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종합생활체육교실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충주종합운동장 내 종합생활체육교실을 지난해 이정범 충북도의원과 충주시의 지원으로 시설을 개선해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아파트 내 생활체육교실(요가, 필라테스, 줌바, 에어로빅, 라인댄스) 31개소에 이어 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주짓수 호신술, 어린이집 교실, 유아체육활동 지원, 어르신 아쿠아로빅 교실, 탁구 교실 등 7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언제든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체육회는 앞장서고 있다. 진용섭 회장은 "충주시민의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으로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어르신 아쿠아로빅 교실의 증진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보건소와 함께 체계적인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왔다. 31개소에서 에어로빅, 요가, 줌바,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충주공업고등학교, 괴산군 목도나루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의 일자리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취업박람회, 취업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 일자리 역량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상시 상담채널 구축을 통한 대학일자리사업단과 지역청년 간의 소통 창구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은 최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함께 '2024 아트코리아랩 대학연계 아트&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예술 분야 특화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대학(원)을 중심으로 아트&테크 창업 교육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문화 예술 분야 대학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사업팀(오인균, 박해림, 이화수 교수)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지역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VR, AR 등의 디자인 기술과 융합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협업 교육을 목표로 5월부터 11월까지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총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서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은 교육 기획과 운영 등을 담당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멘토링과 후속 지원 사업 연계를,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용우 디자인대학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예술 문화와 디자인 융합 기반을 구축하고,
[충북일보] 충주역 서편 공영주차장에 인접한 K충주도시텃밭공동체는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편찬한 '도시농업 이해와 텃밭 가꾸기' 소책자와 자체 개발한 '고형미생물'을 참석한 회원에게 나눠줬다. 양세진 지도사는 시비 방법과 텃밭 가꾸기 기초, 병해충과 잡초 관리, 작물별 재배법을 설명하며 초보 도시농부에게 도움을 줬다. 또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채소밭 둑에 병충해 예방에 좋다는 박하와 들깨 묘를 7개 팀이 개별로 심었다. 아울러 미니퇴비장, 공동텃밭, 권장품종, 팀별 과제 활동, 문화 활동, 우수사례 발굴, 연말 페스티벌, 해외 텃밭 교류 등에 논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충주농협, 활옥동굴, 글로벌하우징에서 준비한 선물을 회원에게 증정했다. 장정희 충주농기센터 소장은 "도시농업(도시텃밭)은 생산적 여가활동, 공동체 문화 회복, 심신 치유, 녹색 일자리 창출, 자연 순환형 도시 생태계 복원이라는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제 해결의 기능으로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최적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15명,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매달 8회기씩 찾아가는 SW.AI 교육을 운영한다. SW미래채움 충북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차산업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정보 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 3D모델링 및 3D펜, 5월 네모코딩, 6월 뚜루뚜루코딩 등으로 진행된다. 곽인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11월 충주에서 발생한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고장과 관련해 버스운송업체와 수소충전소, 수소제조업체 사이 갈등이 커지고 있다. 22일 버스운송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충주시 수소충전소에서 불량수소가 공급돼 충전한 차량 다수가 고장이 발생했다. 당시 수소버스와 승용차 등 수소차 14대가 잇따라 고장을 일으켰다. 11월 9일 넥소 승용차 9대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 결함이 발생됐고, 14일에는 충주 시내를 운행하는 수소버스 6대가 비슷한 고장으로 멈춰 섰다. 이들 차량은 봉방동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와 목행동 수소버스충전소에서 수소를 충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충전소는 충주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생산된 수소를 공급받는 것으로, 시는 수소차 결함이 수소연료 불량 때문으로 확인했다.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는 재생에너지로 얻은 전기에너지로 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수소와 산소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되는 그린수소는 순도가 99.9% 이상이어야 하는데, 조금의 불순물만 섞여도 엔진 결함 등 차량 고장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량수소 공급문제는 차량 고장에 대한 보상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고 있다. 버스운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개식용 농장 종식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식용 종식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 종식법)' 공포에 따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내야 한다. 만약, 기한 내 사육 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종식 이행 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 금지를 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양한 성과를 토대로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평가한 '2024 시군 종합평가'에서 11개 시군 중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88.2%의 높은 달성률을 보이고,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총 18개 지표 중 14개 지표가 선정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만에 1위 탈환은 물론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충주시는 지난 17일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뽑혔다. 시는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중심의 행정 지원 등을 앞세워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함으로써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충주는 물의 도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100일여 앞두고 충주시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및 아시안컵 조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제54회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로 지구를 구하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우리에게 긍정적인 효과로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원방환경청을 비롯한 18개 공공기관과 ㈜국순당 횡성공장 등 관내 녹색기업 14개사는 잔반을 남기지 않는 '녹색 식단의 날'을 운영하며,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 전국 소등행사에도 동참했다. 