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초평면 주민과 이장단이 한 달 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와 관련, 사고발생 원인 제공자인 덕산면 구산리 D업체와 최근 보상에 마침내 합의했다.7일 주민대책위원회 한 관계자는 "D업체가 교통사고 희생자 3명에게 당초 3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으나 보상금액을 올려 4천2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약속했다."고 말했다.또 "교통사고 재발방지 차원에서 주차장을 설치하고 가변차로 확보 문제를 군 등과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주민대책위와 D업체는 9일 재발방지대책과 보상문제를 최종적으로 합의키로 했다.한편 지난달 7일 덕산중과 옥동초 재학생 5명을 태운 승용차가 초평면에서 학교 방면으로 운행하던 중 짙은 안개 속에서 D업체 진입로 앞 도로 갓길에 세워놓은 회사 측 트레일러 뒷부분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장모(29)씨와 외사촌 동생인 박모(16.덕산중3)양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두 남동생 등 다른 3명과 병원으로 옮겨졌던 심모(14.덕산중1)양도 사흘 뒤 숨졌다.덕산.초평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책위는 이후 D업체를 상대로 교통사고 재발방지와 희생자 보상을 요구하며 회사 앞에서 집회를 가져왔다.진천 / 손근무기자
한국체육진흥(주)가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 일대에 대중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골프장 예정부지 일부가 대한체육회와 진천군이 협약을 체결한 국가대표종합훈련원 인근 부지와 중복돼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때문에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훈련원 인근에 골프장을 조성하려 한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어 대부분의 광혜원 주민들이 유치를 찬성하는 한국체육진흥(주)의 대중골프장 조성사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한국체육진흥(주)는 광혜원면 구암리 산36-1 일대 110만2천597㎡에 18홀 규모의 정규 대중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사업 제안서를 군에 제출한 데 이어 올 5월에는 한국체육진흥(주)와 인근지역 주민대표 간 약정서를 체결, 범면민 차원에서 대중골프장 유치운동을 벌이고 있다.그러나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훈련원과는 별도로 인근 약 250만㎡ 부지에 대해 진천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다른 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개발제한. 관리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광혜원면 주민들은 2005년 훈련원 인근 골프장 조성을 추진했던 대한체육회가 훈련원 건립 후 다시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히
증평일반산업단지에 증평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주)신성홀딩스(대표이사 이완근)는 지난 5일 이탈리아 태양광 업체인 엔네쀼(Ennepiu)사와 530만 달러(한화 약 78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판매계약을 맺었다.신성홀딩스는 지난 9월 현대중공업과 판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경동솔라, 솔라월드코리아에 이어 잇따라 판매계약에 성공했고 이번에 첫 국외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태양광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시장 진출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계약은 내년 4월부터 납품하게 된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판매계약 체결로 추가 증설을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될 자금으로 국외진출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성홀딩스는 최근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유상증자로 유입된 자금 가운데 150억원은 증평공장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50메가와트(㎿)에서 두 배인 100㎿로 증설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증평 / 손근무 기자
증평군 증평읍 미암리 증평일반산업단지에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전지 생산량을 보유한 (주)신성홀딩스(대표이사 이완근)가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태양전지 생산라인을 증설한다.신성홀딩스에 따르면 기존 50메가와트(㎿) 생산량을 두 배인 100㎿로 확장하기로 했다.신성홀딩스는 이에 따라 약 15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에 생산라인 증설을 완공할 계획이다.신성홀딩스는 지난 10월28일 증평공장 준공시 이미 1기 50㎿ 라인을 구축하면서 건물을 200㎿급 라인이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추가 증설시 장비만 설치해 투자기간과 투자비를 대폭 낮춰 원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회사 관계자는 "1기 라인 가동이 짧은 시간 안에 안정화됐고 수주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고 태양광산업이 국내는 물론 미국.유럽 등을 중심으로 내년 2분기부터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여 예정보다 6개월 가량 앞당겨 증설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신성홀딩스는 이번 2기 라인 증설은 1기 라인 구축.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인 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신성홀딩스는 올 1월 기공식을 갖고 부지 2만7천800㎡, 건축전체면적 8천605㎡ 규모에 공장동, 사무동, 용역동, 경비동, 폐수처리장 등
2008년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증평의 박원종, 박순덕씨가 각각 우수자원봉사자(행정안전부장관), 우수여성자원봉사자(여성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우수자원봉사자상의 박원종(60, 모범운전자회 증평지회 회장)씨는 1989년 모범운전자회에 처음 가입한 후 19년 동안 교통안전봉사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으며, 지역의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올바른 교통문화와 안전 운행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증평 주민에게는 너무나 친근하고 유명한 분으로서 각박해져가는 현 세대에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우수여성자원봉사자상의 박순덕(47, 여성의용소방대)씨는 1996년 여성의용소방대에 가입한 후 현재까지 12년간 자원봉사활동에 몸담아 오면서, 매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주1회 이동목욕봉사, 결식아동 돕기, 모자세대 돕기, 저소득 가정의 환경정화 및 이주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참여하는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을 보여줬다.증평 / 손근무기자
