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의 ‘한창희 희망펀드’가 조기 완료됐다.‘한창희 희망펀드’는 충주시민들로부터 공개적으로 돈을 잠시 빌려 쓴 뒤 선거를 치른 후 비용을 보전 받아 원금과 이자를 더해 돌려주는 방식으로 거주지 및 금액과 상관없이 최소 1만 원 이상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펀드로 지난 21일 조기 마감됐다.한 후보는 “이 펀드는 충주시민들의 소중한 마음과 정성이 합쳐진 것이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후보는 “선거운동기간이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어 이번 선거는 율동이나 로고송을 하지 않는 차분한 선거로 치를 것”이라며 “안전충주 만들기와 공약위주로 조용하게 지지를 호소하는 정책토론으로 선거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창희 희망펀드’는 당초 목표액인 1억6천만원을 초과한 금액이 모금됐다./선거취재팀
○…진천군수 선거가 후보자 간 '도덕성'을 놓고 설전. 주로 무소속 후보가 여야 정당 후보를 겨냥하고 정당 후보는 직간접 화법으로 이를 방어하는 양상.김종필(새누리) 후보는 지난 25일 진천 전통시장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도덕적으로 양심 있게 살아왔다.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4년 전에도 흑색선전에 시달렸다"며 "흑색선전에 재미 보는 세력이 없도록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유영훈(새정치) 후보 역시 무소속 김원종 후보의 도덕성 공세를 받고 있는 실정.김 후보는 "유 후보는 2번째 군수에 출마했을 때 마을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제 한 번만 더 할 테니 요번만 밀어달라'고 하소연 했다"며 "지도자가 지켜야 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높은 사회적 덕목이 있지만 말을 바꿔 군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유 후보는 "도덕성과 청렴성은 자신 있다. 정치적 생명은 도덕성이고 청렴성은 무기로 한다"며 "대학 총장과 이사장이 수년간 저를 지켜보면서 믿음성이 있어 진천에 투자를 약속한 게 아니냐"고 반박.
새정치민주연합이 3주 연속 상승하면서 7주만에 3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5월 셋째주 주간 집계에서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0.2%p 하락한 42.2%를 기록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7%p 상승한 30.4%를 기록해 양당 간 격차는 11.8%p로 1주일 전 14.7%p에 비해 2.9%p 좁혀졌다. 후보등록과 공식선거 기간이 시작되면서 야권 지지층의 결집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여당 지지층은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결집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이어 통합진보당은 2.3%, 정의당은 2.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21.4%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박 대통령의 취임 65주차 지지율은 51.1%를 기록해 하락세를 멈췄다. 대국민담화 당일날인 월요일 소폭 상승한 지지율로 시작했으나, 유가족들과 야권의 비판적 입장이 보도되면서 주 중반까지 하락했다. 목요일 안대희 전 대법관 총리 지명 소식과 남재준 국정원장 및 김장수 안보실장의 사실상 경질 소식에 주 후반 다시 반등해 주간 집계로는 5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51.1%를 기록해 50%대를 지켰다. 하지만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8%p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직장 은퇴자들에 대한 노후책을 내놨다.윤 후보는 편의시설이 결합된 '은퇴자도시(Senior Town)'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윤 후보는 "은퇴자도시는 영동군을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거와 상업, 의료·복지, 레저, 문화, 체육 등 도시의 모든 편의시설이 결합된 새로운 주거환경 형태와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갖춘 자족적 복합주거단지"라고 설명했다."단양군, 괴산군, 보은군 등 인구과소 지역을 2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범 사업지역과 2단계 추진지역은 인구가 6년 이내 10% 정도 증가할 것을 목표로 조성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윤 후보는 "고령화 사회를 살고 있지만 충북에서만큼은 은퇴 후 노후를 걱정하지 않도록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취재팀
이름(정당·나이·학력·경력·병과·전과) 새=새누리, 민=새정치, 통=통진당, 정=정의당, 노=노동당, 녹=녹색당, 무=무소속◇청주시 다(영운·용암1·2동) △최진현 (새누리·42·건국대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청주시의원·병역필·1건) - 청주사회복지관 지원 확대, 노후 아파트 지원확대, 호미골체육공원 활성화, 한라비발디 주변 버스노선 개선 추진, 동남택지개발 원주민 지원대책 지속 추진△김태수 (새누리·48·충북대 중퇴·새누리당 용암1동협의회장·병역필·1건) - 청소년 체험교육 인증제 시행, 경로당 냉·난방비 및 쌀값 지원 확대, 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소방장비 및 구급차 장비 확충, 영운동 일원 주거 환경 개선△최충진 (새정치·55·청주대 대학원·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병역필·없음) - 국민체육센터 연계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장애인 교육권 보장,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 낙가동 소류지 호수공원 조성, 어린이 전용 친환경 안심놀이터 조성△윤송현(무소속·51·서울대 졸·청주시 예산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병역필·1건) -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장애인 이동지원 정책 개선, 셋째아 양육수당 등 중복시혜 조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및 공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논란과 관련해 26일 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때 아닌 '발암물질 배출업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져 진땀. 발암물질에 대한 질문 공세가 이어진 이유는 도당의 기자회견 30분전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측이 최근 3년간 발암물질 배출 현황자료를 제시하며 논란 부분을 일축했기 때문. 특히 이 후보 측은 "윤 후보가 지적한 업체는 민선 3, 4기 때 유치한 기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발암물질이 70% 이상 감축되는 등 민선 5기 성과가 크다"고 강조. 이에 새누리당 김준환 법률지원단장은 "새정치연합이 조사한 수치가 불분명하다"며 "환경단체는 주민들의 생명에 심각한 지장을 줄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반박. 갑론을박이 계속되자 도당 관계자들은 "정책적인 문제는 차후에 발표하겠다"며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논란과 관련한 이시종 지사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만 얘기하자"고 조율./선거취재팀
