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2024 충북과수농업인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14일 오전 7시 30분 진천고등학교를 찾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7시30분 대금고등학교를 찾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수혐생 격려.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7시30분 괴산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수능시험 학생 격려.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아모르 아트에서 열리는 '5회 영동 예술제'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리는 옥천 로컬푸드 가을걷이 한마당 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7시 40분 보은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격려.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30분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리는 제천 트래블리그 청년 관광 공모전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12∼13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양성평등진흥원의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김선영 강사(중앙성교육아카데미)와 천현지 강사(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를 초청해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폭력의 원인과 예방 전략을 이해하고 조직 및 개인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치매안심센터가 농한기를 맞아 운영한 치매예방교실 '기억해 봄'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감동적인 마무리를 선사했다. 13일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의 활동을 기록한 사진을 엮어 만든 특별한 앨범을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한 것이다. 앨범 제작은 주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괴산읍을 포함한 13개 마을에서 약 130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8주간 '기억해 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치매예방 체조, 교재 학습, 수공예 활동 등 신체와 두뇌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치매 예방 콘텐츠에 참여했다. 특히 농한기 활동을 통해 단순히 건강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웃음과 활기를 되찾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활동 사진이 담긴 앨범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감동적이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과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13일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2024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훈련에는 군 보건소와 안전정책과,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제37사단 화생방대대, 2161-3대대, 진천중앙제일병원, 충북도 등 8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인명피해나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의 종류로, 소량으로 다수의 피해를 유발하고 빠른 확산이 가능해 신속한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군은 이날 종합운동장에서 미상의 백색 가루가 발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처럼 훈련을 실시했다. 사건 발생 신고, 상황전파, 관계기관 현장 출동과 초동대응, 검체채취와 식별, 제독소와 응급진료소 설치, 노출자 관리 등 감염확산 방지 조치, 언론 대응 등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현장감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계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2기분과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1만557건, 총 3억3천145만9천원을 부과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와 같은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자에게 연 2회(3월, 9월) 정기적으로 부과된다. 납세자는 고지서를 지참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로 납부하면 된다. 후납제 형태로 운영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차량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납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의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 목적으로 등록한 자동차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독촉분 납부기한인 오는 12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부터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우경호) 회원들이 13일 취약계층을 위한 쌀 153㎏(100만원 상당)을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쌀은 삼보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 51명을 선정해 3㎏씩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문백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옥순) 회원들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 이불 12채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이 물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면내 에너지 취약계층 12가구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신고호(59)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매년 11월 11일을 법적 기념일로 지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신 회장은 군내 34개 농업인 단체를 대표하면서 단체별 사업, 활동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진천군 농업인의 날 행사, 안전농사 기원제 등 합동 행사를 추진해 왔다. 그는 또 생거진천 문화축제 농특산물 홍보·전시·판매관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신 회장은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생거진천수박연합회장,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지역 청소년들의 도박 예방을 위해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채민자 교육장은 이날 "지역 청소년들이 도박의 유혹에서 벗어나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장병훈 평곡초 교장과 홍석중 음성고 교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음성경찰서 서장이 지역 청소년들의 도박 근절과 위험성을 알려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 직원 30여명이 12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을 찾아 고추밭 지주목 뽑기와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농촌일손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