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과 충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직원 및 조합원 27명이 지난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괴산군 문광면 배추 농가를 찾아 배추 수확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인근 지자체와 자매결연도시 직원 간 상호 교차 기부를 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발적으로 상호 교차 기부에 참여한 음성군 직원 113명은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동해시, 인천 남동구 중 원하는 지자체에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하고,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는다. 군은 연말을 맞아 지역 행사장과 공공기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대면 홍보활동을 추진하면서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이 답례품으로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하다"며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상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 납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소재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연탄 6천250장(50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 신규 직원 30여 명과 임직원들은 이날 면내 저소득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지난 22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달 말까지 피켓을 들고 1인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을 벌인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 BBS 충북연맹 음성군지회(지회장 전완재) 회원들이 지난 22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청소년을 위한 성금 126만6천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BBS 음성군지회는 2012년부터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233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군민 정서함양을 위한 '생활원예 프로그램(괴산군민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과의 직접적인 교감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자들은 다육정원 꾸미기, 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원예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식물 재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생활원예 프로그램 대상자는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내 60세 이상 노인과 농업인 단체, 어린이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울타리 나눔회(회장 황정임)회원들이 지난 22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10㎏) 1상자 씩을 전달하고 있다.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정승환) 회원들도 이날 조손가정 10가구에 백미(20㎏) 1포대씩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수돗물 사랑방 설치·운영 업무협약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20분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 최종평가회 참석.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후 4시에 의장실에서 '세계 여성폭력 추방주간' 홍보 캠페인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5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5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326회 진천군의회 2차 정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간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 군민장학회 이사회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옥천향교 성년의 날 행사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상황실에서 업무추진 협의회 주재.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와 군내 농축협 직원들로 구성된 음성군 농협발전상생협의회(위원장 고윤종)가 하반기 농협인 한마음대회 선진지 견학기간인 지난 22일 강원도 홍천 일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음성군 농축산물로!'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지역 농축산물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3일 음성읍 가섭전원마을(용산3리) 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 이 마을 경로당은 사업비 2억8천1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건축면적 105.61㎡ 규모로 신축했다. 준공된 가섭전원마을 경로당은 넓은 거실을 비롯해 각종 노인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 마을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노인들의 여가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소통과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군부대 내에서 먹는 붕어빵 맛은 전역 후에도 잊지 못할 겁니다."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육군 37사단 장병들은 누군가를 손꼽아 기다린다. 일명 '붕어빵 선교사'로 불리는 천석봉(71) 군 선교사가 부대를 돌아다니며 직접 붕어빵과 와플을 구워 장병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 때문이다. 따로 정해진 날도, 오픈 시간도 없다. 어느 날 붕어빵이 익는 고소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장병들은 천 선교사가 왔다는 걸 직감하고 앞다퉈 줄을 선다. 천 선교사는 10개의 붕어 모양틀을 쉴 새 없이 앞뒤로 돌리면서 반죽과 슈크림, 팥소를 넣고 장병들을 위해 붕어빵을 굽는다. 꼬박 3~4시간을 서서 구워야 할 정도로 만만치 않은 작업이지만, 그는 붕어빵을 맛있게 먹는 장병들의 모습을 보면 몸의 고단함보다는 뿌듯한 마음이 앞선다고 한다. 천 선교사는 "보통 2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반죽을 이른 아침부터 미리 준비한다"며 "혹여나 붕어빵과 와플을 못 먹는 장병들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 하는 마음에 넉넉히 준비한다"고 말했다. 천 선교사가 나눔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지난 2014년 해외 선교사를 준비하던 무렵, 부대 군 목사의 추천을 통해 천군군인교회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