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착한소비 선(先)결제' 동참 다짐대회를 열었다. 괴산군 착한소비 선결제는 지역 기관단체들이 앞장서 소상공인 업소에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선결제하고 코로나19 안정 후에 이용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소상공인의 매출회복을 통해 침체된 괴산경제를 활성화하고 모두가 코로나19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20여 곳의 기관·단체장들은 결의문을 낭독한 뒤 착한 소비 선 결제에 동참하는 서약을 하고 소상공인 업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최대한 많은 기관·단체와 군민들이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 멘토·멘티 1 대1 교육(신규농업인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귀농인의 영농정착 의지와 선도농가의 교육역량 검증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4월부터 5개월 간 선도농가로부터 영농기술 및 창업과정 등을 1대1로 배운다. 교육은 표고버섯, 식용곤충, 인삼, 고추 등 작목별 품질관리과 경영마케팅,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교육에 참여하는 선도농가는 5개월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0만 원, 귀농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 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귀농인들을 위해 '귀농귀촌 똑똑한 생각 괴산 愛 함께 살아요'를 주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을 비롯해 귀농귀촌단지 조성, 빈집양성화, 주택수리비 지원, 지역주민 화합프로그램 운영, 농촌 재능 나눔 활동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아름다운 귀농·귀촌 마을 만들기,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금을 지원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농업인들이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들에게 영농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전수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6일까지 2021년도 1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을 신청받는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음성군에 주소와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로 등록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금융·보험업과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폐업한 업체, 1인 사업자가 2개 이상 사업체를 신청한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한다. 정책자금으로 대출받은 최대 5천만 원 이자 중 연 3%(3% 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신청한 날로부터 5년간 지원한다. 이번 1분기 신청에서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납부한 이자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은 대출은행에서 이자납부확인서와 금융거래확인원 1부씩을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과 함께 음성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기존에 이차보전금을 신청한 소상공인 중 협약 체결 금융기관(농협, 신한, 국민, 하나,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대출받은 자는 신청서류를 내지 않아도 된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제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문을 열고 75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섰다. 군은 1~2일과 5~6일 나흘간 매일 600명씩 음성읍과 금왕읍 노인 2천340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첫날 접종한 노인들은 20일이 지난 오는 22일 2차 접종을 한다. 음성군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접종시간을 운영한다. 다만 접종은 백신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센터는 음성읍 설성로 47 음성체육관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은 실내면적 720㎡에 예방 접종시설, 이상반응 처치실, 영하 75도 초저온 냉동고와 냉장고가 배치된 백신보관 시설, 상황실 등을 갖췄다. 접종 현장에는 의사와 간호사, 행정지원인력 등 하루 30여 명이 근무한다. 군은 노인들의 예방접종 편의를 위해 차량을 배차해 센터로 내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응급처치에 대비해 소방서 구급차와 응급구조사, 간호사가 대기해 인근 태성병원으로 이송할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9일 모의훈련을 통해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 각종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를 마쳤다. 이날 접종 현장을 방문한 조병옥 음성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BGF리테일과 유색 벼 논 그림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비대면 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우리나라 대표 편의점 프랜차이즈 'CU'(씨유)를 운영하는 종합유통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은 괴산군의 유색 벼 논 그림 부지에 기업 홍보를 위한 팜 아트를 조성하기로 했다. 군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간편식을 개발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고추축제와 김장축제에도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괴산군과 ㈜BGF리테일이 업무협약을 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는 CU에서 대학찰옥수수를 이용한 찰옥수수비빔밥을 출시·판매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기업과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효율적인 홍보로 지역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08년 전국 최초로 유색 벼 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부터는 특허기술을 농업인에게 이전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지난해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 -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보조금 집행과정의 부정·부패 차단과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1 대 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종전 주입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신규공직자를 비롯한 일선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1회 2~3명씩 2시간 동안 업무 흐름, 보조사업자 선정과 교부, 집행·정산 시 유의사항, 감사사례 등 보조금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보조금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공유와 개선방안을 제시해 보다 효율적인 보조금 업무 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병행한다. 군은 컨설팅을 통해 직원들의 위법·부당한 보조금 집행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방보조금의 관리와 집행과정에서 단 한 건의 오류도 발생하지 않을 때까지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말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다음 달부터는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의무교육을 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청소년수련원과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이 2020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위생점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일 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청소년수련원·유스호스텔·야영장 등 전국의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 236개소를 대상으로 2년마다 종합평가를 한다. 시설운영 관리와 청소년 이용 프로그램·인사·조직·시설운영 발전·종합안전위생점검에 대한 1차 서면조사와 2차 현장평가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평가 결과,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은 2018년 종합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음성군 청소년 수련원은 2018년 우수등급에서 한 단계 높은 최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 청소년수련시설이 많은 청소년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전국 최고의 수련시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3차 보고회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10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2030비전 발전전략 자문회의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옥천통합복지센터 개소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일 오전 8시 5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내방송으로 열리는 직원조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일 오전 11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업분야 현안사업 점검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센터장 회의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백운면에서 열리는 현장 콘서트 참석.
[충북일보] 생태교란종 베스를 원료로 만든 작물생육용 액체비료 ㈜아미노베스 한신철(사진 왼쪽) 대표가 31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 상당의 '슈퍼아미노베스' 2천병을 기증하고 있다. 청주시 소재 유기농업자재 전문 생산업체인 ㈜아미노베스가 생태교란종 베스(bass)를 주원료로 생산한 슈퍼아미노 베스는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한 고품질 동물성 아미노산이 들어있는 작물생육용 액체비료다. 작물의 생장주기에 맞춰 500~1천 배로 희석해 관주하거나 엽면시비로 사용하면 뿌리, 잎, 줄기, 열매가 건강하게 자라며, 농작물 고유의 맛과 향, 당도 등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성군 인사 ◇5급 승진 내정 △백인한 주민지원과 △이화연 기업지원과 △이광기 경제과 △성창선 건강증진과.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