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명덕초등학교는 지난 9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괴산 새마을금고에서 주관하는 경제교육을 벌였다. 명덕초는 괴산 새마을금고와 2023년 11월 18일 1사 1교 금융교실 협약을 맺은 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올해 금융교실은 돈과 관련된 경제활동의 종류를 배우고 돈 쓰기와 돈 모으기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괴산 새마을금고는 이날 명덕초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완원 교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경제교육과 함께 장학금까지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을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효했다. 이에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판매하거나 소유권이 변경된 차량은 차내에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다만 기존 등록 차량에 대해선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소방서는 군내 주유소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포스터를 부착하고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추후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지역에서 각종 행사 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오는 6월 26일까지 군내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화재 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건물 관계인이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게 목적이다. 소방서가 자체 평가를 통해 선정한 군내 참가 대상처 1개 업체는 충북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본선에 진출한다. 신청한 대상처와 소방서가 일정을 조율한 후 합동소방훈련과 병행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소방계획서 적정성, 화재초기 대응·소방시설 활용능력 등이다. 장현백 서장은 "관계인의 화재 예방과 책임의식 강화 등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 위한 이번 대회에 많은 관계인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재개했다. 이동세탁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20년 한국동서발전이 기증한 세탁기(21㎏)와 건조기(16㎏) 각각 6대가 설치된 5t화물차를 이용해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난·재해 발생할 때에는 수해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 장비로도 사용이 가능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건용 협의회장은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로 대상자 모두가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매년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동세탁사업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언제든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043)873-2882)로 연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군자농협과 청천농협은 지난 9일 농협충북본부로부터 '베스트 사무소 상'을 받았다. 군자농협은 충북농축협 4월 생명보험 추진 1위를, 청천농협은 3월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 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 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뒀다. 임일영 군자농협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창구 청천농협 조합장은 "베스트 사무소 선정에 힘입어 청천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 충북농축협 월간 베스트 상은 NH농협생명이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준다. 괴산 / 주진석기자 군자농협 - 청천농협1 - 괴산 군자농협·청천농협, '충북 농축협 베스트 사무소 상' 수상 군자농협 4월 베스트 사무소, 청천농협 3월 베스트 사무소 괴산 군자농협과 청천농협은 지난 9일 농협충북본부로부터 '베스트 사무소
[충북일보] 괴산군은 최근 충북도 관계 부서와 함께 4단계(2022~2026) 지역균형발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략사업인 '행복 깃든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 △미래신성장동력사업인 '시스템반도체 첨단 AI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 △2단계(2012~2016) 전략사업으로 현재 미운영 상태인 '버섯 유통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현장 점검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효율적인 운영과 개선 방안을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충북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저발전 지역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2024년 기준 중간평가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군은 현재까지 전략사업 3건 중 2건을 준공했고, 총 340억원(도비 204억원, 군비 136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나머지 '행복스테이 플랫폼 조성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체감도 높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점검과 운영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신규 전략사업 발굴에도 박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5년도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16명(중졸 7명, 고졸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군은 지난달 5일 시행된 검정고시에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 학습자 39명이 응시해 16명이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시험에 대비해 꾸준히 공부했고 늦은 시간에 진행한 야간반 수업에도 출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시험 유형이 바뀌면서 합격률이 다소 떨어졌다. 군은 오는 8월 시험 대비 주간반과 야간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과(043-871-4911, 492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검정고시 준비반은 주민들의 학력 보완과 배움의 기회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한다"며 "군민들이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0일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4기 청소년참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지역 초·중·고등학생 16명으로, 1년간 청소년 관련 정책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5조의 2(청소년 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선발했다. 청소년들을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해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제도적 기구다. 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22년 첫 구성된 이래 청소년 정책 내용 검토, 정책 반영을 위한 피드백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음성군 청소년들의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대소라이온스클럽(회장 박달열) 회원들이 지난 9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과 함께 대소주공아파트 LH꿈자람작은도서관에 100만원 상당의 의자 20개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교육도서관은 지난 9일 목도초등학교와 소수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언제나 책봄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에 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캠프다. 참가 학생들은 괴산교육도서관의 안내를 시작으로 마음 글 필사 체험과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했다.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저자 최은옥 작가와 만났다. 학생들은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직접 듣고, 작가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괴산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독서에 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