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혁)은 20일 올해 신규임용된 행정직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2013년 신규 행정직 공무원 직무기본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음성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설명, 신규공무원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인사·징계·복무·보안·복무·후생복지 제도" 등에 대한 교육과 신규공무원들이 근무기간 중에 느낀점과 애로사항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행정지원과 각 담당들은 기본직무교육에 참가해 신규 행정직 공무원이 업무를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생활을 바르게 시작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업무를 조기에 습득하는 데 필요한 기본능력을 체득하고, 공무원으로서 긍정적 사고를 갖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에 들어갔다.군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조치 전 독려 활동으로 2만2천960건 6억원에 대해 독촉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 특성상 차량을 매매·폐차한 경우에도 사용일을 계산해 1~2회 부과되기 때문에 대다수의 납부자가 납부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환경개선부담금 독촉 고지서는 12월 2일까지 가까운 관내은행, 농협, 우체국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사이트 (www.giro.or.kr)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서비스를 이용해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납부기한 이후 체납분은 자동차, 토지, 건물 등에 대해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 처분이 따르므로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환경개선부담금은 원인자부담원칙에 따라 유통·소비 용도로 사용되는 건물의 각층 바닥면적 합계가 160㎡ 이상인 시설물과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징수금은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비 보조와 같은 방식으로 주민에게 환원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공직기강 확립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군은 21일 소이면을 시작으로 하반기 자체감사 수감 읍·면을 제외한 6개 면사무소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공무원들의 잘못된 관행으로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음주 운전 등 공무원 품위 손상 행위가 계속적으로 발생해 공무원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순회 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교육내용은 근무내·외 공직기강 확립과 공무원 품위 유지 및 청렴의무 이행 등이며 주상열 기획감사실장이 교육한다.주상열 기획감사실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민원인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음성군의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소이면 지역자율방재단이 출범했다.소이면(면장 이재무)은 18일 소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음성군 소이면 지역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소이면 지역 자율방재단은 대표에 조성대, 부대표에 권기원, 총무에 최성묵, 정영옥 단원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석남 단장의 위촉장 수여와 방재단원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방재단의 철저한 임무수행을 다짐했다.지역 자율 방재단 구성 취지는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자연재난의 양상이 점차 다양화·대형화 되고 상황에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의 힘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드러났다. 이러한 정부역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재난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련 활동에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나 단체 등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성해 방재의 일정 부분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자율 방재단은 평상시 주변 순찰과 위험지역 신고, 홍보, 재난발생시 정보수집·전달, 재난지역 응급복구 참여 등 민간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재난관련 임무를 맡아 소이면의 재난안전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소이면 이재무 면장은 "재난에 대한 주민 방재 역량 강화와 주민자율참여 확대를 통해 보다 신속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연말연시 민생안정을 위해 관내 풍속업소인 성매매업소와 불법 사행성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이번 단속은 농사일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현금을 보유하는 농가가 많아지는 농촌지역 특성을 감안해 관내 풍속업소 중에서 특히 불법 성매매가 의심되는 업소들과 환전혐의가 있는 사행성 게임장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홍기현 음성경찰서장은 "불법 성매매와 사행성 게임장을 철저히 점검하여 건전한 유흥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행심으로 소중한 재산을 탕진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생극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체 공정률 30%, 토목공정률 60%다. 생극산단은 지난 7월초 착공해 최근 공사 진출입로용 국도 점용 허가를 득하고 1일 평균 19명의 인력과 각종 장비를 투입하면서 높은 공정률을 나타내 예상보다 빠른 준공이 예상된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사업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최상의 여건이 되도록 설계에 맞게 탄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면서 "2015년말이 준공 계획이지만 앞당겨 질 것 같아 사전 분양을 위해 다수의 기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음성군은 국도 3호선과 21호선이 지나고, 중부고속도로 대소IC·진천IC·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가 10분, 동서고속도로 음성IC·금왕꽃동네IC는 5분 거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물류 접근성이 높다"며 분양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생극산단은 충북 기업인 대화건설과 대덕개발 등이 주축이 된 생극산단(주)가 시행·시공을 맡아, 생극면 신양리 252 일원 45만7천634㎡(13만8천평) 부지에 2015년 준공을 목표로 580억원을 투입하는 일반산업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내달 6일까지 읍면별 농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을 순회하며 가스안전 교육과 에너지절약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안전취약지대에 있는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예방과 안전습관형성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순회교육은 12월 6일까지 하루에 3개 마을회관을 차례로 방문해 마을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오후 3시30분으로 나눠 1시간 30분씩 시행된다.교육내용으로는 LP가스의 위험성과 가스시설(호스·퓨즈콕 등)의 특성, 가스레인지 과열화재사고 위험성, 퓨즈콕과 타이머콕의 사용방법, 가스온수기 및 가스보일러 위험성과 안전한 사용방법, 이동식부탄연소기 및 주물연소기 안전사용방법, 주택 사고사례 및 동절기 전기시설 안전사용 요령과 에너지절약 실천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가스안전책자와 교육보조 자료 등을 활용해 실제 사고위험과 가스안전사용 요령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교육도 병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고창기 경제과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가스사고와 전기화재 등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시행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누구나
한적한 시골 갤러리에서 소박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음성공예협회(회장 최민영)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음성군 감곡면 미당갤러리에서 공예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12명의 회원 작품 35점이 전시되며, 도자기를 비롯해 주얼리 등 수준 높은 작품이 전시대에 오르고 있다.음성공예협회 회원 12명 중 6명은 공예 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전업작가다. 나머지 6명은 농업, 식당업 등에 종사하지만,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 상을 휩쓸 만큼 실력을 인정받을 만큼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최민영 회장은 "공예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공예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아름다움을 선물하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오는 21일 삼성면 복지회관 앞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무료법률 상담은 공익활동을 하는 변호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전문상담사가 직접 상담부터 어려운 법령해석 등을 돕고 법적 구제절차 안내까지 도와주는 ONE-STOP 무료상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까지 5개 읍·면에서 60여 명에 대한 무료법률 상담이 이뤄졌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체불임금과 성차별, 욕설이나 폭력 등 피해를 입은 외국인 노동자와 소외계층 주민들이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무료 법률상담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변호사 또는 공익법무관과 대면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성실하게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법률상담실을 이용한 상담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주상열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이러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통해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