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등록 차량의 42.1%가 자동차세를 연납해 5억5천여만 원의 절세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올해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접수해 5억5천여만 원의 세액을 할인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년치 세액을 1월에 일시납할 경우 9.15%의 자동차세 세액을 할인받는다.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못한 경우에도 3월, 6월, 9월에 추가로 신청·납부가 가능하다. 하지만 공제혜택은 신청한 달에 따라 7.5%, 5%, 2.5%로 차등 적용된다. 음성군의 올해 자동차세 연납 실적은 2만4천13건, 42억3천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자동차세 부과 건수는 1천426건 늘어났고, 세수는 3억여 원 증가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자동차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SNS, 현수막, 팸플릿과 E그린 우편 발송 등을 통한 연납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관내 군부대 등 4개소 설맞이 군·경·소방대원 위문 방문. △홍성열 증평군수 = 10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부활원 등 관내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충북일보] 음성군이 봄철 산불 조심기간(2월1.~5월15일)에 맞춰 '산불 대응센터와 산불 상황실'을 본격 가동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예산 4억 원(국비 1억6천만 원, 도비 7천200만 원, 군비1억6천800만 원)을 들여 '산불대응센터'를 준공했다 센터는 부지면적 1천721㎡에 지상 2층, 연면적 172.2㎡ 규모로 신속한 산불대응체계를 갖췄다. 건물 1층에는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한 산불 진화차량 차고와 창고 등이 들어섰다. 2층에는 산불 진화인력 대기와 교육을 위한 대기실 겸 다목적실, 탕비실 등을 설치했다. 센터 부지에는 샤워실을 겸비한 산불 대기실과 화장실, 진화장비 창고를 설치해 산불 진화대원과 감시원 등 인력 편의에도 만전을 기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맞춰 '산불방지대책본부(상황실)'를 운영해 산불 방지와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진화대 32명과 감시원 66명을 채용해 농산업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농업부산물 파쇄 등의 산불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밀착 감시를 위해 가섭산, 소속리산, 큰산, 수레의산 등에 산불
[충북일보] 음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9일 음성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금왕태성병원(043-883-8800)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30개소를 지정해 설 연휴기간 근무하기로 결정했다. 군 보건소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응급환자 발생 시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감염병 확산 차단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처한다. 당직의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군청 당직실(043-871-3222) 또는 음성군보건소(043-872-213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근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 상비 의약품은 편의점에서 24시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고향과 가족
[충북일보] 음성에서 해외 입국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9일 음성군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가족과 함께 입국한 내국인 10대 A(음성 252번·충북 1620번)군이 전날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의 증상은 없었다. A군은 전날 한 검사기관에서는 불확정 통보를 받았다. 음성군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해외 입국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음성군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252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남정현(오른쪽 두번째) 서장이 8일 설 명절을 맞아 군내 사회복지시설인 '새 생명 장애인의 집' 을 방문해 시설관계자를 격려하고 쌀, 라면, 휴지, 생필품 등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원남초등학교는 8일 전교생에게 코로나19 극복 학업지원 장학금 1천260만 원을 지원했다. 원남초는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한 장학금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학생 63명 모두에게 1인당 20만 원씩 전달했다. 동문회와 지역인사들의 기부금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을 지원하고자 장학금을 지급했다. 반채연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배들이 씩씩하게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박진억 학생회장은 "선배님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주신 장학금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자랑스런 원남초 졸업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남면과 이 학교 총동문회는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모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마스크와 소독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박영철(사진 가운데)교육장이 설 명절을 맞아 8일 괴산·증평지역 사회복지시설 2개소(괴산 청천재활원, 증평 의인신학교)에 쌀, 라면, 세제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통제초소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이차영 괴산군수가 감물면·불정면·장연면 AI 통제초소를 현장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군수는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활동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가능한 모든 방역대상을 분석·관리해 AI차단 방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5일 장연면의 한 종오리 농가에서 AI의심 신고 접수 후 정밀검사 결과 6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이에 군은 지난 6∼7일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오리 1만5천마리와 발생농장 반경 3㎞이내의 농가 2곳의 토종닭 4만2천마리를 살처분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지역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오는 12일까지 이동을 제한했다. 군은 현재 긴급 방역약품을 지원하고 공동 방제단을 동원해 저수지, 소하천, 소규모 농가 등 취약지역의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금농가에게는 문자메시지로 방역수칙 등 AI 관련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방역 취약농가를 포함한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하고 있다. 군은 AI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2곳, 종오리 농가 통제초소를 운영해 AI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괴산 / 주
[충북일보] 음성군이 온라인 청원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군은 2019년 2월부터 군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내는 온라인 소통공간 '군민e랑 톡톡'을 시행하고 있다. '군민e랑 톡톡'은 14세 이상 음성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달 간 300명 이상의 군민들이 공감한 청원에 대해서는 조병옥 군수가 직접 동영상으로 답변한다. 현재까지 접수한 청원은 모두 45건으로 처리 결과는 불채택 33건, 청원 종료 12건이다. 군은 3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청원은 없었지만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주민의견을 군정에 반영했다. 군정에 반영한 주민의견은 충북혁신도시 수영장 건립과 농막 내 정화조 설치 등 2건이다. 군민청원은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 열린군수실에 마련한 '군민e랑 톡톡'을 통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등록할 수 있다. 조 군수는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며, "개선과 개혁이 필요한 제도나 음성군에 도입이 필요한 정책이 있으면 언제든 '군민e랑 톡톡'을 통해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