또 오는 27일 원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원주 행구수변공원에서 '지구야 사랑해'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원주환경청은 폐유리를 활용한 장식품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홍보한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이 기후위기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생육기 잔디보호를 위해 휴장 중인 파크골프장을 20일부터 재개장했다. 시는 충주호, 단월, 수안보, 서충주 파크골프장 등 4개 구장 총 117홀에 대해 휴장 기간 홀컵 주변 잔디 보식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최적의 골프장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부터 잔디보호를 위해 매주 월요일 전체 구장에 대해 휴장할 계획이다. 관외자의 경우 충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시는 강변에 위치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충주호(54홀), 단월(18홀) 파크골프장에 대해 시비 13억 원을 투입해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과 시설 개선을 올해 10월을 목표로 완공해 중부권 최고의 파크골프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통계청 충주사무소는 최근 '손을 맞잡고 Go life' 사회공헌활동을 개최했다. 두 기관 관계자들은 행사에서 수제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연수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장애노인일자리 참여자, 충주소방서 연수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에게 전달됐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립가구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립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사무소 전혜옥 소장은 "통계청은 청렴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고립가구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Go life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나눔 행사를 넘어, 고립가구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 운영위원회가 19일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김규제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2024 아삭 건강한 깍두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운영위 기금 200만 원으로 18개 읍면동 한국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봉사단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깍두기를 전달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이번 깍두기 나눔 봉사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규제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최근 전투력의 근간인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확고한 대적관과 안보관, 군인정신을 갖출 수 있도록 특별한 교육인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교육'을 시행했다.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교육은 임관 2년 차 이하의 장교와 부사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초급간부들의 대적관 및 안보관 확립을 위해 전·사적지 방문과 실감형 디지털 정신전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대 전투력의 근간인 초급간부들의 정신적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였다. 교육생들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의 참상을 확인했다. 또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위치한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을 방문해 비무장지대 전역과 북한 지역 일부를 관측하고, 갱도를 직접 들어가서 걸어보며 국가안보의 최전방의 긴장감을 몸소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작전지원전대 노재송 중위(진)는 "전방지역을 비롯한 안보현장을 돌아보며 올바른 안보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최일선 부대에서 근무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많은 초급간부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9일 충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한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2팀에 대해 상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학생·청소년부 충주예성여고 팀(궁민주, 김서영, 방지원, 윤채원, 조은비 학생)과 일반·대학생부 ㈜케이지프레시 팀(박나래, 양희권, 김모세, 이규문, 이다정 씨)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수식에서 엄재웅 충주소방서장이 충청북도지사 상장을 직접 전달하고 수상자와 기쁨을 나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예성여고 팀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발생 상황을 연극 형태로 연출하며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경연이 이뤄진다. 엄재웅 서장은 "심폐소생술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참가자들께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전국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2024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교육 급여를 받지 못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다문화가구의 7~18세 자녀다. 교육활동비는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의 카드 바우처로 지급된다. 또 학습을 위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충주가족센터에서 사전 전화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가족센터 교육지원팀(846-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석 센터장은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격차 해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충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최근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충주시청을 포함해 충주지역 문화·관광 전문가 17명이 참석한 협의체는 교통대 LINC 3.0 사업단장 구강본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충주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충주를 전국과 세계로 알릴 수 있는 대표 브랜드 창출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충주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상 자원과 고구려, 백제, 신라를 연결하는 요충지로서의 역사 자원을 보유했으며,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문화·관광·스포츠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그동안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충주시청과 협력 하에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기획해 시행했고, '다이브 축제'를 대표 브랜드로 해 시공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글로벌 브랜드를 창출할 기반을 다져 왔다. 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된 구강본 교수는 "충주 문화·관광 활성화 협의체를 통해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지·산·학·연이 함께 하는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주의 문화·관광 사업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9일 조명란 충주시 민원봉사과장 등 민원업무 전문가 3인을 민원조정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특정 민원에 대한 심의를 위해 운영하는 심의기구다. 