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만한 크기의 수박, 이른바 "애플수박"이 전국 최초로 충북 음성에서 첫 출하를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 수박은 사과처럼 크기가 작아서 애플수박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충북 음성에 어해룡씨 농가와 경북 문경의 박인규씨 농가에서 올해 처음 재배를 시작했고, 첫 출하도 함께 했다.애플수박이라고 해서 사과맛이 나는 수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혀 아니다. 사과만한 크기의 수박으로 과피가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도 있고, 수박처럼 반으로 쪼개서 한손에 들고 숟가락으로 퍼 먹을 수도 있다.맛은 여느 수박과 같고 당도는 11브릭스(brix) 정도로 일반 수박과 비슷하다. 16일 국내 최초 재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어해룡 씨가 재배하고 있는 애플수박 농장을 가보니, 50m 길이 2개 동(660㎡)에 소규모로 재배하고 있었다. 이날 어씨는 한창 수확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씨는 "애플수박은 문경과 이곳 음성에서 국내 최초로 재배돼 출하를 시작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종자 보급을 늘려 이곳에 단지화해 출하량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어씨는 "전국에서 문경과 음성에서만 소량 재배해 출하하기 때문에 희소성 가
음성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을 위한 민선 6기 공약사업 검토 설명회를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제시한 공약과 타 후보 공약 중 꼭 필요한 사항을 발췌해 추진부서의 검토를 마친 5개 분야 39개 단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군은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향후 정책자문단(공약사업이행 평가단)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필용 군수는 "민선 6기는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중단 없는 음성 발전과 더 큰 음성 건설의 기틀 마련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추진한다"며, "군민의 지혜와 협조를 얻어 음성군을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 시키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태풍으로부터 사전에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과 인접한 도로, 주택 주변의 고사목을 제거하는 재해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한달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피해 우려목을 조사해 23개 지역, 79그루를 위험 수목으로 선정했다.사유지 등의 재해 위험목은 임의 벌채사항으로 허가 없이 자체적으로 제거해도 되지만 일반 군민은 장비 임차 등 경비가 많이 들어 자력으로 나무를 제거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다.군은 사업비 1천190만원을 들여 7월말까지 관내 주택연접 및 도로주변에 있는 위험수목을 제거할 계획이다.김상만 산림축산과장은 "조기에 위험수목 제거작업을 완료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중소기업센터·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해 오는 10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4 충북중소기업대전'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올해 행사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공공구매 활성화을 위해 홍보부스 운영, 해외시장 진출 및 소셜커머스를 통한 온라인시장 진출방안에 대한 세미나, 대기업·유통업체·공공기관과의 1:1대면상담을 통한 제품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음성군 관내 완제품 및 부품소재 제조업체 중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우편, E-mail, 직접방문 등을 통해 음성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센터(871-3476)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충북중소기업대전은 음성군 관내 기업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우수기업이 대기업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에서는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문화 조성을 돕기 위해 관내 성인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2주간 4회 과정으로 '아버지 요리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퇴 후 세대와 맞벌이 가정 내에서 남성들의 가사 부담률이 높아지면서 남성 대상 요리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효율적 가사분담은 물론 행복한 가정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기초 한식요리와 일상요리 등 다양하게 구성한 이번 교육에는 최재숙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을 초빙해 황태야채죽, 아욱국, 묵은지제육볶음, 삼계탕 등 12가지 생활요리 중심으로 요리교육을 운영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남성들이 요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바람직한 식생활 문화와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 인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esatc.es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교육을 희망하는 남성은 오는 7월 23일까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생활경영팀(871-2317)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행정시스템의 표준화를 위해 효율성 높은 유능한 지방정부를 만들어가는데 주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4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온나라 시스템 구축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온나라 시스템은 정부표준 행정업무관리시스템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구현과 중앙-도-시·군간 복잡한 정책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안전행정부에서 개발한 표준업무 관리시스템이다.