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수도사업소(소장 신대옥)는 수돗물의 올바른 이해와 수질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2012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1천부를 제작·배부했다.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20쪽 분량으로 제작된 보고서에는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관련 일반상식, 일상생활 속 물 절약방법, 수돗물 수질 이상시 신고방법, 주민 협조사항 등 수돗물 관련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이 책자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확인해 우리가 매일 마시는 수돗물이 정수장에서 가정에 급수되기까지 체계적인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과학적이고 안전한 과정을 거쳐 탄생된다는 사실을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이장회의 등을 통해 각 마을 및 공동주택에 배포되며, 군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군청, 수도사업소, 읍·면사무소 민원실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입산객의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 등 산림자원의 훼손을 우려해 오는 6월 15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를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및 희귀·멸종위기식물 자생지역, 주요 등산로, 임도, 자연휴양림 등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자연휴양림 및 임도변 등 비교적 차량 접근이 쉬운 지역의 주변 도로에 주·정차한 차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차량을 이용한 마구잡이식 채취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및 산약초 채취와 헛개나무, 엄나무 등 약용식물, 희귀식물 등을 채취하거나 뽑아가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되므로 봄철 산을 찾는 등산객과 행락객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4월 2차 의원 정례간담회가 열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음성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과 음성군 재산세 도시 지역분 적용대상지역 변경 고시안, 금왕 청소년문화의 집 추진상황 및 시설 운영계획안, 1회 음성인삼축제 개최계획 보고(2차) 등 3건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충북여성 새로일하기 지원본부 음성취업지원센터가 2013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음성취업지원센터(873-8833)는 사무직 취업을 희망하지만 실무능력이 부족해 사회로의 재진입을 포기하거나 생산직 취업으로 선회하게 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문적인 사무 실무능력 배양 기회를 주고 있다. 또,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원활한 인력수급을 제공함으로써 구인구직 미스매칭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교육기간은 내달 2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모두 122시간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금왕읍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사무실무 전문교육과 직무소양교육 과정이며, 직업의식을 강화하고 실전면접에 필요한 솔루션과 컨설팅을 통해 사무직으로 취업지원을 한다.접수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내달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리는 14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군 기획감사실(실장 주상열) 직원은 지난 14일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린 재경 음성군민회 체육대회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펼쳤다.300여명 정도의 재경 음성군민회 회원 등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군 기획감사실 직원은 플래카드와 리플릿을 등을 이용해 홍보했다.이에 앞서 기획감사실 직원은 지난 6일 반기문테마랜드 평화공원에서 열린 충청향우회 관악구 연합회 시산제에도 참석해 약 400여명의 향우회 회원이 모인 자리에서 리플릿을 나눠 주는 등 품바축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충남 서천군 일원에서 실시된 직원 단합대회에 현지 관광객들에게 품바축제 홍보 등 음성군을 알리는데 총력을 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명창 김영임의 소리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명창 김영임은 우리의 전통 경기소리를 40여년간 변함없이 지켜온 이 시대 진정한 소리꾼이다. 또 그녀는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을 20여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국민과 함께 해왔다.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소리인 국악과 유교사상인 효를 주제로 제작된 순수국악뮤지컬로 대중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왔으며, 우리 전통과 소리를 대중화한 공연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가장 사랑받은 효 공연이다.또한, 우리 삶 속에서 절대 잊혀져서는 안 되는 부모공경사상인 孝를 주제로 한 공연으로 그동안 누적관객 80만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소리인생 40주년을 기점으로 1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뮤지컬이다. 또 부모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이기도 하다.군 관계자는 "김영임의 소리 공연은 소도시 작은 공연장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공연으로 주로 대도시 대공연장에서 공연되지만 이번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만큼 무대 규모와 수준에 걸맞게 설치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음성군은 봄철을 맞아 관내 유명 등산로 14개소 중 원통산, 보덕산, 마이산, 박산 등 등산객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 8.5km 구간을 내달 31일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등산로 정비 사업은 주민 건의사항으로 접수된 지역을 중심으로 담당자가 미비지역 및 위험지역을 우선으로 선정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등산로 정비에 총 사업비 8천500만원이 투입되며, 원통산 등산로 주변 토사가 자주 유출되는 1km 구간 보수는 물론 안전 로프 50경간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반기문 생가주변의 원남면 보덕산 등산로 정비는 비채길 조성과 연계한 보완사업으로 등산 위험지역인 정상부에 나무 계단 85경간과 안전로프 63m를 설치하고 방향 안내판도 7개소 등을 설치한다.삼성면의 마이산 등산로는 안전로프 6경간과 평의자 6개소, 옹달샘 보호시설 및 안내판 7개소 등이 설치되고, 금왕읍 박산에는 등산로 정비 1km 보수와 등의자가 설치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계획의 일환으로 고액·고질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을 공매 처분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지방세 체납액이 50만원 이상인 고액·고질 체납자 중 부동산 압류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208명의 체납자에게 3월중 사전 공매처분 예고서를 발송했다.예고기간 내 납부계획서를 제출하고 납부약속을 이행하면서 분명한 납부의지를 보여준 생계형 체납자는 일정기간 공매를 유예해 최대한 생활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한다는게 군의 입장이다.군은 예고기간 내에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18명 체납자(체납액 약 7천만원)는 4월중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할 계획이다.군은 향후에도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공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부동산 뿐만 아닌 압류한 골프·콘도 회원권도 적극적으로 공매를 실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재산압류와 공매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은 물론 매출채권, 급여, 예금 등의 채권도 강력히 체납 처분해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체납자의 숨겨진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해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지난해 부동산 45건 4억7천만원의 공
음성군은 15일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이 담긴 140개 국정과제를 책자로 제작해 전 부서에 배부했다.군은 국정기조를 전 직원이 쉽게 이해하고 적극 동참하도록 책자와 군 전자문서 시스템을 이용해 공유하고 있다.이는 국정과제 추진시 국정기조를 바탕으로 부서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내실 있는 군정운영으로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이번 책자를 제작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이필용 군수는 "국정과제 책자와 전자문서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들이 국정기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해 국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이 현장에서 정책 추진 효과에 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국정과제를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를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 행정의 원년의 해로 정한 만큼 희망의 새시대를 위해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