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8일 대소면 소재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음성군지부 사무실 앞에서 '경찰봉사대 협력단체' 현판식을 개최하고, 김말숙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식은 음성경찰서가 지난 5월에 경찰봉사대를 발대한 이래 홀몸노인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후원 및 자원봉사를 실시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경찰서는 5월 말께 대한민국가족지킴이와 함께 음성읍 소내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 도배와 장판을 깔아주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삼성면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김말숙 회장은"이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홀몸노인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홍기현 서장은 "노인 안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음성이 더욱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민선 6기 이필용 음성군수가 내건 제1 군정방침인 창조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보이고 있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는 이 군수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군과 투자협약을 한 기업체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이 군수는 오선산업단지와 유촌산업단지 등에 입주할 예정인 (주)한국기능공사를 비롯한 6개 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이 군수는 기업체 대표로부터 회사 운영 전반에 걸쳐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이어 생산 현장을 찾아가 직원들의 의견도 들었다.기업체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동행한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관내 입주 예정인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가 엿보인다.군은 또, 기업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음성만들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권순갑 경제과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기업인 간담회를 지속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군은 지난 민선 5기 4년 동안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55개 업체로부터 3조
음성군은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영향 및 적응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7월 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환경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에 녹색성장환경교육 전문인력이 방문해 이론강의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이론강의는 신재생에너지의 종류와 태양광발전원리를 이해하고, 에너지 퀴즈 맞히기를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체험활동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녹색생활실천 친환경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절약하는 태도가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와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행정과와 안전총괄과 공무원 30여명은 지난 7일 삼성면 대야리 일원에서 우박피해 농가를 방문해 들깨심기 등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정부가 도입한 교복 학교주관구매제 실시로 음성군을 포함 도내 군단위 영세 교복업체들이 초비상이 걸렸다. 이는 음성군 학교운영위원회가 이들 교복업체와 협의를 통해 결정한 단가대로 지역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복을 구매하던 방식에서 학교주관으로 도내 교복업체를 대상으로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교복 학교주관구매제는 학교가 1년 단위로 교복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며, 빅4 업체가 독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교복업계에 경쟁원리를 도입해 가격을 정상화하기 위해 도입됐다.취지는 좋지만 이로인해 도내 군단위 영세 교복업체들은 모두 문을 닫게 생겼다.이는 군단위 영세 업체가 학생들이 많은 청주시에 소재한 대형 교복업체와 단가경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음성군 관내 5개 교복업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음성의 A업체는 "최저가 입찰을 군으로 묶는 것이 아니라 도 전체로 묶게 되면 지역 교복업체들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라며 "정부가 상한가로 동복 20만3천원, 하복 7만8천원으로 제한한 것을 기준으로 학운위와 협의해 적정 수준에서 판매하길 바란다"고 하소연했다.또, "청주에서 일괄 구매하게 되면 지역에서 전학 등의 이유로 새 교복을 구매할 때와 옷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 역사논술반 운영을 시작했다.드림 역사논술반은 군이 아동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게 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역사논술 활동을 통해 자기주장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정된 교육관에 주 1회 전문지도강사의 방문수업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역사책을 통해 아이들이 지루하게 느끼는 역사과목에 대한 흥미를 더하고, 다양한 사료의 활용으로 역사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올 하반기에도 보건, 보육, 복지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의장 남궁유)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에 걸쳐 제25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9일부터 11일까지 2014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14일부터16일까지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음성군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상정안건 처리와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2014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 보고는 각 실과소별로 상반기에 추진한 사업과 향후 추진할 계획을 의회에 보고해 주요 역점사업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미비점을 보완하고 군정의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한다. 한편,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 4천103억원에서 519억원 증가한 4천622억 원(12.6%)으로 편성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동순회 진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보건소는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이 먼 거리에 있고 거동 불편 등으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 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동순회 진료 전담반을 구성해 의료 취약지역 36개 마을에 이동진료 버스를 이용해 매일 순회하며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질병을 조기에 치료하고 있다.또한, 이동 순회 무료진료 운영을 통해 한방 가정방문 등 찾아가는 왕진 서비스와 건강 상담을 확대하고 주민 보건교육 등으로 성인병 예방에 대한 현장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김홍범 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른과 만성 질환 등으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이동진료를 운영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하반기 전략적 업무 추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를 만들기 위한 체감치안 향상 방안, 8월 프란치스코 교황 꽃동네 방문에 따른 경호경비 대책방안, 경찰관 직무만족도 향상 및 청렴조직 완성을 위한 대책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 서장은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도 대민접촉부서인 지역경찰, 수사·형사, 여성청소년, 교통 민원분야 일선 경찰관들의 세심한 경찰활동을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 무사안일, 무성의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동아리 활성화 지속전개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 꽃동네 방문 행사에 관련해 "전 세계의 이목이 우리 음성에 집중되어 있다" 며 "이에 따른 경호경비 대책 방안을 철저히 수립해 음성경찰의 역량을 100% 발휘함은 물론 하반기 전략적 업무 추진계획을 잘 실행해 음성군민이 음성경찰을 재평가하는 선순환 시작의 고리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에 이학재 신임 부군수가 취임함에 따라 7일부터 8일까지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파악을 위해 실과소별 업무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업무보고는 7일 기획감사실과 주민복지실, 행정과를 시작으로 18개 실과로 나눠 진행되며 일반현황, 주요업무추진계획 및 특수시책 추진, 당면 현안사업 및 고질민원 등을 보고 받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현안사업 및 당면업무와 고질민원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상호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내실을 기한 업무보고로 진행된다. 이 부군수는 "우리군의 각종 현안사업 및 고질민원 등을 각 실과소장들과 직접 챙길 것"이라며 공직자의 정확하고 신뢰있는 행정과 대민행정을 요구 했다. 또한 이 부군수는 "민선6기 출발하는 시점으로 민선6기 동안 추진할 청사진을 세부적으로 이행할 공약사업의 체계적 관리 및 조속한 추진"을 부서장에게 당부했으며 "무엇보다도 민선6기는 음성군의 100년 대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주민을 위하는 행정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밝은 음성의 미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정을 하자고 다짐하며 활력있는 복지음성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거듭 의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