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 충북배제와 관련한 정치적 공방전이 급기야 검찰 고발사태로 비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진식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는 25일 "최근 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윤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주장한 이시종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측은 "이 후보가 토론회에서 '제2경부 노선에 충북이 제외되고 천안 등 충남지역이 들어가 있는데 이런 새누리당 공약이면 충북은 치명적이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윤 후보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에 따라 고발장을 통해 "이 후보는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보고 있는 토론회에서 자신의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주장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방송토론을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악용하는 이 후보의 행위는 공명선거를 위해 척결돼야 한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발표한 제2경부고속도로 공약에는 서울~세종 간 총 공사 거리와 노선이 표시되지 않은 간략한 지도와 3개도(경기·충북·충남)만 표시돼 있고 행정구역이 표시된 노선은 발표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새정치연합 충북
도내 28개 광역의원 선거구 중 청주 2선거구(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우암동, 탑·대성동, 중앙동, 성안동)에는 모두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새누리 김양희 9대 도의원과 새정치연합 정우철 전 시의원, 무소속 정지숙 전 도의원 등이다. 새누리 후보 1명과 새정치연합 출신 2명의 대결로 산술적으로 보면 새누리당 후보의 강세가 예상된다.각 후보들은 모두 청주시 상당구 중고개로 일대에 삼각구도 형태로 선거 사무실을 마련했다.이들의 공통점은 광역·기초의회에서 의정활동을 경험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김양희 후보는 자칭타칭 '이시종 저격수'다. 민선 5기 비례대표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시종 도지사의 각종 도정에 대해 예리한 비판을 쏟아냈다.이 때문에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등 공무원들이 대거 몰려 있는 청주 2선거구에서 김 후보의 득표력이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김 후보는 25일 오전 7시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차량운전자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말 교회나 성당을 찾는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청주의 심장인 상당구가 지속가능발전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여성, 청소년, 가족
○…무소속으로 진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남구현 후보가 25일 오후 유세 후 9대 악 근절과 함께 특정 후보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단행.남 후보는 이날 진천농협 앞에서 유세한 뒤 '9대 악 근절과 TV 방송토론 저지 규탄' 퍼포먼스로 머리를 삭발.남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4대 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유통) 외에 5대 악(불법오락실, 불법사채, 불법꽁지, 불법감금·폭행)을 더해 9대 악 근절을 주장.이어 "26일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진천군수 출마자 합동 토론회에 무소속인 저와 김원종 후보 참석을 저지했다"며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의 사퇴를 촉구.남 후보가 삭발한 장소는 김 후보 선거사무소 앞이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그는 특정 후보를 공격하려 출마한것도 아니고 누구의 사주를 받아 출마한 것도 아니라고 강하게 어필
○…여야 4개 정당의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와 정당 관계자가 지난 23일 청주KBS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며 충북도지사 대리전을 방불. 이날 토론자는 비례대표인 새누리당 이종욱 후보·새정치민주연합 이숙애 후보·정의당 조윤주 후보와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전병찬 사무처장 나와 4개 공통 주제를 놓고 신랄하게 토론. 청주KBS 로비에서 생중계된 토론회를 지켜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숙애 후보가 평소 관심 가졌던 내용이 토론 주제여서 무난히 해낸 것 같다", 정의당은 "조윤주 후보가 초보치고는 침착하게 잘했다"고 평. 반면 3대1의 토론을 연상시킬 정도로 질문 공세를 받았던 새누리당에서는 "노코멘트하겠다"고 한 마디. /선거취재팀
무소속 최영일 충주시장 후보는 주말을 맞아 충주시내를 돌며 조용한 선거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최 후보는 25일 연수시장과 남산등산로 입구, 교회 등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 명함을 전해주며 “정당의 하수인으로 꼭두각시 놀음만 하는 정당 후보가 아닌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정을 펼수 있는 무소속 후보인 최영일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최후보는 “정당공천 후보들과는 달리 선거운동원들이 없어 요란한 선거운동을 펴지 않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오직 올바른 정책만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며 발품선거전을 벌이고 있다./선거취재팀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시청, 청원군청 소속 공무원들의 학교별 동문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여론이 6·4지방선거 청주시장 선거에 태풍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지난 23일 오후 7시 청주시내 모음식점에서 양 기관의 A고등학교 동문 회장단들이 모임이 있었다.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다음 달 중순 대대적인 동문 통합행사 준비를 위한 논의의 자리였다. 청원군에선 소규모였던 A고교 출신들이 통합 뒤에는 120여명의 거대 동문으로 재탄생 된다. 이 때문에 A고교 동문회는 보름 뒤 계획하고 있는 통합출범 행사에 다른 기관 동문회장단들은 물론 해당 자치단체의 당선자까지 초청키로 했다.이 같은 모습은 비단 A고교 뿐 만의 일이 아니다.대부분의 동문들도 통합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눈여겨 볼 점은 양 기관의 통합협의 과정에서 차기 청주시장에 대한 동문들의 여론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는 것이다. 양 지역의 밑바닥 민심도 이런 자리에서 교환되는 것은 물론 후보자들의 알려지지 않은 정보까지도 이야기되고 있다.동문통합의 자리가 이번 선거에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후보자들의 검증 자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반면 이러한 점을 악용한 특정 캠프의 선거운동도
