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는 청주보호관찰소충주지소로부터 위탁을 받은 보호관찰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술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보호관찰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음성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는 한국예총음성지회 소속 예술인들로 조성연 한국미술협회 음성지회 사무국장의 '디자인 그게 뭔데'라는 주제 강의와 시인이자 공예가인 한기연씨로부터 '냅킨공예', 수필가이자 원예치료사인 송석응씨로부터 '식물과 나' 체험을 실시한다.또 음성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석문 센터장이자 시인으로부터 '시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강의와 변정순 한일중학교 전문 상담사이자 한지공예가로부터 '꿈꾸는 나'를 주제로 한지공예 체험을 실시한다.청주보호관찰소충주지소 권순모 음성군청소년보호관찰 담당자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내 예술인들과의 만남,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내면에 잠재된 능력과 자아 발견, 긍정적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음성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역예술인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관심분야에서
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음성교육지원청 대표선수들이 3일 대회 참가에 앞서 내빈과 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일반선수 209명과 장애선수 4명 등 213명은 결단식을 통해 고장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결의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선수들을 동계훈련과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은 물론 기술과 경기력을 향상시켰고, 현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대회에서 거뒀던 중등부 1위, 초등부 2위의 성적에 버금가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소초 한수린 선수는 이번 충북소년체육대회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고, 더 나아가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금메달을 획득해 개인의 영광은 물론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높일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이상준 교육장은 "지금까지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낸 만큼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3일 본교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개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대학총장과 자매결연고교 교장, 지역인사, 교직원,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법인명 및 법인기 선포, 대학영상물 상영, 대학 20년사 봉정,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비전선포식 등이 실시됐다. 류정윤 총장은"우리대학은 1994년 개교이래 9개 학과 680명의 입학정원의 시작으로 현재까지 2만6천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며 "20년의 역사를 밑거름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 100년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창열 이사장은 축사에서"지난 20년간 홍익인간의 교육이념을 구현하여 국가와 민족 그리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개교 20주년의 뜻 깊은 오늘을 맞이하여 원대한 비전을 가지고 힘차게 도약하자"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기념식수 행사와 예술관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외부인사와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실력과 마인드를 갖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건립된 예술관은 지하1층, 지상3층(4천831.79㎡) 규모로 실용음악과 녹음실
음성군 맹동면은 최근 복지분야에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홀몸노인에 대해 오는 9일까지 일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맹동면은 180여 명의 전반적인 홀몸노인의 현황과 특히, 실질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홀몸노인의 생활실태를 파악해 집중 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다각적인 복지서비스 지원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집중관리 대상 홀몸노인에 대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전화 통화를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 전 직원이 담당마을에 출장해 애로사항을 듣는 '동행의 날'과 '홀몸노인 방문의 날'로 정하고 정기적인 안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문근식 맹동면장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해야 한다"며 "농촌지역의 특성상 복지사각지대의 우려가 높은 홀몸노인에 대해 지속적인 집중관리가 중요하고 아울러 지역내 각종 사회단체와 이웃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요구됨"을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참여와 나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방안을 마련해 4월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군은 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활력있는 복지 음성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농촌일손돕기, 자연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복지단체 등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예정이다.아울러 군민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350여 개 단체의 봉사활동 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별, 단체별 협력과 연계망 구축 정도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12월에 있는 음성군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과 열수레봉사단은 자원봉사의 생활화와 나눔의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한 음성군 명사 자원봉사 이어가기 사업과 연계해 오는 27일에 있을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행사장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도로명주소 사용률이 저조한 민간분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한 주민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도로명주소 시행 사실보다는 활용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위해 직접 찾아가서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음성읍, 금왕읍에 이어 대소면에 도로명주소와 종합토지정보 열람을 위한 도로명주소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을 설치했고, 6.4지방선거 대비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뒷면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행사를 가졌다. 또, 주민이 다수 모이는 장날을 찾아 도로명주소 홍보 가두 캠페인을 벌이는 등 주민홍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충북도청 토지정보과 직원들과 함께 충북혁신도시를 찾아 이전 공공기관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제도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한편, 군은 종합민원과장을 단장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단을 운영해 택배업소, 운수업소, 인쇄업소 등에 실직적인 홍보를 위해 배달 작업이 끝나는 야간에 방문,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을 할 예정이다. 또, 민간단체에 교육과 회원 주소전환 지원, 음성품바축제 등 지역행사와 축제에 주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
음성군은 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1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조병옥 음성부군수의 주재하에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동원분야별 동원자원 담당공무원과 음성군지역 군부대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비전력 자원관리 효율성 확인작업, 동원과 연관된 충무계획 실효성 검토, 충무계획 작성부서별·업체별 상호 대사작업, 동원자원 임무 고지사항 확인, 관리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전시 국가동원자원 임무의 완벽한 수행을 위한 행사이며 비상대비자원관리법에 의해 매년 4회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동원자원에 대한 효율적 관리측면에서 국가비상사태시 필요한 인적·물적자원과 업체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국가가 관리 통제하며 자원의 누락방지, 효율적 생산 · 수급관리로 유사시 수행능력을 향상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김웅기 안전총괄과장은 "동시 동원체제 유지를 위한 중점자원의 관리를 통해 국가 비상사태시 신속한 동원과 군사 지원체제를 유지하도록 업무관계자들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음성군 자원봉사자들이 총출동한다.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8개분야 40개 단체 대표가 참가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지난 2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봉사자의 역할, 활동범위, 안전수칙 등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이들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반기문 마라톤 대회에서 행사보조, 도로급수, 교통통제, 주차관리, 먹거리 제공, 환경분야, 재능봉사, 의료 봉사 등 8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지역 어르신들의 단체인 노인봉사대, 교육삼락회, 행정동우회팜스코 기업 등 봉사단은 환경분야, 여성단체, 새마을회, 캠스기업체, SOS팀은 먹거리 분야,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자유총연맹여성회, 음성읍 여성소방대가 도로통제와 주차관리분야를 담당했으며 의료봉사는 소망병원이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도로급수와 행사보조는 녹십자 음성공장, 대한적십자회, 생활개선회, 야생동물 보호회, 음성교육청지회 등이 활동하며, 재능봉사팀인 발마사지와 이혈요법,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 등의 활동으로 참석한 마라톤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
한전 음성지사(지사장 정운대) 봉사단원 15명은 2일 음성군 종합운동장 앞 인도에 영산홍을 식재하는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중국 남통직업대학(총장 관덕명)과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1973년 개교한 남통직업대학은 4개 캠퍼스를 갖고 있으며, 9개 단과 대학과 세부전공 50개를 운영하고 있다. 총 재학생 수는 1만8천명이다. 미국, 캐나다, 한국, 일본 등 대학과 교류를 맺고 있는 3년제 공립대학이다.이번 체결식은 극동대 총장 방문단이 남통직업대학을 직접 방문해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극동대 김범중 총장, 한중교류협력단 김호성 단장을 비롯해 남통직업대학의 관덕명 총장, 유금홍 부총장 등 양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협약식에서는 양교 간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남통직업대학 학생의 극동대 편입학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협의했다.극동대 김범중 총장은 "이번 남통직업대학과 협약으로 중국 강소성 지역에도 협력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실용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으로 양교 간 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