한국체육의 백년대계인 국가대표선수촌이 오는 8일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일대에서 마침내 기공식을 갖는다.대한체육회와 진천군에 따르면 국가대표선수촌은 총사업비 3천627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2단계로 나눠 광혜원면 회죽리 산35-2 일대 101만8천121㎡에 건립되며 8일 오후 3시 훈련원 건립부지에서 1단계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정우택 충북지사,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공식행사에서는 개식선언,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태권도), 기공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번에 첫삽을 뜨는 1단계 사업은 2011년까지 81만5천97㎡에 4만6천550㎡ 규모의 건물 등 사업지원시설과 실내.외 훈련시설 등 13개 종목의 시설이 들어서며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 준공 후 착공해 201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05년 2월 이사회에서 선수촌 건립을 최종 확정했고 2006년 12월 진천군과 선수촌 건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한편 진천군은 이 선수촌이 건립되면 세계 각국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남.북한 선수 합동훈련 등을 통해
177회 진천군의회 2차 정례회가 지난달 26일 개회되어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에 걸쳐 기획감사실, 종합민원과, 행정과를 시작으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올해 사업예산을 확보하고도 전혀 집행하지 아니한 사업, 각종 위원회 운영현황, 행사개최 현황,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현황, 외국과의 국제교류 현황, 주민자치센터별 운영실적 및 개선방안, 교육보조금 지원 현황,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등을 조사한다.또 군 하수관거정비 BTL 민간투자사업 추진현황, 노인 일자리 창출현황, 가축 전염병 예방약품 보유현황 등 군정 전반에 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예산 심의자료 수집 및 불합리한 사항들을 시정, 개선토록해 집행기관에 대한 올바른 비판과 감시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완식)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 분야, 지역경제 분야, 사회복지 분야 및 불필요한 사업예산 운영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진천 / 손근무기자
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진천군의 (주)에버다임(대표이사 전병찬) 등 9개사가 수출의 탑, 광림산기(주) 등 10명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관내 기업체들이 국내 수출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건설 중장비 전문업체인 ㈜에버다임이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제4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관내 9개 업체가 수출의 탑 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출의 탑' 수상업체는 '1억불탑'에 (주)에버다임, '5천만불탑'에 세미텍(주)(대표이사 김원용), '3천만불탑'에 비젼디스플레이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박명찬), '1천만불탑'에 광림산기(주)(대표이사 구영근), '1천만불탑'에 서강산업(주)(대표이사 고성훈), (주)프라우텍(대표이사 김창주), '500만불탑'에 경신폴리웰컴퍼니(대표이사 김종관), (주)하우솔(대표이사 조노제), '300만불탑'에 씨큐브(주)(대표이사 장길완) 등이다. 또한 △광림산기(주)의 김국현 팀장, 임병현 대리, △비젼디스플레테크놀로지(주)의 박창건 이사, △세미텍(주)의 김성준 부장, 손충호 반장, △(주)백산OPC의 박형균 과장, 이태구 직장보, △(주)에버다임의
증평읍 사곡리 박호경씨가 2008년 고품질 쌀 생산·경영개선 평가에서 대통령상인 최우수 농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2007년 제10회 전국쌀축제의 농림부장관상에 연이은 쾌거로 박호경씨가 생산·출품한 증평 장뜰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2008년 고품질 쌀 생산·경영개선 평가는 쌀 생산·경영개선 우수단지 및 우수농가 발굴로 쌀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쌀 생산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업진흥청이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쌀 품질분석, 10a당 수량, kg당 생산비 생산·경영대책 등이 평가됐다.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 농가로 선정된 박호경씨의 장뜰쌀은 증평읍 사곡리 질흙땅에서 재배하여 토질의 유기질 함량이 높으며, 충청북도와 증평군으로부터 '08년 고품질 쌀 생산지구로 선정, 5천5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규산염, 아카디안 등의 기능성 자재 및 영양제 사업을 실시해 품질을 높였다.증평 / 손근무기자
증평군보건소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결심자의 절반이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보건소에 따르면 올들어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신규등록자 765명과 재등록자 225명 등 990명이다.이 가운데 6개월 금연결심자 730명 중 53.8%인 393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보건소는 담당자 1명과 금연상담사 2명이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과 건강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등으로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이들이 올들어 상담한 횟수는 보건소내 1421회, 전화 6129회, 이동상담 1306회 등 모두 8856회에 이르고 모두 1만4800여건의 금연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소는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 금연기념품을 증정하고 이들 금연성공자에게는 6개월 동안 전화상담과 이메일 등을 통해 추후관리를 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보다 질적인 관리로 금연 실천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증평 / 손근무기자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