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역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되며 약 3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완료했거나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다. 사업 참여자의 근무 조건은 70세 미만 주 4일(1일 7시간) 근무하며 우선추진사업 중 청년대상 적합사업에 참여하는 자는 주 5일 (1일 8시간)근무하며 임금은 1시간당 5천210원이 지급된다. 주·월차 수당과 간식비 및 교통비는 2천500원이 별도 지급된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공무원의 배우자와 직계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1억 3천500만원 이상의 재산소유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추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자는 국가유공자, 여성세대주(가장) 여부, 청년실업자, 부양
음성군은 내달 2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를 확인해 6.4 지방선거 투표에 차질 없도록 대비하고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일제정리 조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부실신고자, 각종사유로 주민등록 말소와 거주 불명된 자의 재등록,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이다.또한, 6.4 지방선거에 불편이 없도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을 함께 추진한다.한편, 일제정리 기간 중 거주불명 등록자의 재등록과 주민등록증 미발급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범덕 청주시장=오전 10시 30분 우암동 에덴감리교회에서 우암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오전 11시40분 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현장 방문,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TP 입주희망업체와 투자협약. △이종윤 청원군수=오후 2시 오송프라자 504호에서 열리는 신용보증기금 청주서지점 개점식 참석.△이종배 충주시장=오전10시 앙성면·오후2시 소태면순방, 오후 6시30분 호텔 더베이스에서 열리는 충주청년경제포럼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김동성 단양군수=오후 1시30분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향토자원육성 정책설명회 및 토론회 참석.△유영훈 진천군수=오후 2시 백곡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읍면방문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2시 도안면회의실에서 열리는 군민과의 대화에 참석△임각수 괴산군수=오후 2시 청천면에서 열리는 충북도 자연학습원 준공식 및 개원식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 오전 8시30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지방재정균형집행 추진상황보고회 참석△김영만 옥천군수=오후2시 농업인교육관 옥천군농업인대학입학식 참석.△정구복 영동군수=오후 2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영동군과 누보스타 호텔 업무협약 체결. 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
음성군노인복지관은 4일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기업체인 KT 금왕지사(지사장 송승종)와 상호 협약을 맺고 음성군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음성군의'베리야! 블루베리'가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신규사용 승인을 받았다.지난달 25일 충청북도에서 열린'우수농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심의회에서 각 시장·군수가 추천한 신규신청 농산물 3개 품목에 대해 현지조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음성군'베리야! 블루베리'(블루베이원 영농조합법인 대표 정구홍) 등 2개품목에 대해 도지사 품질인증마크 신규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 최근 음성지역에서는 농가의 고령화와 연작피해로 고추와 인삼작목을 서서히 줄이고, 저노동 고소득 작목인 블루베리로 소득작목을 전환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어나며 작목반도 구성돼 있다.음성군 친환경블루베리연구회(대표 정구홍)에는 25농가가 참여해 20ha에 연간 70t을 생산해 21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군에서는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묘목 지원,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올해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 다올찬수박, 햇사레복숭아, 음성청결고추, 음성청결고춧가루 4품목에 대해도 품질관리가 철저하고 전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해 향후 2년간 품질인증마크 연장사용을 승인받았다.음성청결고추는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5회 연속 수상, 햇사레복숭
음성군보건소는 아기와 부모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1기 베이비마사지·요가교실을 운영한다.보건소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음성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생후 3개월에서 10개월의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위주로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발육이 빠르고 신진대사가 왕성한 유아의 특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마사지·요가 교실을 통해 안전하고 튼튼한 아이로 성장시키고 평생건강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베이비마사지는 아기 두뇌 발달을 촉진하고 근육이 골고루 발달되도록 도와주며 혈액순환과 소화·장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김주오 보건소장은 "베이비마사지와 요가교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극대화 시키고, 아기의 정서안정과 신체 발달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벼 재배농가에 간접소득지원을 위해 각종 농업필수 영농자재를 지원한다. 군은 WTO와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22억 5천92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벼 재배농가에 대해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재는 맞춤형 비료(8만 336포), 벼물바구미방제(5만 1천740봉), 육묘상자(46만 5천660상자), 종자소독약제(5천174ha분), 피잡초제초제(3만 7천500봉), 살충제지원(1만 5천145봉), 육묘용 상토(22만 4천550포)와 벼이삭거름(4만 534포) 등 벼농사에 필수적인 영농자재 8종이다.지원대상은 0.1㏊ 이상 벼를 경작하는 농가로 군은 3월 중으로 해당 농가에 농업필수 영농자재 공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의 문해학교 입학식이 3일 무극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노인복지관의 교육문화프로그램인 문해학교 입학생 13명은 무극초등학교 부용관에서 실시하는 무극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에 참여해 배움의 첫 발을 내디뎠다.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문해학교는 여러 이유로 학업을 이루지 못했던 노인들에게 무극초등학교(교장 이재섭)와 연계해, 4년 과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해학교 입학한 13명의 어르신들은 운동회, 여름방학교실과 수료식, 현장학습(소풍), 학습평가 등 실질적인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이외에도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노인들에게 무료로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트로트, 합창, 영어, 한자, 풍물, 서예, 사군자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혁신도시 음성지역 동성초등학교와 동성중학교가 개교와 함께 입학식을 열었지만 입학생이 각각 4명과 16명에 그쳤다.3일 혁신도시 내 음성군 맹동면 소재한 동성초등학교는 입학식을 열었다. 24개 학급에 67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닐 수 있는 규모의 최신식 학교이지만 이날은 4명 만이 입학식에 참여했다. 이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신입생은 1명, 2학년 1명, 4학년 1명, 6학년 1명 등 모두 4명이다. 4일 인근지역 원남초등학교에서 3학년생 1명이 전학올 예정이여서 전교생이 모두 5명이 전부라고 소개했다.양충직 동성초 교장은 "학생보다 교직원이 더 많다는 질책도 있지만 학생이 단 한 명뿐이여도 우리는 가르쳐야 한다"며 "오는 5월 학교 옆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이번 학기내 100여 명의 학생들이 전학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동성중학교는 신입생이 13명, 2학년이 1명, 3학년이 2명으로 전교생이 16명이다. 이 학교도 5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적잖은 학생들이 전학 올 것으로 예상했다.동성유치원은 오는 10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지만 입학 예상유아원이 3명 뿐이다. 이도 학부모가 아직 결심을 하지 않아 1명이 될 수도 있다고 관계자는 전
음성소방서(서장 전시동)가 소방행정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충청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2013년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화재피해 저감실적과 함께 안전관리, 예산집행, 대민만족도, 구조구급, 예방홍보활동 등 소방행정 전 분야에 걸쳐 모두 39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1년간 각 소방관서 및 기관장의 업무추진능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이다. 음성소방서는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음성소방서는 소방장비개발대회 최우수, 소방전술 경연대회 및 CPR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냄과 아울러 화재피해저감 및 노유자시설 안전관리, 직원들의 자기계발 노력 등 전 분야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전시동 음성소방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전 직원 모두가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준 결과로써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14년도에도 군민의 안전과 행복지킴으로써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