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24일 음성군 감곡면 소재 ㈜동부하이텍을 방문해 관계자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공장 내 소방시설 등 화재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격려하고,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소방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해 화재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 서장은 "공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안전관리자의 임무사항 철저 및 현장 작업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자율책임안전관리 체계구축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주관하는 '2014년 임업통계조사 임가 간담회'가 24일 제천시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림청, 임업진흥원, 시청 및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통계조사에 참여하는 임업인 등 80여 명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임업통계조사에 참여하는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조사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누고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약용작물에 대한 세미나와 산림청이 임업인들에게 지원하는 각종 정책 등 유용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임업인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제천 남현동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이 23일 탁사정 환경안내소 근무에 나섰다. 회원 13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탁사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피서지 안내 및 행락질서 계도 등 각종 편의 제공과 지역농특산물 전시 판매활동을 했다.
조영욱 음악감독이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6년부터 한국 영화계의 영화음악 분야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물에게 영화음악상을 수여하고 있다. 2006년 신병하, 2007년 최창권, 2008년 전정근, 2009년 정성조, 2010년 김수철, 2011년 강근식, 2012년 조성우, 2013년 이동준 음악감독에 이어 올해는 등 한국 영화의 굵직한 흐름을 함께 해 온 조영욱 음악감독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조영욱 음악감독은 1997년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OST를 시작으로 최신작인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에 이르기까지 10여년 동안 한국 영화음악사에서 OST 음반 시장의 물꼬를 터왔으며 기존의 곡을 재발견하는 감각과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한국 영화의 대작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왔다.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8월 14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 대한 핸드프린팅 행사는 다음날인 15일 오후 6시 메가박스 제천 앞 무대에서 열린다.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31개국 87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되며 청풍호반 야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조동현)가 봉양읍 탁사정에서 2014년 피서지 환경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마을지도자들이 운영하는 탁사정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 사업은 여름휴가철 제천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기고 무사히 돌아 갈수 있게 도와주고, 건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은 다음달 21일까지 17개 읍면동별 새마을자도자 5~6명이 하루씩 근무하며,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피서지 주변 정화활동 및 계도활동, 피서객에게 종량제봉투 나누어 주기, 재활용품 수거, 방역활동, 미아보호소 운영, 피서객 안내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더불어 지역 특산품 판매로 새마을단체 기금 확보를 위한 수익사업도 병행한다.조동현 제천시새마을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도 17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달 동안 릴레이방식으로 전개하는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은 자연환경보호와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제천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 한울타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독서프로그램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독서복지 공동체 고전 · 인문학 "꽃이 되고, 별이되어"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실시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공모에 54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최종 18개 기관이 선정돼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지역대표독서프로그램은 명사들의 특강이 진행되며, 베스트셀러 '가방 들어주는 아이' 의 저자 고정욱 작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의록이 두산동아 고등국어에 실린 청소년 인문학서점 '인디고서원' 박용준 편집장, KBS 1라디오 '이주향의 인문학산책'의 진행자 이주향 교수, KBS다큐멘터리 '책읽는 대한민국 읽기혁명'의 PD이자 '뇌가 좋은 아이'의 저자 신성욱PD와 1인극 동화구연가 박영희, '바람이분다 당신이좋다' , '끌림' 외 다수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병률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 흥미로운 독서복지공동체프로그램을 위해 다채로운 강연 및 기행을 계획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민선 6기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삼한의 초록길 2구간 조성 사업 중단 의견을 내면서 보상 취득한 토지를 '농업 관련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 제시가 도마에 올랐다. 제천시는 삼한의 초록길 2구간 조성을 위해 전체 편입토지 104필지 중 88필지(85%)를 이미 보상했다. 보상금으로 지급한 금액만 40억원에 이른다. 제천시장직 인수위는 삼한의 초록길 사업 변경 의견을 내면서 이미 보상한 토지의 활용 방안이 문제로 거론되자 '농업 관련 시설 등 합리적 활용 방안 모색이 요구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하지만 확인 결과 이 지역은 이미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 있어 농업 관련 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로인해 인수위가 면밀한 검토 없이 대안을 제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시계획을 변경하더라도 기존 토지 소유주가 보상 토지의 환매를 요구하면 사실상 농업 관련 시설을 설치하기 어렵다.보상 토지를 애초 목적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기존 토지 소유주가 땅을 돌려달라고 환매를 요구할 수 있고, 이럴 경우 지자체는 땅을 되팔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다. 토지 소유주의 요구대로 땅을 되팔면 취득한 토지가 여러 조각으로 분할돼 농업 관련 시설을 설
단양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4~15일과 21~22일 2회에 걸쳐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단양대명리조트에서 '귀농귀촌인 코디네이터' 교육을 실시했다. 코디네이터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사전준비, 실행, 정착에 필요한 기본마인드와 정보수집,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등을 통해 귀농인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균형발전 혁신역량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곡백과 테마 영농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추진되게 됐다. 오곡백과 테마 영농단지 조성사업은 귀농인들에게 영농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이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을 들여 2016년까지 유휴지를 활용해 우량농지를 조성한다. 군은 이번 교육 때 귀농귀촌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귀농 성공사례와 리더쉽, 귀농인 역량강화와 갈등관리 등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현지 주민과 귀농인들간의 소통에도 힘써, 단양이 전
청주시△농촌여성 생활과학 기술교육=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미얀마·말레이시아 무역사절단파견 사전설명회=오후 3시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회의실 제천시△전통문화연구회 전통차 교육= 오후 1시30분 농업기술센터△농촌개발사업 권역발전협의회= 오후 2시 정책회의실△1365 자원봉사 학당 수료식= 오전 10시 자원봉사센터교육장△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 오전 11시 정책회의실△축산단체협의회 정례회의= 오전 11시 맑은샘가든△중앙시장 먹자골 개장식= 오후 3시 중앙시장△금용 힐링콘서트= 오후 7시30분왕바위공원단양군 △국가재난대응 종합훈련= 오전 10시 재난안전상황실진천군△진천중앙시장 상인대학 입학식 = 오후 2시 상진새마을금고.괴산군△삼성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오전 11시 삼성면복지회관△뉴라이프 아카데미 수료식= 오후 3시 군청 6층 대회의실보은군△2014 보은군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오전 9시 전산교육장△민선6기 첫 충북시장·군수협의회=오전 10시 소회의실옥천군△2014년 전국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오전 10시 체육센터△제8회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 축하음악회=오후 8시 야외공연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지 17회 전국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26~27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황용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24팀, 고등부 30팀, 대학일반부 60팀 등 총 114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각 부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각 부 성적우수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모두 합해 600만원이 지급된다. 대학일반부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고등부 우수팀에는 단양군수 상장과 상금 50만원, 중등부 우수팀에는 단양군수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전달된다. 이밖에 각 부 준우승팀과 3, 4위팀에도 10만원~100만원까지 상금이 전달된다. 또 덩크슛상을 비롯해 원거리상, 최다팀참가상, 심판상, 여성자유투상 등 다채로운 상이 마련돼 있다. 경기는 팀당 5명(후보 2명 포함)의 선수가 출전해 전·후반 구분 없이 10분간 진행된다. 첫째 날인 26일은 개막식에 이어 조별 예선리그전이 열리며 둘째 날인 27일에는 토너먼트 방식의 결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199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3대3 농구대회는 전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