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측량사무소 대표를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측량(설계)업체 간담회'를 가졌다.군은 관내 설계업체와 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관련된 인허가 제도의 주요 처리절차와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인허가 대행 업무를 맡고 있는 측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이규공 도시건축과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민원인의 인허가를 대행하고 있는 측량업체와 다각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도시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준희(음성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체육시설팀 주무관)씨 조모상= 발인 11일 빈소 경기도 용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장지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국립이천호국원
음성군은 각 마을 이장의 업무수행용 책자형 지번지적도를 제작했다.이번에 제작된 지적도는 관내 지적현황과 더불어 국토이용계획, 새주소까지 자세하게 실려 있다. 또 각종 토지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이장 업무 수행과 행정업무의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이 지번지적도는 관내 327개 마을에 배부돼 주민 열람용으로 토지행정업무의 참고용으로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측량이나 건축업무 등 타 용도로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옥)는 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7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및 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와 '2013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준비를 위해 33개 단체 대표자는 행사보조, 도로급수, 교통통제, 주차관리, 먹을거리 제공, 환경위생, 전문봉사 등 7개 분야에 대한 역할, 활동장소 및 수칙 등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어 충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150명에 대한 현장배치와 역할을 부여하는 등 행사 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했다.이날은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사업인 '2013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가 열렸다. 이 사업은 지난달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발식을 가졌으며, 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12개 시군 센터 중 처음으로 첫발을 내딛는데 큰 의미가 크다.이번 사업에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사랑손 봉사팀(대표 김순단 손마사지), 사랑의 소리 봉사팀(대표 박정숙 오카리나 연주), 한마음 봉사팀(대표 안용섭 색소폰 연주), 네일아트 봉사팀(대표 최옥주 네일아트),
음성군 음성읍에선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깬 이종국(23·사진)씨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병역의무를 수행해야 한다. 병역의 수행 방식은 현역병이 대표적이지만, 신체적 혹은 기타의 사유로 현역병 판정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하지만,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본인의 선택이 아닌 엄격한 징병신체검사에 의한 결정임에도 이들은 그저 '편하게 군 복무하는 사람들'이라는 편견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이와 같은 생각을 불식시킨 팔방미남 공익근무요원이 음성읍사무소에 근무하고 있어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칭찬이 자자하다.이씨는 지난해 5월 30일 음성읍 공익근무요원으로 배치받아 지금까지 10개월을 근무하는 동안 읍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친절한 민원 응대 및 처리, 사무보조 역할 등 여러 사무에서 보이지 않게 궂은 일을 하면서도 항상 긍정적인 자세와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맞이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드는 매력의 소유자이다.특히, 읍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 항상 반갑게 인사를 하고 친절하게 해당 업무담당자를 안내함은 물론 어버이날 행사, 품바축제, 읍민체육대회
충청북도가 시행중인 국지도 49호선 금고~비산간 도로건설 공사와 관련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9일 소이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이날 충북도 도로과는 소이면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토지 소유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진행에 관한 설명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군 관계자는 금고~비산간 도로공사는 현재 진행중이며, 2017년까지 국도36호 비산육교~금고2리 우목마을 구간 총 연장 3.2km를 확포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공예반 교실'과 '신나는 레고 놀이교실'을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아동 공예반 교실은 음성, 금왕지역 공예방에서 쿠키클레이, 풍선아트, 점핑클레이 등 아동의 흥미와 욕구에 맞춰 잠재된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공예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신나는 레고 놀이교실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기초과학지식 발달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레고 전문강사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주 1회 방문해 레고 기초원리 교육과 만들기 체험으로 32회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아동의 인지·언어분야 발달 사업으로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과 만들기 성취감 향상을 도모하고 아동간 그룹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