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013년을 소비자 신뢰 축수산물 생산 및 지속 가능 축수산업 육성의 해라고 밝혔다.군은 FTA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2013년을 소비자가 신뢰하는 축수산물 생산기반 구축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수산업 육성의 해로 삼고 각종 지원으로 농가의 자립 기반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2013년 축산·수산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을 2월 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를 확정 후 지원할 방침이다.올해 사업은 시장개방을 극복하는 축산업 육성,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내수면어업 육성을 위해 청풍명월한우 브랜드육성 외 38개 축산정책 사업에 39억여 원을, 가축방역체계 구축과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가축방역 및 예방 외 20개 방역유통 사업에 22억여 원의 사업비를 각각 투입한다.총 사업비가 61억4천만원으로 작년 보다 약 16% 늘어난 8억6천만원이 증액됐다.군은 이번 2013년 축·수산지원사업이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져 축산 강군·가축 질병 없는 청정 음성을 만들수 있도록 축산농가 및 축산업 관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음성 / 남
음성군은 민선 5기 3년차 후반기에 접어들어 군수선거 공약사업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41개 공약사업 가운데 초·중·고교 무상급식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센터운영, 장애인복지관 지원 확충, 원남산업단지 기반시설 구축 등 4건은 이미 완료했다.이밖에 26건의 공약사업은 추진율이 70% 이상이고, 6건이 50% 정도 진행되고 있다. 50% 미만인 사업은 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추진율이 50% 미만인 사업은 감곡 역세권 개발, 응천 수변 생태공원 조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신·재생에너지산업 박람회 개최 등 주로 대규모 사업이거나 국가시책 선행 사업이다.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의 성과로는 신세계푸드(주), 에쓰푸드(주), 삼우플랜트(주) 등 건실한 기업을 유치하고 취업박람회 개최, 구인·구직자의 날 행사 개최,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적극적인 취업시책을 추진하면서 매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 음성군 인구가 10만 명을 앞두고 있다.또한, 관내 64개 초·중·고교에 친환경 쌀 급식지원, 관내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확대,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으로 한해 수도권 명문대에 13명이 진학할 정도의 교
음성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로컬푸드 육성·지원 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음성 먹을거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먹을거리 순환체계 위원회 설치하고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가칭)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이어 주민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상표 개발 등을 2015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무상급식을 비롯한 학교급식 지원 업무와 일원화하기로 했다.김장섭 음성군 농산물유통팀장은 "단순한 농산물 직거래에서 벗어나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유통체계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함영주(음성군 수도사업소 주무관) 씨 모친상= 발인 18일(금) 오전 9시 빈소 음성장례식장 장지 음성읍 평곡리 선영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유종근(82·사진) 음성읍분회장은 지난 15일 음성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들이 100포(26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유종근 회장은 "유난히 길고 춥다는 이번 겨울,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된 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관내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가 임산부의 출산 전·후 호르몬 변화로 인한 구강질환에 대한 관심과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구강관리에 나섰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치과 치료 상담 시 필요한 정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치아관리방법 교육, 예방진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임산부 대부분은 임신중 치과검진을 꺼려해 본인의 구강관리는 물론 차후 신생아의 구강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보건소는 의료인들이 범하기 쉬운 치과 치료와 관련된 상식과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고, 사례별 예시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강관리를 실시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5급 전보△이규공 도시건축과장 △김웅기 재난안전과장 직무대리
운행중 신호등에 녹색신호와 주황색 신호가 동시에 들어와 있다면 가야할까 멈춰있어야 할까, 이런 신호등이 음성군 금왕읍 정생리 부근 지방도와 국도 교차지점에 있다.음성군 금왕읍 정생리 대소~금왕간 82번 지방도와 21번 국도가 교차하는 지점의 신호체계가 운행자들로 하여금 혼돈을 일으키게 해 사고위험 요소가 되고 있어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21번 국도가 지난 2일 개통돼 통행 차량이 점차 늘고 있는 대소~금왕간 82번 지방도 교차 지점의 신호등이 지방도에서 국도를 올라타거나 국도에서 지방도를 타는 경우 등 운행자가 가야할지 멈춰야할지 판단하기 힘들 정도여서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주민 A(48)씨는 "대소에서 금왕쪽으로 가던 중 (82번 지방도와 21번 국도 교차 지점) 신호등이 주황색과 빨강색이 동시에 점멸신호로 바뀌며 깜빡여 녹색으로 바뀌려는 것인지 정지해야 하는 것인지 헷갈려 오가는 다른 차량들을 살피며 조심히 교차로를 통과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또 다른 주민 B(41)씨는 "21번 국도를 타고 가다 이곳에서 82번 지방도를 타고 금왕으로 가려는데 대소에서 금왕방향으로 주행하는 신호등과 우회전하는 신호등이 동시에 녹색이여서 교차로에 진입하려다 사고가 날
음성군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1월중 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실과소별 자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준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음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12개 시군 4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정식종목 24개 종목과 시범종목 1개 종목에 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이번 대회의 슬로건은'복지의 땅 음성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으로 선정했다. 군의 로고와 UN심볼의 모티브이자 승리자의 상징인 월계수를 조합해 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장 음성을 형상화한 엠블럼도 선정했다.마스코트는 군을 대표하는 전통민속놀이인 거북놀이의 거북을 의인화한'거돌이'와 음성청결고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고추요정을 형상화한'고추미'를 응용해 디자인 했다.군 관계자는"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모든 부서가 추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160만 도민을 하나로 묶는 화합과 우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김홍록)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본부와 합동으로 15일부터18일까지 4일간 음성군 관내 모든 하나로마트에 대해 식품안전종합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축산물 쇠고기이력제 및 표시사항과 위생 준수 여부, 제수용품 및 성수 품목의 원산지 확인 및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유통기한의 경과 또는 위변조 제품 진열판매 여부, 나물류 등 제수용 농산물의 유해첨가물 사용 여부, 선물용 농축수산물 세트의 표시중량 적정 여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코너의 식품위생 및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 식품안전관련 종합사항을 일일이 점검한다.또한, 음성군 명품 농산물 브랜드인 "다올찬"브랜드 농산물에 대해서도 무단사용 및 관리소홀이 없는지도 점검해 다올찬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우수성을 확보 하기로 했다.김홍록 농협음성군지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명품 음성군 농산물인 다올찬 농산물이 군민에게 사랑받고 소비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7회차가 지난 5일 오창 각리근린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팝업놀이터 행사장에는 2천5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찾아 공원을 가득 메웠다. 시는 미니 놀이동산을 연상케 하는 미니 바이킹은 물론,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등이 운영했으며, 에어바운스는 영아, 유아, 아동이 각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종이 설치했다. 특히 이번 청주시 팝업 놀이터는 시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과, 청원보건소와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놀이공간과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10종 이상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팝업 놀이터와 함께한 농업정책과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문화동행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체험, 비즈악세서리, 입욕제, 랜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농식품유통과는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와 함께 '청주시 어린이 식생활 교육 & 채소 골고루 먹기 캠페인', 청원보건소는 구강 체크, 음주 고글체험, 폐활량 측정 등 건강체험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