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봄철 상춘객과 등산객 증가로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판단,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군 산림녹지과 직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이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토석 등 임산물과 멸종위기종, 관상식물, 소나무 등 입목을 불법 굴취·채취 및 훼손하는 행위를 단속한다. .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산불관련 행위금지사항 위반,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백두대간보호지역에서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군은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 내 불법행위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철저한 단속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상기후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지원에 나선다. 군은 최근 화재, 폭염, 폭설 피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자 가축재험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군은 400만 원 기준으로 90%(360만 원)를 지원하고, 농가는 전체 보험료 중 10%(4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4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국비 50%(최대 5천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내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전체 농가의 64% 이른다. 이 가운데 61농가는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보상금 3억4천700만 원을 받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군은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에서 축산 보조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소, 돼지, 말, 닭, 오리, 사슴, 꿩, 메추리 등 16개 축종과 축사의 경우 가까운 농·축협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해당 가축을 사육하는 축사와 관련 부대시설도 특약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시가의 60~100%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군은 휴대전화 문자로 폭염대비 축사와 가축관리 요령을 홍보
[충북일보] 음성군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만 65세 이상 입소자, 종사자 등에게 순차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1분기 우선 권장자였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성 논란으로 접종이 보류됐던 65세 이상 1천200여 명이 대상이다. 다음 달부터는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이용자, 종사자, 장애인·노숙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한다. 특히, 화이자 백신 접종대상인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이용자·종사자는 별도의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군은 음성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정하고 이달 26일까지 초저온냉동고와 백신냉장고 등의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어 가용인력에 대한 교육과 합동 모의훈련을 한 후 오는 4월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의 문을 열기로 했다. 신문호 군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25일 공공·학교급식의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20억 원(도·군비 각 10억 원)을 들여 괴산읍 제월리 괴산대제산업단지 내 2천656㎡의 터에 지상 1층, 건축면적 752㎡ 규모로 조성된다. 이 곳에는 원·부재료 처리실(전처리·소분실), 피킹장, 냉장·냉동고, 사무실, 회의실 등 공공·학교급식의 물류 기능을 할 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지역 농산물을 모아 선별·포장한 뒤 학교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급식재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로 중·소농에게는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학교 등 수요처에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식자재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군은 올 들어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사업으로 공공·학교급식 생산농가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민관 거버넌스에 기반을 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면 20∼30개 일자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4시 군수 집무실에서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PC영상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협약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3시 여름광장 부지에서 열리는 예술의 전당 & 상생캠퍼스 합동기공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이웃사랑 헌혈증 전달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임기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6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한여농진천지회장 표창패 수여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6일 오전 10시 블랙스톤벨포레에서 열리는 신활력플러스사업 포럼 참석
[충북일보] 음성에서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5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50대 외국인 A씨(충북 2천66번)가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외국인은 지난 11일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에서 확진된 20대 외국인의 접촉자이다. 방역당국은 추후 병상배정을 받아 A씨를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329명으로 늘었다. 음성에서는 5명이 사망하고 240명이 완치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연풍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6명은 24일 연풍면 행촌리 교촌마을 감자밭에서 감자 심기 생산적 일손봉사를 했다.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도 같은 날 불정면 세평리 농가에서 브로콜리 심기, 농지 주변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폈다. 괴산소방서 감물의용소방대 대원 6명도 감물면 광전리 표고버섯 농장을 찾아 버섯 솎기 작업을 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때 맞춰 지역내 각계각층에서 일손을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점보후레쉬후르츠 이장규(사진 오른쪽) 대표가 2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이차영 군수)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괴산 출신인 이장규 대표는 지난해 3월 괴산군에 코로나19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후원을 이어왔다. 이 대표는 2018년 송파구상공회장으로 재임 당시 괴산군과 송파구상공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고향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24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했다. 이 군수는 이날 민족·나눔·중심·자연의 4개 괴산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괴산정신·사랑운동'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그는 괴산정신·사랑운동 실천으로 서로가 소통하고 통합해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삶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발전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지회 노인대학은 1981년 개설한 이후 1천4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민과의 영상대화.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농촌협약 농촌공간활성화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충북도립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옥천군·충북도립대 공무원 위탁교육 협약식 및 지역상생발전협의체 회의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4일 오후 2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자치분권위원회 출범 3주년 기념 대토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정책토론회 및 의사결정회의(영상) 주관.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주재.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