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오창읍 농촌지도자 회의 = 오전 11시 오창읍 모정리 일원보은군△을지연습 제1차 실제훈련 실무자 회의=오후 3시 재난종합상황실옥천군△청산면 기관단체장회의=오전 11시 청산면사무소△거포재해위험지구 하천정비사업 주민설명회=오후 2시 청성면 거포리영동군△영동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와인스쿨=오후 7시 영동대학교 와인프라자
◇ 박인비, 그램드 슬램 달성 여부 최대 관심거리로메이저대회 3연승을 이룬 박인비의 그랜드 슬램 달성여부가 최대 관심이다. 8월 1일부터 4일간 스코틀랜드 세인드 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LPGA투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은 PGA와 LPGA 통틀어 최초 캘린더 그랜드 슬램 달성이라는 전대미문의 위업 달성이 걸린 중요한 대회로 전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시즌 혼다 LPGA 타이랜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박인비는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웨그먼스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안으며 시즌 6승 신고와 함께 메이저대회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대회 유력한 챔피언으로 꼽히는 박인비는 현재 전세계 골프 역사를 새로 작성하고 있다. 한국 선수로서 이미 시즌 최다승(시즌 6승)을 기록하고 있고 그 중 3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면서 이미 시즌 상금은 2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박인비는 상금 부문과 세계랭킹, 올해의 선수 포인트 등에서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 하고 있다.다만 주변의 기대로 인한 최근 2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다소 부진한 면이 있었지만 한주의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오는 30일 음성군 삼성면 소재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앞에서 전국한우협회 한우농가 회원 3천여 명이 참석해 한우농가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와 관련해 "합법촉진 불법필벌의 기본방침에 따라 평화적인 시위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법 폭력 시위자에 대해서는 채증 등을 철저히 해 엄중 사법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 주재 집회관리 경비대책회의를 통해 인력과 장비를 대폭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하는 한편,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집회 전략 대응팀을 구성 매일 오전 오후 야간 3회에 걸쳐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불법 폭력시위로 변질될 것을 대비 현장조건에 따른 탄력적인 부대 운영과 더불어 현장 체포조를 구성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실전 훈련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한편, 시위예정일인 30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더위가 기승을 부려 환자가 속출 할 것에 대비 지난 24일 음성지역 안전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음성소방서와도 긴밀히 협조, 의용 소방대 등 가용요소를 총 동원 응급환자구호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또한 집회 당일 음성지역 원로로 구성된 노인회와 전의경 어머니회 등 협력단체들과 협조해 집회시위 참관단을 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충북종단 대장정'이 29일 음성군 구간을 완주했다.대장정 참가자들은 오전 8시에 무극저수지를 출발, 감우재전승기념관을 거쳐 음성체육관에 도착했다. 이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갖고 반기문 평화랜드까지의 도보행진을 마지막으로 음성군의 일정을 마감했다.충청북도생활체육회(회장 김용명)가 주관하는 '충북종단 대장정'은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 450km를 이동하며, 종주단 100명, 해당 시군별 구간을 함께하는 참여단 200명과 시군 환영식에 참여하고 2시간 도보행진 하는 자원단 등 모두 1천700여명이 참가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13회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대회'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음성군 맹동면 꽃동네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한국농업경영인 음성군연합회(회장 최성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업경영인을 비롯해 농업경영인 가족, 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군은 이번 행사가 꽃동네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봉사활동, 장애인 체험, 꽃동네 합창단 공연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농업경영인 환영 및 화합의 밤, 다양한 학술행사 및 농업관련 상담을 통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최성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음성군 농업이 한단계 더 발전하고 음성군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북도 연합회, 군 관계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농업인의 최대 축제인 농업경영인 대회는 회원 간 화합과 농업 기술정보 교환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선구자로서의 역할 증대를 목적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음성 /