세월호 참사 애도 정국 속에 조용한 선거운동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수면 아래에서는 공무원 선거 개입과 기부 행위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들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현재까지 6회 지방선거와 관련,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적발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는 모두 92건으로 지난 2010년 5회 지선 때 같은 기간 102건(고발 17건·수사의뢰 4건·이첩 1건·경고 80건)과 10건 밖에 차이나지 않다. 이번 선거에서 적발된 92건 중 15건(기부행위 8건·호별방문 3건·공무원 등의 선거개입 3건·인쇄물 관련1건)이 고발조치 됐으며 2건(기부행위 1건·공무원 등의 선거개입 1건)은 수사의뢰 됐다.지난 선거와 비교해 이번 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인쇄물 관련' 선거법 위반이 줄고 '공무원 등의 선거 개입'과 '기부 행위'가 증가했다는 점이다.5회 지선 때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기부행위 27건 △인쇄물 관련 39건 △공무원 등의 선거개입 2건 △기타 34건 등이다.같은 기간 이번 선거에서는 △기부행위 등 43건 △인쇄물 관련 13건 △공무원 등의 선거개입 5건 △집회·이용모임 2건 △기타 29건 등으로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와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는 25일 오후 충주 풍물시장 앞에서 합동연설회를 갖고 “충북경제를 발전 시키려면 국책사업과 국가 예산을 많이 확보해야 하는데, 야당 도지사 무능력한 도지사가 어떻게 해낼수 있느냐”며 새정치연합 이시종 지사를 공격하고 “충북을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일할 새누리당 후보들이 당선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윤 후보는 “이시종 후보가 현수막에 ‘충주의 아들’이라고 했는데, 그동안 충주를 위해 해놓은게 무엇이 있느냐”며“충주에코폴리스 반쪽 추진으로 충주발전을 가로막으려 한다”고 역설했다.윤 후보는 또 “충북이 발암물질 배출 전국1위라고 한다.폐질환 사망자도 전국1위다”며“도민 안전을 방치한 후보, 도민행복을 돌아보지 않은 후보,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주창했다.그는 “제가 충북도지사가 되고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가 당선되면 이제 도약의 시동을 건 충주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호흡을 맞춰 일할 ‘여당 도지사-여당 시장’을 뽑아야만 윤진식과 조길형이 강력한 쌍발엔진이 되어 충주발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조길형 후보는 “이번 6·4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충북지사 후보와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는 휴일이자 충주장날인 25일 오후 충주전통시장을 돌며 표심잡기 행보를 벌였다.이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전통시장인 무학시장과 풍물시장, 자유시장을 찾아 상가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공약했다.특히 충주장날에 나선 5일장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상대로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표심을 공략했다.이자리에서 한후보는 “관내 전통시장에 주차시설을 늘려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주차난 걱정은 물론 상인들에게도 물건을 편하게 상·하차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공약했다.또 “전통시장 내 전기시설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한 충주전통시장 만들기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이시종 후보와 한창희 후보는 충주 전통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의 국민적 슬픔을 함께 하는 의미에서 율동 홍보나 길거리 대담 연설은 하지 않고 조용하게 유권자를 만나는 것으로 표심을 이끌었다./선거취재팀
'무능 야당·이제 그만'새누리당 소속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와 이승훈 통합시장 후보, 청주·청원권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거리 곳곳에 게시한 플래카드 구호다. '통합시 꼭 이뤄내겠습니다' 새정치연합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한범덕 통합시장 후보, 청주·청원권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플래카드를 통해 호소하고 있는 내용이다. 새누리당의 '무능 야당·이제 그만'은 민선 5기 충북 지방정부를 장악한 새정치연합(옛 민주당) 후보들을 직접 겨냥했다. 민선 5기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청원군수 등 '빅 3' 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까지 장악하고도 오송역세권과 청주국제공항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원인을 '무능한 야당'에서 찾았다. 중앙정부와 소통하면서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내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청주·청원권 국회의원 후보들이 내걸었던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라는 슬로건에 비해 임팩트(Impact)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당시 도내 국회의원 8명 중 윤진식(충주)·송광호(제천·단양)을 제외하고 6명을 독식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겨냥한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슬로건은 선
[충북일보]충북지역 성평등지수가 전국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인천·경기·경남과 함께 중하위권(69.76∼69.07점)에 속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은 9위~13위 정도로 평가됐다. 하위권에 머문 부산과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거의 바닥 수준이다. 가장 높은 지수평가를 받았던 서울시의 74.05~71.57점과 비교하면 최대 4점 가량 낮은 편이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충북지역은 전국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바닥권이라는 평가다. 그나마 괄목한 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평가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나아졌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충북지역의 경우 10명 중 7명 정도만 성평등에 대해 제대로 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의식을 가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신영숙 여가부 장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