행으로 추측하고 있다. 김현용 연풍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괴산성모병원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해제를 19일 이후 검토하기로 했다. 김영숙 괴산군보건소장은 7일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오는 9일 8차 전수검사부터 확진자가 없으면 19일께 괴산성모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괴산성모병원에서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조치를 더 촘촘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전날 7차 전수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이달 14일께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하지만 29명(환자 21명, 의료진 8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환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코호트 격리 해제 검토 시기를 5일 더 늦췄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15일 퇴원 전 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53명(환자 47명, 종사자 6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환자 6명은 숨졌고, 46명은 치료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명은 병상배정 대기 중이다. 김 소장은 지역아동센터 관련해선 "청주교회발 청주 414번(충북 1151번) 확진자와 연관된 지역아동센터 관련 확진자는 현재 4명"이라며 "청주 414번 확진자는 경북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공급할 황금맛찰옥수수 종자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노란색을 띄는 황금맛찰옥수수는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괴산군이 개발한 종자로, 흰 찰옥수수보다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를 8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특히, 노화 방지, 인지능력 강화, 눈 건강 및 항암효과 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기능성 노랑찰옥수수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종자품질 유지를 위해 종자생산부터 선별·공급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400여㎏의 황금맛찰옥수수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장단위(/㎏)로 공급하는 종자 한 봉지에는 약 4천200개의 옥수수 씨앗이 들어있다. 군은 기존의 흰 찰옥수수 등과 함께 재배할 경우 꽃가루 혼입문제가 있어 최소 200m이상 거리를 두고 재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종자를 꾸준히 공급해 황금맛찰옥수수를 괴산의 새로운 인기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8시24분께 괴산군 문광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53·여)가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은 후 도로 옆 7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지역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평균 3㎝의 눈이 내렸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7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소망병원 입원환자인 50대 A씨가 전날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인 입원환자여서 이동 동선과 외부접촉자는 없다. 이 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28명(환자 113명, 종사자 15명)으로 늘었다.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196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부고] 박천조(음성군 축산식품과장)씨 부친상 ▲박연우씨 별세, 박천조(음성군 축산식품과장)씨 부친상, 박순애(음성군 경제정책팀장)씨 시아버지상 = 발인 8일 오전 9시.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 043-210-5444.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