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오는 26일 6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55용사의 정신을 기리고 함께 추모하는 자체 기념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례·묵념, 추모사,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순으로 진행한다. 롤콜은 괴산호국원 직원이 제작한 영상으로 서해수호 55용사의 넋을 위로한다. 코로나19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해도 추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홍보를 한다. 괴산호국원 홈페이지, 블로그, SNS(인스타그램)를 활용해 18일부터 26일까지 전 국민 대상 '서해수호의 날' 퀴즈 이벤트를 한다. 정답자 중 80명을 추첨해 상품을 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지역발전협의회장에 김기명 전 음성군 새마을회장이 취임했다. 협의회는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부회장에 김병택, 부회장에 한달주, 감사에 임흥완·반기원 회원을 선출했다. 김기헌 전 생극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은 고문으로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균형잡힌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신입 회원 13명을 영입하는 등 지역발전협의회 확대와 사업 추진에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17일 '2021년 치안성과평가 향상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성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 실적을 분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올해 성과와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목표설정, 중점업무 추진 사항 등에 대해 공유했다. 백석현 서장은 "전 부서가 협력해 공감 받는 치안활동으로 괴산·증평 군민에게 사랑받는 든든한 괴산경찰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실·과장, 지구대·파출소장, 계(팀)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상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7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사고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교통안전 슬로건이 담긴 패널을 든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후발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한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백석현 괴산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 교육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질서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에서 출시한 '초록e도우미'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초록e도우미는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충북형 국민DR(에너지쉼표)서비스다. 매주 한 번 에너지 절감 관련 도전 등을 통해 전기사용을 줄이면 보상(포인트)을 받을 수 있다. 또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초록e도우미에 가입하면 전기 사용량 및 요금 정보, 전기 소비패턴 분석, 누진단계 표시, 이웃 간 전기 사용량 비교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서비스 가입대상은 원격검침계량기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주택 또는 사업장이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초록e도우미 서비스에 참여할 400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 신청은 초록e도우미 홈페이지(www.greenhelper.kr)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초록e도우미 서비스에 군민들이 적극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포인트 획득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27억 원을 들여 유기질 비료 지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를 육성한다. 과수·특용작물·쌀 등의 고품질 생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농자재 지원 등 재배환경 개선에도 50억 원을 투입한다. 고소득 시설원예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16억 원을 투자해 플라워팜특화 육성, 에너지절감사업 등을 통한 작물 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영비 부담도 경감한다. 햇사레 복숭아 융복합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군은 음성읍 신천리 농산물유통센터에 8억 원을 들여 복숭아 등 농산물 제조·가공시설을 설치, 조각과일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 상품을 탈피한 새로운 파생상품 개발로 농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지역 대표 농식품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기업과 농가의 마케팅 비용 1억3천만 원도 지원한다. 군은 로컬푸드 생산 유통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 설치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로컬푸드 판매실적이 2019년 14억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은 농업회사법인이 블루베리 가공식품을 출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청안면 운곡리 농업회사법인 ㈜홍이가 '올치베리'라는 브랜드로 블루베리주스를 생산해 판매에 나섰다. 지난해 식품가공사업으로 출시한 '사랑 산 막걸리'와 '사랑 산 탁주'에 이은 두 번째 성과물이다. ㈜홍이는 2만3천100㎡의 농장에서 무 농약으로 블루베리를 재배해 생과로 판매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주스 가공제품 생산에도 성공했다. 블루베리주스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고, 진공저온 추출방식으로 생산해 신선하고 진한 맛이 장점이다. 군은 ㈜홍이가 시범사업으로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는 등 소규모 창업의 성공 모델로 다른 농가의 사업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이 업체는 추후 온라인마켓을 통해 과채주스류, 잼, 프리저브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연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베리류와 과채가공품을 개발해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 블루베리 가공공장 조성과 더불어 개량식 장류개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다양한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치매 극복 및 예방을 위해 '기억더하기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노인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치매 예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게 목적이다. 군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모두 10회를 운영한다. 음성군 보건소를 비롯한 삼생보건진료소·부윤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과 군내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펼친다. 프로그램 운영 시작 전·후에는 인지선별검사(CIST)와 함께 우울증 자가평가와 만족도 설문도 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노인들을 위해 방역마스크, 컬러링북, 퍼즐놀이 교구 등을 포함한 치매 예방키트도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지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을 적극 추진해 목표량 39명 대비 46명의 참여자를 조기 모집하는 성과를 이뤘다. 군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을 추진해 118%를 달성했다. 이는 도내 11개 시·군 중 단기간에 목표량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지난 1월 모집 공고한 이후 3월12일 현재, 전체 모집율은 62%에 이른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기업체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단기간에 목표량을 달성했다. 신청자 46명 중 7명이 다른 지역에서 음성군으로 주소를 옮기는 인구 유입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군은 사업 마감 시까지 홍보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인구유입과 참여자 모집 확대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5년간 매월 30만 원을 적립하면, 도·시·군과 기업체에서 매칭 적립해 근로자는 만기 시 4천800만 원, 농업인은 3천6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결혼공제사업으로 미혼청년 결혼유도를 통한 출산율 제고와 청년근로자 장기근속을 통한 기업
[충북일보] 음성에서 내국인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일 음성군에 따르면 60대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경기도 수원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방역당국은 추후 병상을 배정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의 누적 확진자는 32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