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산물 수확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해가는'생산현장 찾아가는 그린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대추축제를 통해'보은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달고 아삭아삭한 보은대추를 맛보고 직접 대추를 따보는 체험을 하기 위한 그린투어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 20일 수한면 후평리 김철종(54)씨의 부자농장을 방문한 충청북도생활개선동우회(회장 강정수)회원 25명은 붉게 익은 대추를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회원들은 크고 아삭아삭한 질감과 단맛이 일품이라며 입을 모았다.또 회원들은 시설하우스에 점적관수도 설치돼 있고 적당한 시비 등 품질 좋은 대추를 생산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놀라워했다. 충청북도생활개선동우회 강정수 회장은"농산물수확 체험을 많이 다녀보지만 대추 따기 체험은 처음이다"며"말로만 듣던 달고 맛있는 대추를 직접 따서 먹어보니 여느 과일보다 정말 훨씬 달고 맛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5일에는 과천시 소비자단체 40명이 삼승면 서원리 송재덕씨가 운영하는 재덕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 보은읍 어암리 신동우씨의 보은대추고을농장 농장에 들러 대추따기 체험과 생대추를 구입해갔다.또 지난 16일에는 인천시 주
보은군은 22~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 조사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인터넷조사는 오는 11월 1~15일까지 실시하는 방문조사에 앞서 추진하는 것으로 인터넷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해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로 로그인해 참여하면 된다인터넷 조사는 예산절감 효과와 또 조사원의 방문을 원치 않는 가구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이에 보은군은 전체가구의 30% 인터넷 조사 목표 달성을 위해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알리는 등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인터넷조사에 참여한 가구를 대상으로 3차의 추첨을 통해 매일 500명에게 5만원권 지역상품권 추첨하고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2시간의 혜택을 준다.또 통계청에서는 인터넷과 방문조사 기간 중 4차례 추첨을 통해 LED TV 20대, 노트북 80대, 자전거 240대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와 사생활의 침해 등으로 방문을 원치 않는 가구는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조사에 응하고 경품도 받아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
보은군 내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조준애)에서는 학부모의 조기 사교육 수요 증가와 특기·적성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치원 종일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종일제 특성화 프로그램은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유아의 신체발달에 적합한 체육, 무용 프로그램으로 결정됐으며 주 2회 1시간씩 실시하고 있다. 유아들은 전문 강사의 능숙한 수업진행과 다양한 체육 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에 푹 빠져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며 즐겁고 신나게 참여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설유치원 관계자는"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들의 기초체력과 기본동작의 신체 기능적인 측면이 매우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아의 체력이 크게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양궁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2011년 양궁국가대표 제2차 선발전'을 유치하고 오는 25 ~ 30일까지 진행되는 대회기간 동안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군은 선발전이 치러지는 5일 동안 보은공설운동장의 각종 시설점검은 물론 기록 집계실에 필요한 인터넷 전용선과 각종 사무용 시설지원 및 음향시설과 경기장에 필요한 각종 비품 등을 지원한다.또 선수들의 부상을 대비한 의료반과 구급차를 지원해 원활한 대회진행을 돕는다.한편 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선발전에는 128명(남 64명, 여 64명)의 선수와 임원 13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경기는 1회전(남·여 70m 3회전 싱글라운드), 2회전(장거리 싱글라운드, 단거리 싱글라운드), 3회전(6발 3셋트 토너먼트, 리그전), 4회전(6발 3셋트 토너먼트, 리그전), 5회전(남·여 70m 3회전 싱글라운드) 으로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세계 최강인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를 통해 군민들에게 양궁의 위상을 알리고 생활스포츠로서의 저변확대를 기대한다"며"또 이번 선발전을 통해 보은군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
