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패션디자인과가 지난 20일 서울 신도림역 디큐브 파크에서 "19회 졸업작품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패션디자인과 2학년 50여명이"reciclaje = 레시끌라헤"를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입혀 무대에서 쇼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패션쇼의 주제인 "reciclaje"는 스페인어로 "재활용"이라는 뜻으로써 학생들은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제작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패션디자인과 남후남 학과장은"이번쇼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디자이너로서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느꼈을 것"이라며, "이번 패션쇼는 학생들이 열정을 다해 만든 작품을 대중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패션지식과 기술을 두루 갖춘 패션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드림스타트센터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학령기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가계 부담으로 치과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치과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구강 보건에 대한 아동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 서비스는 다음달 1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과 협약된 관내 7곳의 치과의원에서 진행되며 불소도포, 충치치료, 신경치료, 스케일링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서비스 자원인 민간 의료기관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의 구강보건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지역 서비스자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해당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과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뿐만 아니라 30여 개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음성 /
음성군 재무과 김문수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과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가 지방세 납세자들의 억울한 세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줄 방안을 모색하고자 공동으로 주관한 지방세 심판업무 토론회에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확대를 통한 세수증대 방안'이라는 연구과제로 발표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 지방세 담당공무원 300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세 불복청구 발전방안 8개 과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사례연구와 관련된 9개 과제가 발표됐다.한편, 2006년 공직에 입문한 김 주무관은 세무공무원으로서 지방세 업무에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공평과세 및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군청 광장에서 자위소방대원, 민원인, 소방서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사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2012 소방 합동훈련'을 지난 19일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진압 능력 배양과 방문 민원인을 비롯한 직원 대피 유도, 문서 반출, 부상자 구조 등의 상황을 가정하에 화재 발생 시부터 진화·복구까지 관계기관의 협조체제로 체계적인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입체적인 소방훈련으로 실시됐다.군청사 건물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군청 자위소방대 107명이 실제 화재 상황과 같이 화재진압과 민원인 대피, 환자 이송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화재 진압훈련에는 음성소방서의 소방차 2대와 구조차 1대 구급차 1대 등이 출동해 대규모 화재 진압 훈련을 선보여 현실감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대응해 효율적인 소방 훈련이 됐다"고 평가했다.한편, 음성군청 자위소방대는 지휘반, 유도반, 복구반, 구조 구급
음성군의회 의원 의정비 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군민 여론을 수렴한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내년도 군의원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음성군은 의정비 인상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의정비 3.15% 인상하는 안에 대해 절반이 넘는 53%가 '높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의정비 심의위는 18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심의를 열고 음성군의회 의원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위원들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의정비 동결과 삭감에 대해 논의한 후 투표를 걸쳐 동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3.15% 인상에 대한 질문에 '높다'가 53%, '적당하다'가 36.9%, 10.1%가 '낮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3.15% 인상이 높다는 응답자 중에 현행수준 유지(현재 의정비 3천243만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50.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천260만원이 22.5%, 3천280만원이 16.3%, 3천300만원이 10.9% 순으로 조사됐다.3.15% 인상이 낮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중에는 3천400만원이 47.6%, 3천500만원이 36.9%, 3천600만원이 5.3%, 3천700만원이 10.2%로 각각 조사됐다.특히 지방의원들
음성군의 선전 모자보건행정이 중남미 국가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페루의 보건의료 관계자 15명이 음성군보건소(소장 김주오)의 모자보건 정책 및 제도, 보건진료소의 운영, 보건서비스 등을 배우기 위해 18일 음성군보건소와 생극면 차평보건진료소를 방문했다. 이번 페루보건의료관계자들의 음성방문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국제교육사업으로 추진하는 '페루 모자보건 정책 및 제도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군 보건소는 음성군 모자보건정책의 성공 사례 및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현장방문 시찰을 통해 음성군의 선진보건을 전수해 페루의 모자보건환경 및 의료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페루 방문단은 출산과 관련해 임산부, 태아 및 유아에 대한 음성군의 의료행정지원과 서비스 그리고 보건진료소의 주민보건을 위한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페루보건의료 방문단 관계자는 "임산부와 태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자보건과 관련된 음성군의 선진 보건의료행정을 페루에 도입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음성군 보건소는 모자보건행정의 벤치마킹을 희망하는 중남미 국가에 알리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용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18일 금왕읍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고구마 심기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음성소방서 일대 유휴지에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기 위해서다.이날 행사에는 송동주 금왕읍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서로 친목과 우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주민에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에게 연탄이나 및 보일러유 등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용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장안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한 이번 고구마 수확으로 서로 우위를 다짐은 물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이어 김강연 장안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주 하지 않는 농사일에 몸은 피곤하지만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위원님들의 정성과 사랑이 느껴지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금왕읍과 장안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7월 8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우식)는 18일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5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신명인 주민자치위원이 군수 표창장을 받았다.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시작된 작품발표회는 요가팀, 노래교실팀, 스포츠댄스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서예교실과 종이접기교실에서는 수강생들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김우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생활을 누리고 유용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다음에는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현재 소이면 주민자치센터는 모두 8개 프로그램에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부(지부장 오석훈)는 18일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기념식에선 모범장애인상에 김용석 씨, 공로상엔 반병남 씨가 표창을 받았고 김영화, 박성규, 윤효숙 씨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오석훈 회장은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주는 또 하나의 의미"이라며 "매년 흰지팡이의 날을 개최하는 것은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우리 스스로 자신 있고 떳떳하게 사회인으로서 활동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맹인협회(W.B.U)가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10월 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여권 기간만료 사전예고제'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예고제는 다수 국가에서 여권 잔여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일 경우만 출입국이 가능함에 따라 자칫 유효기간을 넘겨 해외 출장이나 여행 등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예고해 주는 민원 편의 시책이다.군은 지난해 1천229명과 올해 1천174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이 가운데 대부분이 만료일을 지나지 않고 재발급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음성군은 앞으로도 여권 기간만료 사전예고제를 적극 홍보하고 실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매 분기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9시까지(11월~2월,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여권 야간발급' 서비스와 여권 발급 신청 후 찾기 힘든 민원인을 위해 우체국 등기로 직장과 가정 등에서 수령할 수 있는 '등기서비스'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추진 중이다.여권 야간 발급은 2011년에 141건을 발급한데 이어 올해 9월 말까지 121명이 방문해 이용자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김웅기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여권업무 관련 다양한 민원시책을 개발해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