충주서에는 그동안 법률 및 민원 전문가 4인이 위원으로 활동했는데, 이번에 3인이 추가됨에 따라 더욱 실질적인 민원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삼 서장은 "국민의 민원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섬세해짐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처리가 될 수 있도록 민원조정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경원상사 박성주 대표는 19일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저소득 주민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주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살피고 나누며 이웃들과 공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경원상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연수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경원상사는 상·하수도 자재를 취급하는 업체로,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 등을 기부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최근 진천 청소년수련원에서 '사기충전'을 위한 학생 수련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측은 신입생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짚라인, 그린어드벤처, 응급 처치법, 스포츠 클라이밍 그리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이서호(1년) 학생은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같이, 더불어, 함께 공동체 활동이 우리를 하나로 만든 것 같아 뿌듯했고, 행복한 2박 3일이었다"고 말했다. 이희영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의 사기충전을 위한 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배웠다"며 "앞으로 3학년까지의 청소년기를 행복하고 보람되게 생활하며, 훌륭한 인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9회 충주묵향회원전이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40여명으로 연령대가 40대에서 90대까지 다양하다. 참여 작가들은 '운정 윤은옥' 선생의 문하생으로 오랜 기간 전통미술을 잇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노인복지관, 평생학습관, 행정복지센터, 향교 등에서 배우고 익힌 문인화와 캘리그라피 작품 60여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회원 중에는 충북미술대전, 국제전통예술대전 참여 작가와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자가 포함돼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은옥 충주 묵향회장은 "늘 부단한 노력으로 진정성 있는 작품을 완성해가는 묵향회원 들에게 고맙다"며 "회원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 정성껏 기량을 갈고 닦은 작품 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주최한 2024 제52회 우륵문화제 포스터 공모전이 최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모전은 우륵문화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주제와 슬로건 당선작인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다시 서다'와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3월 7일부터 4월 1일까지 약 한달 간 총 35여점의 포스터가 출품됐으며 그 중 서울특별시 강북구 최영우 씨의 작품이 52회 우륵문화제 포스터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충주의 첫 자음인 'ㅊ'을 사람으로 형상화해 우륵문화제와 예술을 즐기고 함께 하는 의미를 표현했다. 또 이어지고 겹쳐진 선을 통해 향토예술의 역사와 동시에 미래로 향하는 우륵문화제를 나타내 공모 주제의 취지에 적합해 당선됐다. 당선자에겐 상장과 시상금 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당선작은 52회 우륵문화제 포스터로 활용된다. 올해 우륵문화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충주탄금공원 및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 김민서(6년) 학생이 최근 '2023 소년한국일보 글쓰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소년한국일보는 해마다 이달의 글쓰기상에서 으뜸글과 잘된글에 뽑힌 작품(어린이시·산문)을 대상으로 최종 본심을 실시한다. 그중 대상작 1편을 뽑아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김민서 학생이 쓴 대상작은 산문 '할머니의 텃밭'이다. 그는 할머니 댁 텃밭에서 감자와 고구마를 캐고 상추와 고추 땄던 경험을 솔직하게 글로 담았다. 할머니 텃밭은 마치 보물을 품고 있는 보물 땅 같다고 표현했다. '읽는 사람이 실제 현장에 함께 있는 것처럼 표현이 너무나도 생생하다는 것이다. 어린이가 쓴 글이 맞는가 할 정도로 표현도 시적이다'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글을 쓰고 있는 그의 장래희망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그는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여러 차례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김민서 학생은 "좋은 글을 많이 쓰고, 부모님의 자랑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굿윌스토어 도봉점·창동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시설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6월 ESG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신설했다. 10~12월에는 굿윌스토어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대:Re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 기부물품 약 1700점과 장애인 일터 건립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1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합창단 창단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 분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ESG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소규모 4개 중학교(노은중, 수안보중, 신니중, 앙성중)가 19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한 명도 소외됨이 없는 우리 모두의 체육활동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연합체육활동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체 학생수가 20명 미만이어서 개별 체육활동한마당을 운영하기 어려운 각 학교들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학생들이 단체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얻고, 학업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3개교(노은중, 신니중, 앙성중)로 처음 시작한 행사에 올해는 수안보중이 참가하면서 참가학생과 규모가 확대됐다. 노은중 신동욱 학생은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과 학교가 참가하게 돼 기쁘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인 앙성중 윤성광 교장은 "소규모학교 연합체육활동한마당이 가진 긍정적인 의미가 널리 전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있는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와 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최근 충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교정위원 53명, 관계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교화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교화사업의 방향, 임원선출 및 회칙 개정 등을 논의하는 한편 교정위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위원에게 기관장 감사패, 감사장을 수여하고 만찬을 가졌다. 이종갑 교정협회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사회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교정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선희 소장은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헌식적인 봉사를 해온 교정위원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위원들의 교화 사업이 교정현장에서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