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3일 공산기념관 CEO강의실에서 광고홍보제작과와 실용음악과가 공동 제작한 뮤직비디오 상영회를 개최했다. 광고홍보제작과와 실용음악과 1학년 학생들은 이번 학기에 'Bill Withers-JUST THE TWO OF US'라는 곡으로 뮤직비디오 제작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실용음악과는 'JUST THE TWO OF US' 리메이크 음원 제작과 연기를 맡았고 광고홍보제작과는 뮤직비디오 연출 및 제작을 담당했다.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역량과 광고홍보제작과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더해져 매우 뜻깊은 뮤직비디오을 만들어 냈다.이번 프로젝트는 강동대학교에서 처음 시도되는 학과 간의 교류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실용음악과 김원준 학과장은 "학과의 전문성을 살린 공동 프로젝트의 진행이 강동대학교의 새로운 비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실용음악과 교수진은 가수 김원준 학과장을 중심으로 슈퍼스타K 4 음악프로듀서 최영호, 가수 이기찬, 가수 김효수, 그룹 VOS 가수 최현준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장에서 배운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국내 최고의 음악인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
음성군보건소(소장 김주오)는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농한기에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어르신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어르신 건강 체조교실'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22개소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별로 운영된다. 특히 11월 말까지 고지혈증제로 치매중풍없는 음성만들기 3단계 고지혈증 재검사를 통해 관리자와 의뢰자로 판정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스트레칭 체조,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생활 체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군은 주민들의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마련한 건강체조교실로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르신 건강 체조교실을 통해 운동방법을 익혀 관절건강도 지키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생활 습관을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1천138건의 모든 공사다.이번 검사는 해당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설계도를 토대로 제대로 시공이 됐는지, 콘크리트 구조물 결함은 없는지, 건축구조물의 균열 및 누수가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 점검하게 된다. 검사결과 하자가 발생되면 해당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토록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군민혈세도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청소년문화의 집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 만 14~25세 사이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 활동 등 4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신, 지역사회,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스스로가 4개 분야의 활동 목표를 설정한 후 3개월에서 18개월 동안 목표를 성취하게 되면 음성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이를 인증하고 런던 국제사무국(IAA)의 인증서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 받게 되는 제도이다.현재 청소년 인성과 육성에 대한 정부와 관련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음성군에서 첫번째로 인증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청소년들의 역량개발에 더욱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전병룡 관장은 "청소년들의 도전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신감, 자아발견, 창의적인 사고, 책임감, 사회참여활동을 고취하는 균형 있고 창의적인 청소년 성장에 가장 이상적인 제도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음성군 원남면 주봉1리 김진복이장이 2일 원남면사무소의 친절공무원 6명에게 자신이 직접 재배한 고춧 24kg과 참깨 6kg을 배분해 전달했다.원남면은 고객 방문 시 먼저 일어나서 웃으며 맞이하고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드리자는 "3S 친절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친절공무원은 마을이장이 직접 친절공무원 6명이 선정했다.김진복 이장은 "올해 초부터 주봉1리 이장업무를 맡아 왔으며 지난 1년 동안 원남면 공무원들이 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하는 모습과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 등을 보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면사무소 직원들을 작게나마 격려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진복이장은 지난 18회 음성청결고추 축제 고추왕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배부할 김장나누기 행사에 절임배추 150포기를 기증하기도 했다. 김중기 원남면장은 "면민의 격려에 힘입어 2014년에도 원남면정 3대 운영방침인 책임·현장·봉사 행정을 기본으로 하여 모든 면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3S친절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지회(회장 정윤숙 이하 인구협회)는 2일 음성군수실에서 음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이재덕(11) 어린이 부모에게 아가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재덕군은 2009년 소아암(뇌종양)과 자폐성장애 1급으로 판정을 받아 여러차례에 걸쳐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몸 내부에 호수삽입으로 5차수술(제거후재투입)예정이다.이 군의 아버지는 고액의 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일용직으로 노동일을 하다가 공사장에서 크게 다쳐 현재 치료 중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이번 후원금 전달은 병원 치료비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필용 음성군수의 추천으로 이뤄졌다.음성군은 저소득층의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치료 등의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인구협회 임·직원, 뜻있는 후원기관과 각 기관 단체에 설치된 후원 모금함을 통해 아가사랑 후원회에 관심을 갖고 2010년에도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를 추천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2일 "이달(12월)의 우수경찰관" 으로 수사과 강력팀 김정겸(41)경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수경찰관으로 선정된 김경사는 지난 6월 167명의 피해여성들의 신체를 498매를 촬영한 성폭력(카메라 등을 이용) 피의자를 검거한 것을 비롯해 외국인 살인미수범, 전국 상대 상가전문털이범 등을 검거하는 등 우수한 치안실적을 올렸다.음성경찰서는 지난 달부터 직무수행 능력이 탁월해 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하거나 위상을 드높인 경찰관을 선발해 표창과 우수경찰관 패를 수여해 오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 중인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가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났다.3일 도시건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정태완 의원(59·사진)은 조례가 있음에도 3년동안 단 한차례도 위원회가 열리지 않은 점을 들어 개선을 촉구했다.이날 정 의원은 "충북혁신도시에서 각종 건설이 한창인데 지역 건설업체에서는 수년간 불황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행정기관에서 도와줘야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또 정 의원은 "건설경기 자체가 어려워 힘들다면서 혁시도시 등 여러 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명시를 해달라는 요구가 많다"면서 "이렇게 밖에서는 불만이 많은데 위원회는 한 건도 없다니 의아하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이규공 도시건축과장은 "건설공사에 참여시켜 달라는 건의는 있었지만, 타 자치단체도 마찬가지 실태인 것으로 안다"며 "내년부터는 대책을 세워 적극 검토하겠다" 답변했다.'음성군 지역건설 산업활성화 지원 조례'에는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를 두도록 되어있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15인으로 구성해 연 2회의 정기회의 소집과 임시회의를 개최할 수 있게 규정돼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12월 1차 의원정례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음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노사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대소면 청사 추진상황 보고 1건 등 5건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업무보고가 끝난 후에는 12월 군정 주요업무 계획 및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