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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농가 경쟁력 강화에 총력

친환경 고품질 과수, 특용, 쌀 생산
음성명작 브랜드 육성 등

  • 웹출고시간2021.03.17 14:27:54
  • 최종수정2021.03.17 14:27:54

음성군이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건립하는 친환경농업교육관 조감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27억 원을 들여 유기질 비료 지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를 육성한다.

과수·특용작물·쌀 등의 고품질 생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농자재 지원 등 재배환경 개선에도 50억 원을 투입한다.

고소득 시설원예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16억 원을 투자해 플라워팜특화 육성, 에너지절감사업 등을 통한 작물 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영비 부담도 경감한다.

햇사레 복숭아 융복합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군은 음성읍 신천리 농산물유통센터에 8억 원을 들여 복숭아 등 농산물 제조·가공시설을 설치, 조각과일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 상품을 탈피한 새로운 파생상품 개발로 농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지역 대표 농식품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기업과 농가의 마케팅 비용 1억3천만 원도 지원한다.

군은 로컬푸드 생산 유통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 설치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로컬푸드 판매실적이 2019년 14억 원에서 지난해 21억 원으로 매출액이 33%나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음성군은 전문 농업인력 양성에도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인근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77억 원을 들여 2층 규모(연면적 1천458㎡)의 친환경 농업교육관을 짓는다.

오는 10월 친환경농업교육관이 문을 열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근 전면 개편한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 운영을 본격화하고, 음성군 농산물 공동 브랜드 음성명작을 명품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농산물 통합 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도 다양한 농업시책 추진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투자로 지역 농업을 대한민국 농업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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