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면 보룡리에 위치한 대봉수목원 송석응(61)씨가 17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리는 2013 강소농 경영개선 지원분야 종합성과 보고회에서 한국사이버농업인전진분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다.송석응씨는 지난 2011년 강소농 가입 후 기본, 후속, 심화교육프로그램을 컨설팅한 결과 5000만원 이상의 연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70품종이나 되는 무궁화 분재와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인기를 끌고 있다.송씨는 8년 전 초등학교 스승님의 무궁화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순간 무궁화 재배를 해야겠다는 결심으로 8개 품목의 무궁화 묘목을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무궁화 1만여 그루를 재배하며 무궁화 홍보대사가 됐다.또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사이버연구회장으로 3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를 운영하며 블로그, SNS 활용 농산물 홍보 마케팅 교육 등 4회 추진, 제3회 충청북도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단체부문 대상 수상, 사이버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농산물전시경진 대상, SNS 활용마당 경진 대상, 사진경진 대상, 홍보 및 정보가치창출경진 최우수상 수상 등 사이버연구회를 내실있게 추진한 성과로 각종 상을 휩쓸기도 했다.송씨는 회원이 669명에 달하는
음성군은 취득세율 영구 인하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 8월28일부터 이달 말까지 집을 산 사람들은 줄어드는 요율만큼 세금을 돌려준다. 개정된 지방세법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부터지만 정부와 정치권이 취득세율 영구 인하를 '8·28. 전월세대책' 발표일로 소급적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취득세율은 이에 따라 기존 2~4%에서 1~3%로 낮아진다. 주택가격 6억원 이하는 2%→1%,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2%→2% 유지, 9억원을 넘는 경우에는 4%→3%로 조정된다.환급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1월 1일(취득세 영구 시행일)부터 세금이 환급될 가능성이 크다. 환급 신청은 개인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군, 읍·면사무소에서 환급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환급금 지급 통지서가 발송된다.연락처가 파악되지 않아 통지서 전달이 안 될 경우 본인이 직접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wetax.go.kr)에서 '지방세 환급금 찾기'로 들어가 통장번호를 입력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주택 취득세율 영구인하 시점을 지난 8월 28일부터로 소급적용함에 따라 연말까지 현행세율로 이미 신고납부한 더 낸 세금을 돌려줄 금액은 약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17일 2013년도 3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끝난 후 의회 소회의실에서 12월 2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가축사육제한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손해배상 청구 예비비 지급 계획 보고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및 단계별 집행계획수립 보고 △실수요 산단 특수목적법인 출자 기준과 11월 2차 정례 의원간담회 지적사항 보고 등 6건의 보고를 받는다. 또한, 업무보고가 끝난 후에는 1월 군정 주요업무 계획 및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기존의 지적, 건축물, 등기 등 각종 부동산 공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 "일사편리" 서비스를 내년 1월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발급되던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가 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로 발급된다. 또한 민원인의 요구에 의해 선택한 정보만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내년부터 이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민원인들이 부동산관련 서류를 발급 받기 위해 군청과 등기소 등 여러 기관과 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한 번의 신청으로 한눈에 원하는 부동산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음성군은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한 후 내년 1월 18일부터 군청 종합민원과와 읍·면사무소, 민원24시(www.minwon.go.kr) 등을 통해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발급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종합공부 발급 시행으로 민원인의 부동산관련 공부 발급 시 처리시간 단축과 수수료절감 등 경제적 비용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설정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강성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본청과 읍·면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 대책반"을 운영하고, 체납자별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강력징수와 함께 전 체납자에게 독촉장을 발송하는 등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지난 3월부터 징수한 체납액은 총 8억 7천943만원이며 현재까지 남은 세외수입 체납액은 38억 7천500만원이다.군은 기간 중 읍·면장 등 각 부서장 감독·책임 하에 징수활동을 전개하며 담당직원에게 징수목표액을 부여, 개인별 목표관리제를 시행하고 단장은 매주 1회 세외수입징수현황과 목표액 달성 정도를 확인한다.체납자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보조·지원사업에서 배제하고, 인허가·면허 등록 시 제한을 받도록 하는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적 제재와 재산압류 등을 강력히 단행할 방침이다.특히, 고질체납자에 대해 새벽과 야간을 이용해 차량번호판 영치를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행정조치를 통해 체납액 징수를 강력히 추진하지만 무엇보다도 자발적으로 납부하려는 선진 군민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방재정의 자주재원 확보와 자율적인 납세분위기 조성
