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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덕산 교통사고관련 주민 업체 마침내 합의

교통사고 피해자 3명 4천200만원 보상비 지급

  • 웹출고시간2008.12.08 01:28: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덕산.초평면 주민과 이장단이 한 달 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와 관련, 사고발생 원인 제공자인 덕산면 구산리 D업체와 최근 보상에 마침내 합의했다.

7일 주민대책위원회 한 관계자는 "D업체가 교통사고 희생자 3명에게 당초 3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으나 보상금액을 올려 4천2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 "교통사고 재발방지 차원에서 주차장을 설치하고 가변차로 확보 문제를 군 등과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대책위와 D업체는 9일 재발방지대책과 보상문제를 최종적으로 합의키로 했다.

한편 지난달 7일 덕산중과 옥동초 재학생 5명을 태운 승용차가 초평면에서 학교 방면으로 운행하던 중 짙은 안개 속에서 D업체 진입로 앞 도로 갓길에 세워놓은 회사 측 트레일러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모(29)씨와 외사촌 동생인 박모(16.덕산중3)양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두 남동생 등 다른 3명과 병원으로 옮겨졌던 심모(14.덕산중1)양도 사흘 뒤 숨졌다.

덕산.초평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책위는 이후 D업체를 상대로 교통사고 재발방지와 희생자 보상을 요구하며 회사 앞에서 집회를 가져왔다.

진천 / 손근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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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