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4월 중 정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의회는 이날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건축물관리 조례안 등 2건과 4월 군정 주요 업무 및 의회사무과 현안사항 등을 보고 받고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준경 부군수와 집행부 해당 국장 및 실과장이 참석했다. 최용락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협력해 효율적인 군정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의회 334회 임시회는 오는 22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와 서울중부기술교육원은 6일 대학본관 4층 회의실에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졸업생 취·창업 촉진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교육·훈련 협력 △양 기관 정보교류 네트워크(Network) 구축사업 △취·창업 프로그램 내실화 및 활성화 방안 협력 △기타 실습연계 등 공동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중부기술교육원은 1957년 설립 이래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6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Everything Will Be OK!(다 잘 될 거야!)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군부 쿠데타와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자유-선거-민주주의를 뜻하는 세 손가락 경례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차영 괴산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조 군수는 이날 SNS를 통해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살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홍성열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를 지목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충북에서 처음으로 200M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건설된다. 충북도와 음성군, 충북개발공사는 6일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와 한국자산에셋운용㈜, ㈜대우건설(이하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컨소시엄)과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관한 투자협약을 했다.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컨소시엄은 2024년까지 음성군 맹동인곡산업단지 부지 내 건축면적 3만㎡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컨소시엄은 개발과 자금조달 역할을 한다. 이 발전소는 1조5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4년 하반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최대 발전능력이 200MW급으로 도내 연료전지 발전소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는 약 52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양이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선정됐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 그린 뉴딜 확산 거점 특화단지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민선7기 음성군의 5대 신성장동력산업과 연관돼 친환경·저탄소 국가경제 구조 전환에 일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에게 임대주택을 싸게 공급하는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행복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면 단위 학교의 분교·폐교화 위기에 대응해 임대주택을 지어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게 목적이다. 청안면 부흥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행복나눔 제비둥지' 사업(임대주택 12호)의 성공을 각 면지역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면 1곳에 20억 원씩 9곳에 180억 원을 들여 공동주택 형태로 임대주택(69㎡) 10호씩를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감물·장연·청천·사리·불정면에 이어 내년에는 연풍·칠성·문광·소수면에 임대주택을 짓는다. 군은 행복 보금자리가 조성되면 신청을 받아 취학아동이 있거나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해줄 계획이다. 입주자들은 취학아동이 졸업할 때까지 임대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군은 임대주택 보급으로 통·폐합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 학교를 살리고 인구증가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청안면 백봉초등학교는 1970년대 전교생이 1천명에 달했지만 농촌인구가 감소하면서 2016년 9월 통·폐합 대상 명단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5월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신청받는다. 이 제도는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농업인에게 공익 창출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는게 핵심이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 등록 농업인으로 기존 수혜자는 2016~2019년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받았거나 지난해 기본직불금을 받은자 등이다. 신규 신청자는 등록신청 연도 직전 3년 중 1년 이상 0.1㏊ 이상의 지급대상 농지를 경작했거나 수확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자이다. 지급대상 농지 0.5㏊이하 농가는 소농, 0.5㏊ 이상인 농가는 면적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등록신청 직전 연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지 면적이 0.1㏊ 미만인 자, 기본직불 지급대상 확정(9월30일 이전) 이전에 농업경영체에서 삭제된 자, 정당한 사유 없이 직전 연도보다 직불금 신청 면적이 감소한 자 등은 제외한다. 공익직불제 신청 및 지급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다르게 신청할 수 없다. 군은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7천802농가에 156억 원을 지급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1일까지 2020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집행내역을 결산검사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점을 제시하고 이를 다음해 예산수립에 반영해 예산 낭비를 차단하는 절차다. 군은 이번 결산검사에서 1년간 집행실적과 재정운영성과 등을 분석하고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결산 대표위원인 김낙영 군의원을 비롯해 장지홍 중원대 교수, 최재국·이종훈씨 등 전직공무원 4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군이 집행한 2020년 세입·세출결산과 재무제표, 기금결산보고서, 성과보고서의 적법성, 적정성, 재정운영 효율성, 합리성 등을 검사한다. 군은 결산검사 결과가 나오면 오는 6월 열리는 군의회 1차 정례회에 제출해 의회 승인을 받은 후 군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고(故) 이인호(1927~1951)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6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이 상병은 1950년 8월27일 군에 입대해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5월7일 육군 1보병사단 소속으로 전사했다. 1954년 9월30일 서훈 대상자에 선정됐지만 유족을 찾지 못해 훈장이 전달되지 못했다. 전수식에서 동생 이철호(67·음성읍)씨가 훈장을 대신 받았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에서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호국영웅의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자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참전유공자들 덕분에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과 음성군이 있다"며 "이제라도 훈장을 전해드려 다행이다. 참전유공자의 처우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감곡도서관은 자유기획형-보급형에 선정돼 확보한 400만 원으로 '식물이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원인을 알아보고 토론하며 미세먼지 제거 방법인 식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무기력감 극복을 위해 식물을 심고 가꾸며 마음의 위로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참여자 토론, 식물의 특성을 배우고 아름답게 연출하는 방법 실습하기 등으로 이뤄진다. 오는 9~10월부터 강연·원예활동 6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모두 8회에 걸쳐 펼친다. 수강생은 오는 8월 초 모집할 예정이다.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의 인적·물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활동을 확산하는 게 목적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이달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청소년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청소년 의견을 사전에 수렴해 난타, 음악 줄넘기, 댄스, 컴퓨터 활용, 생활일본어 등 5개 강좌를 진행한다. 1개 강좌당 10~15명 이하로 구성해 무료로 운영한다.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방문자 일지 작성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8일부터 네이버 폼을 이용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