50년째 4-H, 농민운동 등 다양한 대안운동을 펼쳐온 성기남(65) 충북4-H본부장. 그는 중학교 때부터 4-H활동을 시작으로 농민운동, 귀농운동, 소비자운동 등 우리나라 농촌·농업 의식화 운동 역사의 산 증인이다. 현재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활성화된 각종 사업에 성 본부장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현재 iCOOP생활사업연합회, 한살림, 흙살림 등 유기농·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건강한 먹을거리를 도농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소비자를 포함한 조합원에게 제공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촌·농업 의식화 운동의 결실이라고 불리는 비영리법인들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가 직접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양배추, 감자 등은 전량이 직거래와 생협, 유명 백화점 명품관 등으로 출하될 정도로 명성을 얻고 있다.성 본부장은 "농업이 직면한 열악한 현실이 단순히 농사꾼만의 문제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고민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 iCOOP생활사업연합회, 한살림, 흙살림"이라며 "특히, 흙살림은 20여 년 전 당시 모든 농자재를 일본이나 외국에서 수입해 사용하던 때, 우리땅에 맞는 미생물 개발을 통해 유기농업을 실천해
음성군이 태생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중요한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빠트리면서 올 안으로 SPC설립이 불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음성군은 태생산단 추진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아졌다.일단, 안전행정부에 내년 1월15일까지 투융자심사를 신청해야 하지만 음성군의 연간 예산이 4천억원 정도인데 4천억 상당의 채무보증으로는 심사를 통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음성군은 처음 396만㎡(120만평)에서 277만2천㎡(84만평)으로, 다시 244만2천㎡(74만평)으로 축소했는데, 안행부 투융자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선 또다시 사업 규모를 대폭 축소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만약, 투융자심사를 통과한다고 하더라도 SPC설립에 대한 안전행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설립과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사업자의 채무보증 규모가 자치단체의 사업 참여 지분율로 제한돼 SK건설과 토우건설의 채무보증 부담이 커지게 된다. 미분양 용지 매입도 참여지분 만큼만 부담하게 돼 참여 건설사의 부담이 증가된다. 이에 따라 사업규모도 대폭 축소되는데다 채무보증과 미분양 용지 매입도 SK건설과 토우건설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참여 건설사의 입장에선 사업
만학의 결실을 맺은 노인대학(학장 이홍구) 68명 졸업생이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졸업식을 가졌다.졸업생 68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와 38명 개근상,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정남교씨 외 22명에게는 공로상 등이 수여됐다.졸업생 대표 김정자(73) 옹은 "우리 노인들에게 제2의 배움의 길을 열어주시고 눈을 뜨게 해주신 이홍구 학장님과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답사를 전했다.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과 현대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잠재능력 재개발을 목표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 전문교양과목, 건강관리 와 레크레이션, 현장학습 과목으로 진행됐다, 이홍구 학장은 "노인대학 졸업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인대학 학과 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New-Life 아카데미 사업 중 하나인 바리스타 수료식을 지난 13일 강동대학교에서 가졌다.이번 수료식에서는 음성군과 협약을 체결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이 직접 수료증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수강생들에게 전달했고, 우수 수강생 2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음성군 평생학습도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New-Life 아카데미 사업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바리스타반을 개설해 60명의 수강생이 수강하고 있다.지난 11월 27일에는 바리스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응시, 46명의 수강생이 시험에 도전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듣고 있는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 손님에게 대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014년 1월 1일 기준 정기분 개별 주택가격 산정에 대비해 주택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택특성에 대해 내년 3월 말까지 조사와 정비를 집중 실시한다.음성군 재무과는 지난 6월부터 21명의 조사인력을 투입 1만 5천377호의 주택을 가가호호 현장 방문해 257건의 변동자료(면적·용도·증축 등)에 대해 1차 특성자료 정비를 완료했다.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이 되고 기초노령연금, 건강보험료 등 국민기초생활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정확한 특성조사를 기초로 2014년도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민 의견청취를 거쳐 2014년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결정·공시 후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가격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에 음성군청 재무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양식에 의거 의견가격을 제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제출된 사항은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의 재조사와 음성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용여부를 결정한 후, 신청인에게 우편으로 통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