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2025년까지 2만3천372세대 규모의 신규주택 공급을 추진해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9일 비대면 브리핑에서 '사람중심도시 음성건설을 위한 도시개발 등 신규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군은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전환을 위해 전략적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군은 대소 삼정지구, 삼성 덕정지구, 감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2025년까지 4천654세대를 조성한다. 민간자본로 추진하는 맹동 본성지구는 2025년까지 2천16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맹동산단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충북혁신도시 일자리 연계형 주택, 음성읍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 등 3개 단지 행복주택 건립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65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금왕 금석지구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00세대를 내년까지 공급하고, 장기간 답보상태였던 신천보부산단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변경해 1천519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음성군이 추진하는 8개 산업단지 중 성본, 용산, 인곡산단에는 모두
[충북일보] 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29일 음성군에 따르면 10대 A군과 20대 주민 B씨 등 내국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경기도 이천시 확진자(음성 거주)의 자녀다. B씨는 대전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추후 병상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335명, 사망자는 5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확대 추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제한이 확대되면서 농촌지역 인력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설상가상으로 농촌인력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현상과 농촌 노임단가 상승이 겹쳐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군은 유관기관, 민간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범 군민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연중 시행하기로 했다.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일손봉사의 효율을 높이고자 희망기관과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농가 작업내용, 작업량, 소요인력 등을 적정하게 배분하는 방안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작업 전후에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공동작업 시 1~2m 이상 거리두기, 식사· 간식 제공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작업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손 돕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1 해피데이 자원봉사릴레이 출발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AI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힐링타운 주차장에서 열리는 영동군새마을회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장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1년 나무심기 행사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정수장 등 주요사업장 방문.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전 10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등에서 진행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염원 릴레이 종주행사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4시 청풍면 연곡리 경로당에서 열리는 모범경로당 표창패 수여 및 현판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세 법인 정기 세무조사 대상을 전년 대비 감축해 운영한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정기 세무조사 대상법인을 65개 법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면으로 진행한 이날 심의에서는 세무조사 대상자를 식별할 수 없도록 법인명·대표자 등을 블라인드 상태로 심의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부담 최소화를 위해 조사대상 법인을 전년 대비 70% 내외로 감축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기 세무조사는 다음 달부터 취득세 등 신고 세목의 정확한 신고납부와 과세물건 누락, 감면부동산의 목적사업 적정 사용 여부 등 지방세 전 분야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을 고려해 세무조사 방법과 시기, 조사기간 등에 대한 기업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세무조사 직후에는 만족도 설문조사도 한다. 조사방법은 가급적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 피해업체에 대해선 세무조사를 유예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법인은 세무조사 유예, 분할납부, 징수유예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정당한 세원을 적극 발굴해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민 공감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생 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개선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법령·제도·규정 등 과도한 규제사항이다. 음성군민 또는 군내 기업체이면 누구나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은 필요성, 참신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오는 6월께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 중 음성군 소관 과제는 자치법규 제·개정 등 개선방안을 즉시 마련하기로 했다. 중앙부처 과제에 대해선 해당 기관에 건의해 신속한 피드백(환류)을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민 누구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건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접수된 제안에 대해선 중점과제로 선정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서 20대 외국인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외국인 A씨가 전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 사례로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충북2천25번 환자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은 추후 병상배정을 받아 A씨를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4기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무상으로 운영한다. 음성교육장은 컴퓨터 기초&활용을, 금왕교육장은 엑셀2010 기초 활용, 대소교육장은 한글2010 기초 활용 등을 강의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 인원은 각기 15명으로 제한한다. 교육은 다음 달 5일 개강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 5회 1개월간 이뤄진다. 접수 기간은 주간교육의 경우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야간교육은 다음 달 12일부터 20일까지다. 'ITQ 정보기술자격(엑셀)' 자격증 취득 강의는 대소교육장에서 다음 달 21일부터 야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대소청소년 문화의집이 다음 달부터 '청소년들만의 이야기 프로젝트'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젝트다. 최근 직업 트렌드를 반영한 나만의 개성과 장점을 살린 온라인 방송 채널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등을 지원한다. 보도자료 작성부터 아나운서, 기획, 영상과 콘텐츠 촬영·편집에 관한 무료 교육과 멀티스튜디오 촬영 장소와 시설 장비,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음성지역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담당자와 연락을 통해 희망 날짜를 협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3)과 대소청소년문화의집(043-871-40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송학면에서 열리는 현장 콘서트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9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동부앤텍, ㈜동우ENC 장학금 수여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의(PC영상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보고회 및 코로나19·AI 일일상황 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농촌활력지원센터 중간 지원조직 위탁협약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