청주시△환경미화원 한마음체육대회=오전 10시30분 문암생태공원△직지드림플러스 보호작업장 개소식=오전 11시 충북도 새마을회관△제9회 책읽는청주 박석무 작가 초청강연회=오후 2시 시립정보도서관청원군△강내면 행정동우회=오전 11시 면 회의실△비봉초등학교 농구부 창단식=오후 2시 비봉초교 강당△낭성면 주민자치월례회의=오후 6시 낭성복지회관충주시△수안보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오전 10시 수안보 다목적운동장제천시△병산영당 추향제=오전11시 병산영당.△청풍호반 갤러리 시 낭송회=23일 오후2시 박정우 염색갤러리.△찾아가는 시민노래자랑=23일 오후6시 신백체육공원단양군△의용소방대 화재진압 기술경연대회=오전11시 영춘 체육공원.△가을철 숲길걷기 체험행사=23일 오전10시 대성산. △어상천면화합 한마당 큰잔치 참석=23일 오전11시 어상천초등학교.진천군△드림스타트 찾아가는 읍면 순회부모교육=오전 10시 문백면회의실.△노인대학 강의=오전 10시 진천군노인복지관. 괴산군△괴산군부동산평가위원회= 오전 11시 괴산읍사무소 2층 회의실△절임배추 운송관련 업체 간담회=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음성군△사랑나눔바자회= 오전 10시 금왕읍 음성군노인복지관보은군△2010보은군업무평가
△박재권(보은군 장안면장)씨 모친상 = 발인 21일 보은읍 길상리 보은장례식장 3분향실, 장지 보은군 산외면 백석리 선영.(연락처 018-758-1365)
△박철용(보은군청 재난안전담당)씨 부친상 = 발인 22일 오전 8시 보은군 수한면 보은요양병원 장례식장, 장지 수한면 동정리 선영.(연락처 011-463-5492)
소도읍 육성사업이 추진중인 보은군 보은읍 누청·대야리 일원에 오는 2012년까지 민자 300억원 규모의 메디컬 휴양단지 및 레저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메디컬휴양시설은 의료서비스와 휴양, 레저, 문화활동 등 관광 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형태로 관광객의 체류기간이 타 관광형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며 치유와 휴식의 의미를 포함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관광 유형 중 하나이다.(주)대한의사복지공제회(회장 임동권)은 메디컬휴양단지 및 레져시설 추진을 위해 20일 보은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2012년까지 7만6천530㎡부지에 300억원(1단계 150억원, 2단계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강. 미용. 치유 등의 메티컬 클리닉센타, 회의장과 문화공간을 겸한 컨벤션센터, 바디. 머드 등을 이용한 어린이체험관, 황토. 한방을 통한 뷰티상품 판매장, 탐방객 체질개선을 위한 종합스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한의사복지공제회는 보은군의 기반조성사업이 끝나는 오는 2011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착수 할 계획으로 실시협약 체결 후, 건축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득해 201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2013년 상반기에 메디컬 휴양시설을 개장할 계획이다.보은군은
'보은 첨단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한 조성비 분담문제로 보은군과 충북도청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의회(의장 이재열)는 이번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보은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이시종 도지사에게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응선 부의장은"첨단산단 조성 사업은 보은군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충북도의 공모사업이지만 추진과정에서 당초계획과 사업내용도 변경되고 특히 사업비부담이 과중하게 보은군에게 넘겨지게 돼 보은군의 재정파탄을 초래할 수 있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모든 사업비를 충북도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판단해 건의문을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건의문에 따르면 보은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당초 낙후지역인 보은 · 옥천 · 영동 남부3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에서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지난 2006년 보은군에 조성키로 했었다.하지만 추진과정에서 당초에 계획했던 내용과는 다르게 사업내용이 변경되고 왜곡됐으며 사업비 부담을 보은군에 떠넘기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보은군의회는 보은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보은군의 미래가 걸린 절박한 현안으로 재원부담 문제는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농어촌소외계층의 주거생활의 안정을 위한 노후주택 집 고쳐주기 행사를 지난 7~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가졌다.보은지사는 지난 7일 마로면 한중리 구복임(여·85)씨와 이기년(여·84)씨의 싱크대 설치를 시작으로 13일 김용태(62, 속리산면 사내리)씨, 20일 다문화가정인 이운석(46, 보은읍 삼산리)씨까지 총 4회에 걸쳐 4가구의 수도배관 및 하수구 정리, 화장실 개축 등 총 600만원의 경비를 들여 노후주택 수리를 마무리했다.보은지사에 따르면 전국 93개 지사가 평균 1가구 정도의 노후주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보은지사는 4곳의 노후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해 충북도내 7개지사중 가장 많은 노후주택지원사업을 가진 것이다.또 이번 노후주택지원사업에는 가구당 10여명의 농촌공사 보은지사 직원이 보름동안 집중적으로 투입되기도 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설립한 '다솜둥지복지재단'과 연계해 추진됐으며'다솜둥지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 이래 매년 자원봉사단을 모집, 그동안 300여 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를 통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