전국 최대 규모 도축장인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앞에서 30일 전국한우협회 4천여 명이 집결해 갖는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있어 농협, 경찰 등 관계기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이 가운데 음성경찰서는 이번 집회에 대해 '합법촉진 불법필벌'의 기본방침을 세워 결고 평화적 시위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법 폭력시위자에 대해서는 채증 등을 철저히 해 엄중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여서 물리적 충돌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한우협회는 지난 2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우 암소 수매 등 소 값 회복을 촉구하고, 29일까지 집행부 전원 단식 농성을 벌였다.이어 30일에는 한우협회가 전국 최대 규모의 소 도축장인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충북지역 관계기관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이날 한우협회는 정부를 상대로 △암소 수매 △소값 회복 단기대책 △출하 예약제 △사료값 인하 등을 관철시키기 위해 축산물공판장 출하 저지 투쟁으로 이어갈 예정이여서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대해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 집회에 대비해 당일 근무자들에게 물리적 싸움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자제를 요청한 상태이며, 나름의 방범 대책을 세워놓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축제 'Go!Go!Go!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0일∼24일 오후 7시 30분에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음성군민들을 찾아온다.Go!Go!Go!페스티벌은 '신나고! 재밌고! 즐겁고!'를 줄여 음성문화예술회관으로 공연을 보러 가자는 뜻으로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공연축제다. 어린이, 청소년, 2030층, 중장년층의 음성군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택할 수 있어 한여름의 더위를 이기고 즐거운 공연관람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20일 첫 번째 날에는 뮤지컬을 영화로 제작해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레미제라블'이 야외주차장에서 상영되며 스크린을 통해 뮤지컬의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다.21∼23일에는 '2013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선보인다.21일에는 '가족이란· 춤을 통한 소통 비보이파파'란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스토리가 있는 가족댄스 드라마이다. 22일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란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동화가 독창적인 연극으로 태어나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 일상생활 속 소품들이 배경과 인물이 되는 '오브제극'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여름 '골프 피서'를 계획하는 골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야간 라운딩을 나서는 골퍼들 사이에서 컬러볼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컬러 골프공의 대명사 ㈜볼빅의 지난 5월 대비 6월 컬러볼 품목 판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월 대비 매출액이 약 58% 상승했다.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야간 라운딩 시 골퍼들이 선호하는 색은 '옐로우, 오렌지, 그린, 화이트' 순으로 나타났다.야간 라운딩에서 컬러볼을 사용한 골퍼들은 "컬러볼의 경우 날아가는 궤적이 선명하게 보여 집중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흰 공은 러프에 들어가거나 OB지역으로 벗어나면 거의 찾기 힘든데, 컬러볼은 금방 눈에 띈다"는 반응이다.이에 대해 볼빅 연구소의 이규탁 연구소장은 "볼빅 컬러볼은 타사 제품보다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을 띄는 것이 특징인데 주간 경기 뿐만 아니라 야간 경기나 흐린 날씨에도 뛰어난 식별력을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볼빅 마케팅 관계자 역시 "불과 수년전만 해도 겨울 계절 용품으로 인식되던 컬러볼이 야간 라운딩 문화가 확산 됨에 따라 고객들이 많이 찾게 되면서 여름에도 인기가 높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최근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은 26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관련기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대 전병세 관장 취임식을 가졌다.전병세 관장은 현재 대한성공회 사제로 현향복지재단, 청주종합사회복지관, 부산시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했으며 천안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을 역임했다.전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는 생각의 차이일 뿐이며 생각의 차이를 넘어서 모두가 우리 인생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소통하며 같은 길을 걸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닭과 오리 사육을 300m에서 500m로 제한을 확대하는 내용의 "음성군 가축사육 제한지역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기 위해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2일까지 주민의견을 받는다.이번 개정조례안은 그동안 가축사육 일부제한지역을 소·젖소·말·사슴·양은 200m 이내, 닭·오리는 300m 이내, 돼지·개는 800m 이내에 사육할 수 없도록 했으나 닭·오리를 500m이내에서 사육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또한, 증축이 전면 금지됐던 가축사육시설을 주민의 동의를 받고 오염차단시설을 설치하는 조건으로 20%이내 범위에서 증축 허용, 제한구역 내 예외적 가축사육 허용 범위 중 신고 대상 미만 배출시설이었던 것을 소, 젖소, 말, 사슴, 양, 돼지, 개는 5마리 이하로, 닭, 오리는 20마리 이하로 한정해 주거밀집지역 인근 소규모 축사도 규제하기로 했다.음성군은 지난 6월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하면서 전 축종의 제한거리를 800m로 통일하는 개정안을 공고했으나, 의견 제출기간에 축산농가의 생계에 심각한 타격을 가져온다는 축산단체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음성군의 지형적 사회적 여건, 환경부 권고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정조례안을 재입법예고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