이번 온나라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정책에 대한 의사결정(전자결재), 의견수렴, 상황보고, 자료취합 등 전반적인 군정 활동이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부서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소통도 가능하다.또한, 중앙정부의 통합 의사소통시스템을 연계해 행정기관 간 상호 소통·협업을 가능하게 해 불필요한 행정낭비를 줄이고 군민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도 제공된다.반재일 행정과장은 "온-나라시스템은 행정업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업무처리 속도가 향상되는 등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행정문화를 선진화 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삼성면 라이온스클럽·기관단체협의회·음성경찰서 112봉사대가 주축이 돼 삼성면 내 불우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면은 라이온스클럽(회장 윤종옥)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의 소외계층의 집을 수리해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윤종옥 회장은 "그간 라이온스는 의료자재 지원 등 제 3국의 열악한 현실을 타계하고자 봉사활동을 벌여왔다"며, "이번 새롭게 출발하는 라이온스의 첫 번째 활동으로 우리 삼성면의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회장은 "앞으로도 삼성은 물론 한국, 그리고 나아가 제 3세계에 라이온스의 정신을 펼칠 것"이라고 말하고, "라이온스가 이웃의 모범이 되는 리더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삼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6월 25일 윤종옥 회장을 선출해 새롭게 진용을 갖췄으며,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에 근무하는 농업직 공무원이 우박피해와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글을 내부망 게시판에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삼성면, 금왕읍, 대소면 등 지역은 지난달 10일 쏟아진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해 김장섭(56) 군 농정기획팀장이 14일 내부 전산망 게시판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자 하루 만에 900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김 팀장이 남긴 글에는 농민들에 대한 미안함과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 우박은 지름이 보통 5mm 정도지만 이번에 피해를 준 우박은 지름이 평균 20mm 정도고 20분 이상 지속하면서 '얼음 덩어리의 습격으로 난리를 당한 것'이라고 피해상황을 전했다.그는 게시글에서 "피해 농민들은 하늘을 원망하면서도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는 절박함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며 "먹고사는 문제가 두려워 무더운 날씨에도 군청 정문에서 1인 시위와 집회를 여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그는 이어 "예년의 우박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지 않아 농민들은 마음을 다잡고 다시 호미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이번 우박피해 면적은 800㏊가 넘고 채소는 대공만 남겼으며, 과수나무는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11월 말까지 주1회 총20회에 걸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 창의블럭 에듀교실(이하 '블럭교실') 운영을 시작했다.드림 창의블럭 에듀교실은 블럭조립을 통해 어린이들의 소근육 및 다양한 감각 발달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블럭교실은 제트기, 풍차, 에어보트, 증기선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들 소개와 함께 그 안에 숨은 과학적 원리를 학습하며, 블럭조립으로 응용된 원리를 실생활에 연계하는 통합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는 체험위주의 수업방식은 수·과학 능력과 과학적 개념, 집중력 향상 및 창의력 계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과학원리를 응용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에도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감각 및 인지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할 예정"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안전행정부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에서 재검토 통보를 받았던 음성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0일 투·융자심사에서 통과됐다.음성군은 안행부가 투·융자심사 결과를 14일자로 통보해왔다면서 15일 공식 발표했다.이번 심사에서 통과된 태생산단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185만1천470㎡에 총 3천333억원(국비 372억·군비 4억·민자 2천957억원)이 투자되는 일반산업단지다.심사결과 승인 조건부로는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실시설계 후 계약전 2단계 심사 △자치단체 지분·책임분양률 20% 초과 금지 등 모두 3가지다.군 관계자는 "해당 부지에 포함되는 성본1리 주민들의 이주대책 등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주민들이 이주를 원치 않을 때에는 마을을 제척하는 것도 고려 대상"이라고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깊이 있는 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태생산단 조성사업은 2005년부터 충북도와 함께 국가산업단지로 추진되다 상황변화로 일반산단으로 변경 추진됐다.군은 지난해 12월 5일 음성군의회에서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출자 20%와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100%를 내용으로 한 동의안에 대해 의회 의결을 거쳐 투·융자 신청을 했지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