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3.1℃
  • 흐림강릉 16.2℃
  • 맑음서울 22.5℃
  • 구름조금충주 20.5℃
  • 맑음서산 20.3℃
  • 구름조금청주 21.1℃
  • 구름많음대전 21.5℃
  • 흐림추풍령 16.1℃
  • 흐림대구 14.5℃
  • 흐림울산 13.7℃
  • 구름많음광주 23.1℃
  • 흐림부산 14.7℃
  • 구름많음고창 20.1℃
  • 맑음홍성(예) 20.5℃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고산 20.7℃
  • 맑음강화 20.9℃
  • 맑음제천 22.5℃
  • 구름많음보은 21.5℃
  • 맑음천안 21.4℃
  • 맑음보령 21.4℃
  • 맑음부여 22.2℃
  • 구름많음금산 21.9℃
  • 구름많음강진군 24.8℃
  • 흐림경주시 13.6℃
  • 흐림거제 13.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5.26 13:11:57
  • 최종수정2014.05.26 13:11:45
진천군수 선거전이 후보자 간 피 말리는 표밭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 유권자들은 무 반응한 분위기다.

진천군수 선거는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와 새정연 유영훈 후보, 무소속 남구현, 김원종 후보 등 4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각 후보 진영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나서는 한편 인지도와 지지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선거 전략을 구상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진천읍 선거인 수가 2만3천605명이고 나머지 6개 면 2만8천626명 등 총 5만2천231명이다.

진천군은 진천읍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농촌지역인 지역구 특성상 이번 선거 최대 분기점은 어느 후보가 농심 표심을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진천읍의 경우 학연과 지연 등 인맥 관계가 확연히 들어나 각 후보들의 표가 어느 정도 분류됐다는 가능성이 점쳐진다.

따라서 선거 최대 변수는 농심의 표 심이 어느 후보 쪽으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당·락 가늠의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농촌은 지금이 올 한해 풍·흉년을 가늠하는 농사의 최적기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상황이다. 농민들은 농사일에 매달려 선거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표가 아쉬운 후보들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농촌 표심을 자극하려 하지만 이 또한 녹록치가 않다. 집을 비워두고 들녘에 나가 있는 유권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발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후보들은 다중밀집지역인 진천읍의 경우 쉽게 주민들을 접촉 할 수 있는 장점을 선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후보들 대부분이 도심지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에 치중하고 있어 농촌의 선거 열풍은 좀처럼 일지 않고 그 어느 선거 때보다 냉랭한 분위기다.

그렇지만 이번 선거는 농촌 표심이 특정후보에게 얼마만큼 몰리느냐에 따라 성 패가 결정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만큼 어떤 후보가 농촌 인심을 후하게 얻을 것인가도 선거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 선거취재팀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