○…통합진보당 충북도당이 CJB청주방송의 TV토론회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중단을 요청. 통진당 신장호 후보만 제외되고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만이 초청됐기 때문. 도당은 "법원은 이미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KBS와 MBC가 토론회에서 권영길, 문국현 후보를 배제한 것을 부당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며 "거대 양당의 후보만을 초청한 이번 CJB청주방송 토론회는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자 각 후보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해야 할 방송사 윤리 강령에도 어긋나는 행위"라고 비판. 그러면서 "'방영 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선거취재팀
음성군수 선거 후보자 TV토론에서 새누리당 이필용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희남 후보가 산업단지 조성 문제를 놓고 격돌했다.26일 오전 10시 충주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에서 음성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태생산단 조성사업에 대해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이날 이필용 후보는 2003년 음성군과 충청북도가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국토부에 건의했으나 "더 이상의 국가산단 지정은 없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아 지방일반산업단지로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이어 "태생산단은 도청이 오송역세권개발과 진천 신척산단 개발로 여력이 없다고 해 음성군이 직접 지방산단 조성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도내 7천500여 개 기업이 있고, 이중 1천900여 개 기업이 음성지역에 있는데 이중 180여 개만이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어 난개발, 지하수오염, 환경파괴 등이 심각해 음성의 백년대계를 위해선 대기업 유치를 포함한 집단화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이에 대해 박희남 후보는 "주민들의 눈물을 모른체 하고 태생산단을 밀어부치고 있는데 산업단지가 그럴정도로 급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주민들이 평생을 살아온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
진천군수 선거전이 후보자 간 피 말리는 표밭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 유권자들은 무 반응한 분위기다.진천군수 선거는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와 새정연 유영훈 후보, 무소속 남구현, 김원종 후보 등 4파전이 펼쳐지고 있다.각 후보 진영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나서는 한편 인지도와 지지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선거 전략을 구상 하고 있다.이번 선거는 진천읍 선거인 수가 2만3천605명이고 나머지 6개 면 2만8천626명 등 총 5만2천231명이다.진천군은 진천읍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농촌지역인 지역구 특성상 이번 선거 최대 분기점은 어느 후보가 농심 표심을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진천읍의 경우 학연과 지연 등 인맥 관계가 확연히 들어나 각 후보들의 표가 어느 정도 분류됐다는 가능성이 점쳐진다.따라서 선거 최대 변수는 농심의 표 심이 어느 후보 쪽으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당·락 가늠의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농촌은 지금이 올 한해 풍·흉년을 가늠하는 농사의 최적기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상황이다. 농민들은 농사일에 매달려 선거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 표가 아쉬운 후보들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농촌 표심을 자극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새누리당 충북도당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시종 후보가 방송토론회 등에서 새누리당의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공약에 대해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며 여론을 호도하고 윤진식 후보에게 책임을 돌리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주장해 도민들을 기망하는 모습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고 비난했다.도당은 "새누리당 6·4지방선거 정책공약집 세종시 공약편에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노선과 관련해 그 어떤 구체적인 설명이나 계획을 명시하고 있지 않다"며 "주호영 정책위의장도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추진되면 상세설계 과정에서 충북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난 2011년 8월31일 충청권 3개시도 단체장 협의체인 충청권행정협의회에서 서울~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합의하고 공동결의문까지 채택했다"며 "최근까지도 추진을 위해 관여한 사실이 있음에도 이 후보는 토론회 등에서 공약철회를 요구하며 이중적인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후보는
[충북일보]충북지역 성평등지수가 전국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인천·경기·경남과 함께 중하위권(69.76∼69.07점)에 속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은 9위~13위 정도로 평가됐다. 하위권에 머문 부산과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거의 바닥 수준이다. 가장 높은 지수평가를 받았던 서울시의 74.05~71.57점과 비교하면 최대 4점 가량 낮은 편이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충북지역은 전국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바닥권이라는 평가다. 그나마 괄목한 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평가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나아졌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충북지역의 경우 10명 중 7명 정도만 성평등에 대해 제대로 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의식을 가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신영숙 여가부 장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