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동절기 강설과 결빙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2013년 도로 월동대책 읍· 면 담당자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음성군 도로 월동대책 담당부서인 건설교통과와 읍·면 산업개발 팀장·담당자 등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토의했다.최해룡 건설교통과장은 2013년 도로 월동대책 기본방침과 제설장비와 자재확보 현황, 중점관리대상 도로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초동제설 체계유지를 당부했다.또한, 2012년 제설작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제설작업 추진에 따른 읍·면에서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관계부서와 상의 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한편, 음성군은 제설장비 점검을 완료하고 제설자재를 확보하는 등 강설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 추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혁신도시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 착공 행사가 5일 혁신도시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진선 행정부지사,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이필용 음성군수, 유영훈 진천군수, 정부 주요인사를 포함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정보통신산업은 국가 총수출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주요산업일 뿐 아니라 자동차, 조선, 의료, 섬유 등 기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런 정보통신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며 정보통신산업의 진흥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다. 또한, 정보통신산업 정책연구와 정책수립 지원, 정보통신산업 육성·발전과 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조성사업,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유통시장 활성화와 마케팅 지원, 정보통신기술의 융합과 활용에 관한 사업, 정보통신산업 관련 국제교류, 협력과 해외진출 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이전으로 작년에 착공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정보통신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충북혁신도시에서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사옥은 부지면적 3만 5천100㎡, 건물연면적 1만 6천5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 4-H본부가 주관한 15회 한국 4-H대상 시상식에서 음성군 4-H연합회 전 회장 임혁빈 씨가 본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현재 충청북도 4-H회 감사로 재직중인 임혁빈 씨는 2010년과 2011년 음성군 4-H연합회 회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회장으로 재직하며 공동과제포를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쌀 50포와 배추 700포기를 장애인 복지관에 기증했으며, 불우 이웃 5가구에 1천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일한 공로와 함께 음성군 생명농업의 미래로써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4-H 사이버 백일장 부문에서는 원당초등학교 4-H회원인 김금진 학생이 버금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김금진 학생은 '농촌의 향'이라는 제목으로 입상했으며, 4-H활동으로 흙을 만지고 꽃을 심으며 평소 농사일을 하다 들어온 엄마의 옷에서 나는 흙냄새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돼, 평소에는 하지 않았던 고추 모종 심기를 즐겁게 하는 과정을 물 흐르듯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4일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순회 진로코치인 오은숙 씨을 초빙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로 자신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줬다.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꿈 가꾸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진로교육으로 진행됐다. 1차시에는 MBTI 성격유형 간이테스트로 자신의 성격과 관련된 직업을 알아보았고, 2차시는 "와우! 이렇게 많은 직업이?"라는 주제로 요즘 등장하는 이색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차시에는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며 꿈을 그려보는 나의 꿈 찾기로 내가 되고 싶은 직업,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한 나의 다짐을 적음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나의 꿈, 나의 미래'란 주제로 수업을 마친 조원진 학생(하당초 6학년)은 "진로교육을 받으면서 나의 성향을 파악하여 나의 진로 유형에 맞는 직업세계도 탐구해보고 미래를 상상해 보며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4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어린이 인형극 '아빠는 금연챔피언'을 공연했다.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아빠가 흡연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꾸며져 아이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가족의 소중함과 조기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무대와 소품,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 등으로 구성된 인형극을 통해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흡연의 폐해를 조기에 알려 예방교육으로 가족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금연을 유도하고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해주며, 어린이의 건전한 성장발달과 금연환경 조성으로 활력있는 복지 음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4일 음성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지 확인 결과를 발표하고 음성군에 대책을 요구했다.군의회는 250회 임시회에서 주요 현안 사업과 보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남궁유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소이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14억 8천300만원의 예산으로 그라운드 골프장 1면과 풋살구장 1면, 다목적구장 1면에 대한 확인 점검 결과 초화류 식재와 진입로 폭이 좁은 것을 지적했다.맹동면 마산리 용두소하천 정비 사업도 내년까지 25억2천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것에 반해 안내표지판과 토사 유출이 우려 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여기에 원남면 하노리 농로개설사업, 금왕 본대 1지구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사업, 생극면 신양지구 서민밀집위험 정비 사업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특히 전액 군비 1억 4천300만원을 투입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 신축사업에 대해서는 선반 등을 가설해 부품보관장소등으로 활용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남궁유 위원장은 "막대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은 것은 부실공사로 밖에 볼 수밖에 없다" 며 "주민에게 최대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군관계자는 "
음성군 대소면에서 추진 중인 기업체 대상 메일링 서비스가 관내 기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대소면은 연초에 기업체 메일링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의 전자우편주소를 수집해 현재 약 150개 업체에 정보를 지원하고 있다. 각종 기업지원내용과 세제혜택, 군정시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기업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메일링 서비스는 정보를 받아보는데 보통 2~3일이 걸리는 기존의 우편 발송 방식보다 어디서든 접하기 쉬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받아본다는데 큰 이점이 있다.대소면은 향후 더 나은 기업체 메일링 서비스를 위해 12월 중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2차 전자우편 주소 수집을 계획하고 있다. 반재일 대소면장은 "여러 기관에서 제공되는 각종 지원정보를 제때 알지 못해 관내기업체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013년1월 1일부터 6월 30일 상반기 중 토지분할·지목변경·합병 등 기타의 사유로 토지이동 된 관내 4천74 필지의 토지를 2013년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201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결정 공시된 내용을 개별 통지하며,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군청 종합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이달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업자에 의한 지가 검증과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2월 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음성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개발부담금과 국·공유 재산의 대부료, 사용료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자료로 이번 공시 및 이의신청 기간에 군민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담당(871-35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