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노섭)는 18일 오후 3시 충주 후렌들리호텔에서 ‘BT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북 지역혁신센터(RIC)협의회(회장 건국대 박태규 교수)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충북소재 대학보유 우수기술, 러시아 선진기술, 기술이전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BT기업들의 정보교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선진기술 도입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BT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시책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한 러시아 선진 기술을 소개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충북 RIC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건국대, 서원대, 영동대, 청주대, 충북대, 충주대 등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을 포함, 309개의 이전대상기술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한·미 FTA 타결 등에 따른 시장개방으로 불가피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을 모색해 보는 기회로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무역피해조정과 사업전환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중진공 충북본부는 내다보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기술개발자금과 기술인력이 부족해 독자적인 기술개발이 어려운 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최성규)는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 청주 키노피아 영화관에서 장애인 90여명과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지사 내 자원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 회원 20여명이 청주시내 희망재활원과 에덴원 등 장애인 시설을 방문, 영화관람과 간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행복나눔단은 67명의 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결손가정 아동 교재비 지원, 한국복지재단 사랑의 연탄나눔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원장 김기영)은 일상에서 안전이 체질화, 습관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어린이 안전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자 ‘어린이 안전글짓기 공모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충청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어린이 안전글짓기 공모전’은 충북도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안전과 관련된 내용의 자유형식이다. 원고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며 저학년(1·2) 원고지 3매 이내, 중학년(3·4) 원고지 5매, 고학년(5·6) 원고지 7매 이내로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 교육홍보팀(230-7116)으로 접수하면된다. 수상작 발표는 다음달 19일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 게시되며 시상은 저·중·고학년 각 1명씩 대상 3명 등 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장 근로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공모전은 ‘안전은 생명입니다’라는 주제로 안전이 생명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시설물의 위험한 상태, 근로자 및 시민의 위험한(불안전한) 행동 등을 포착한 작품으로 안전의식 고취 및 교육용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공모분야는 시설물의 위험한 상태, 근로자 및 시민의 위험한 행동에 대한 영상이미지(사진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업 창업자와 초보 무역인들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무역인큐베이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무역인큐베이터는 초보 무역인들에게 사무공간과 무역 컨설팅 등 서비스 제공을 하는 제도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2층에 모두 19개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임대료는 1인실(1.6평 기준) 기준 15만4천원이며 입주자는 6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건설산업에 대한 국민친화적 인식제고와 건설기능인의 자긍심 고취 등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15회 건설기능경기대회’가 17일 음성군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열린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건설교통부, 노동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미장, 철근, 타일 등 13개직종에 271명이 참가해 최고 기능인을 가린다. 대회 입상자 중 1위는 상금 100만원 및 상패가 주어지며 1~3위 입상자 전원에게 국내·외 산업연수를 실시하는 기회가 부여된다.
청주도시가스(대표 민충식)는 15일부터 2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직급별 직원간담회를 진행하고 경영문제를 발견,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5일에 열린 간담회에서 민충식 대표이사는 참석자들에게 ‘Vision과 목표 설정, 평가를 위한 일을 하지 마라,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라’ 등을 직원에게 주문했다. 2차 간담회는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다.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고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취업허브로 정착하면서 구인·구직률이 상승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정경훈)는 그동안 센터가 실업급여지급기관 정도로만 인식되던 것과 달리 업무영역이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 기업체를 위한 각종 고용안정지원금사업 등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정·관 인사 등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또 청주센터는 전국 지원센터 가운데 가장 우수한 인력과 노력으로 매년 센터평가 상위에 오르는 등 지역 구직·구인나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청주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등록 및 취업알선 업무 실적을 보면 사업장의 구인인원은 5천682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천162명보다 1천520명(36% 증가) 늘었다. 구직인원도 지난해 동기 8천954명에서 1만2천190명으로 3천236명, 취업자수는 지난해 동기 2천488명에서 3천371명으로 883명 늘어 각각 36%, 35% 증가했다. 또 올해 4월까지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40회, 채용대행 서비스 13회를 실시했고 집단상담 및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원대 학생자치기
충북도내 4월 중 실업자가 전년동월대비 1천명이 늘은 1만6천명으로 5.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한 1만6천명, 취업자는 70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천명으로 2% 늘었다. 그러나 실업률은 2.2%로 전년과 보합으로 조사됐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1.2%로 1.1%P 상승했고 15세이상인구(노동가능인구)는 118만3천명으로 2천명(0.2%)이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 중 농림어업은 전년동월(9만6천명)대비 1만2천명(12.7%)이 증가한 10만8천명, 광공업은 0.1% 증가한 12만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2천명(0.4%)이 증가한 48만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 4월중 충북지역의 취업자를 직업별로 보면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9만6천명으로 1만1천명(-10.1%)이 감소한 반면, 서비스·판매직은 17만4천명으로 3천명(1.6%), 사무직은 9만1천명으로 3천명(2.9%)이 각각 증가했다. 이밖에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45만9천명으로 전년동월(47만1천명)대비1만2천명(-2.6%)이 감소한 것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지난해 ‘향토산업 신기술융합화 개발사업’에 선정돼 옥천농협농산물가공사업소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포도 응용 제품의 상업화 연구 개발’ 과제가 사업화 단계에 접어든다고 15일 밝혔다. 향토산업 신기술융합화 개발사업은 지역기반의 특화된 기술 및 상품을 IT, BT 등 신기술과의 융합화를 통해 ‘1등 상품’을 발굴?육성함으로써 향토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옥천농협농산물가공사업소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포도 응용 제품의 상업화 연구 개발’ 과제의 경우 현 단계에서 R&D 성공평가 시 사업화 지원단계에 접어들며 향후 1년여 동안 R&D 결과에 대한 사업화 준비에 필요한 소용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고품질 포도 응용 제품의 상업화 연구 개발’이 사업화에 접어듬에 따라 기존 포도에 비해 장기보존이 가능하고 참살이(wellbeing)를 추구하는 현대인을 겨냥한 제품 개발과 자원의 효율적 이용, 환경오염의 방지 및 미용소재, 생물의약 등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하려면 올바른 방향설정으로 기업문화가 전략적 자산으로 경쟁력을 이끌어 가야한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문화가 좋을수록 경영성과가 향상되며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할수록 기업문화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기업문화는 경영환경이 복잡하고 조직의 분화가 심할수록 경영의 무게중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전략선택, 위기극복, 대규모 인수합병 등 주요 경영의사결정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감성 등 소프트요소가 중시되는 지식산업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차별화된 개성과 이미지를 창출하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다. 또 이미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한 글로벌 기업들은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덕밸리의 ‘샐러던트문화’ 등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덕밸리의 샐러던트문화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개인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샐러리맨과 스튜던트의 합성어로 직원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믿음 아래 업무와 학업간 문턱을 최소화하는 등 ‘한국경제 특구’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처럼 성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