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현장 예방행정 강화'의 일환으로 27일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조광페인트를 찾았다.이번 방문은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대표자 등 관계자로부터 각 대상처의 현황을 보고 들으면서,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확인 및 지도하는 등 소방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안전관리의 실질적인 수준향상을 위한 경영주 및 관계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방서(서장 신상수)는 27일 최근 연이은 군부대 사건·사고와 관련해 소방보조인력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음성소방서에서 군 대체복무중인 의무소방원과 사회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열렸다.신상수 서장은 소방보조인력 고충해결을 위한 심층면담 및 폭언·폭행·따돌림·성추행 등 군기문란사고 예방을 강조함과 동시에 복무기간내 성실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금왕읍 무극시장상인회(회장 신웅기)와 금왕 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황창수)는 지난 26일 금왕읍사무소에서 지난해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웅기 무극시장 상인회장과 황창수 금왕 민속 5일장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상인회원들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윤종택 운영지원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인회는 시장 이용객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과 먹거리를 제공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역경제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극시장을 적극 이용해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한동희 금왕읍장은 "자매결연 협약으로 서로 상생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며 "금왕읍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도 "혁신도시로 이주하는 직원들이 많이 늘 것으로 보이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측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금왕읍 도청2리 남해원(92)씨가 27일 금왕읍사무소를 방문해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정인걸)에 장학기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했다.남해원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08년부터 고물을 수집해 모은 돈으로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해 그 금액이 현재까지 모두 1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남해원씨는 "지역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장학금 기탁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재)금왕장학회는 남해원씨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기금을 지역의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주거공간 내 유해환경의 살균·소독 등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클린서비스'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각 가정환경에 맞는 맞춤형 방제 프로그램을 적용해 완벽한 해충퇴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중 주거환경이 불량한 일반주택 20세대를 선정해 유해해충 산란기 6월에 1회, 전염성 세균 확산기 8~9월에 2회, 동절기 대비 11월에 1회 등 모두 4회에 걸쳐 방역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회까지 완료했다.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해충피해가 일반 가정보다 크다"며 "클린서비스를 통해 호흡기 질환 등의 각종 질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해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군청 실과소 읍·면 직원과 기관사회단체가 동참해 5일장이 열리는 날에 전통시장을 찾아가기로 했다.9월 1일 삼성시장을 시작으로 2일은 음성시장, 3일은 대소시장, 4일은 감곡시장, 5일은 금왕 무극시장에서 개최된다. 생극시장은 2일에 자체적으로 행사를 연다.참석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제수용품을 구입해 전 군민이 전통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분위기를 유도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물가안정 동참, 전통시장 이용, 원산지 표시 실천, 위조 상품 추방 등의 캠페인도 함께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읍면별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활성화해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내달 9일까지 본청, 사업소, 읍면 및 외청 근무시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군은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감찰 중점사항은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추석 명절 주민불편 해소 종합대책 △고향방문 귀성객 편의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청소관리 △대형 공사장·다중이용시설 재난 취약시설 관리실태 △인허가 등 민원해결 명목의 금품수수 행위 △주요 민원업무의 처리지연 및 불법행위 묵인 방치사례 등이다.군은 이번 감찰을 통해서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함으로써 명절 분위기에 이완되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아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비위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해 군의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보다 더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괴산 제일어이린이집 원생 40여 명이 음성경찰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신호등 준수,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표지판 익히기 등으로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음성문화예술회관이 어린이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 공연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음성 어린이들과 만난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 공연은 먼 기억 속의 할머니가 사랑방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옛날이야기처럼 우리민족 고유의 신화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 감성 마당극이다. 이야기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인간의 여정을 담고 있는 극이다. 강림도령은 저승의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저승의 염라대왕을 인간세계로 데려온 지혜로움으로 저승차사가 됐고, 오늘이는 처음 만난 부모님 곁에 머무는 대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원천강을 떠나 인간세상으로 내려온다. 우리는 약속의 중요성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베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배울 수 있다.이번 공연은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마당극패우금치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우수한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다.음성군은 관내아동지역센터 및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소외계층에게는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어린이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음성군은 충북 혁신도시 입주민과 이전기관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에 나섰다.이번에 군이 지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행복학습센터 조성, 학습동아리, 찾아가는 홈스쿨, 뉴라이프 아카데미, 반기문 평생아카데미 등이 있다.행복학습센터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마을회관을 소규모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해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운영리더 최소 3명 이상과 10명 이상의 학습자를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이외 성인 학습자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에 대한 활동비 지원, 학습자 5인 이상이 모인 곳에 강사를 파견해 학습을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홈스쿨 사업이 있다.자격증이나 외국어 관련강좌인 뉴라이프 아카데미, 교양강좌인 반기문 평생아카데미 등도 운영하고 있다. 반재일 행정과장은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혁신도시에 주민들이 원하기전 교육환경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