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는 재난안전 대응훈련 일환으로 LH 음성금왕3단지에서 입주민 50명과 전 관리소직원이 참석해 화재 발생 시 긴급대피 및 화재진압을 대비하기위해 종합화재훈련을 실시 했다.
음성군의회가 지난 5년 동안 동결해 온 의정비를 이번에는 인상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군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간담회 안건인 의정비 변경안에 대해 논의를 통해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5년간 단 한 차례도 인상하지 않았고, 이번에 인상하지 못하면 앞으로 4년간 올리지 못하게 돼 10년간의 물가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하게 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이번만큼은 반드시 인상해야 한다는게 군의회의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군의회는 이 같은 합의안을 주관부서인 음성군청 기획감사실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기획감사실은 의정비 변경 추진을 위해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에 들어갔다.일단, 군은 이달 말까지 법조계, 교육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중으로 인상 금액 등이 담긴 질문문항을 확정해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대로 결과를 보고받고 이르면 10월께 최종적으로 의정비를 결정하게 되며 늦어도 11월까지는 결정해야 한다. 인상된 의정비가 결정이 되면 12월 중으로 의정비 결정액 의회 통보 및 홈페이지 등에 공표하고, 올해 말까지
음성군 보건소가 아기사랑터치교실인 '베이비마사지 및 요가교실 3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다음달 2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왕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생후 3 ~ 10개월까지의 영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15명씩 4주간 두차례 진행되며, 모두 8주간 약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아이의 성장발달과 면역성 향상 및 고른 근육 발달을 도와주고, 엄마와 아이 사이의 친밀한 스킨십으로 서로 상호유대감을 형성토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현장경험이 많은 전문 맛사지 강사가 맡아 진행된다.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아이의 성장 단계별 다양한 마사지 및 요가를 배우고 아이와의 스킨십을 통해 상호유대감을 형성하는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 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감곡면(면장 구자평)은 우쿠렐레 강좌를 오는 22일부터 개설한다.오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감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로 재료비와 교재비만 수강생이 부담하면 된다.면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우쿠렐레의 역사, 특징, 연주자세, 기본음자리 연습 등 연주를 익히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우쿠렐레 강좌는 음성군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평생학습지원사업인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일환으로 개설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1월13일까지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인 '쾌적한 학교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4개 초등학교와 연계해 5학년 학생 800여 명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군은 처음 흡연을 경험하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청소년들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지키고, 청소년기에 진입하기 전의 흡연예방교육이 효과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했다.전문 강사가 2회 이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 중독의 대처요령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해 흡연예방과 올바른 건강실천을 유도한다.학부모에게는 이달부터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안내문을 매월 배부해 가족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금연 결심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교사에게는 간접흡연에 대한 연수를 실시해 맑고 깨끗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노력하는 프로그램으로 운행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흡연문제에 관심을 두고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12회 충청북도 지적인 한마음 화합행사가 오는 20일 음성군 수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음성군과 대한지적공사 음성군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지적직 공무원, 대한지적공사 충북본부 직원, 퇴직 지적인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이날 행사는 청주팀, 남부팀, 중부팀, 북부팀 4개팀으로 나눠 큰공굴리기, 지네발경주, 10인 11각 달리기, 윷놀이 등 한마음행사를 펼치게 되며, 경기 종료후 설성문화제·청결고추 축제를 관람하며 화합을 다지게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충북 지적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도 지적인 상호간 우호증진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오는 26일 음성군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국내 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건설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거푸집, 건축목공, 미장 등 14개 직종 281명의 건설 기능인들이 참여한다.이 대회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면제, 해외 산업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필용 음성군수가 지난 17일 서울 자유센터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60주년 기념식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창달과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 군수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군수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관내 북한이탈주민 정착 사업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주민 안보의식 함양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대만에 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 국적, 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민간기구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외부인사에게 자유장을 시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한 살배기 신설학교 대소금왕고등학교(교장 윤현재 이하 대금고)가 17일 개교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이학재 음성군 부군수, 남궁유 음성군의회 의장, 홍기현 음성경찰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 지역사회인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개교식 본행사에서는 대금고 개교 경과보고, 학교장 개교식사, 교육감 치사, 내빈축사, 교기 전수,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식후행사는 개교 기념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학교시설 참관 등으로 이어졌다.윤현재 교장은 내빈과 학부모에게 "전교직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사랑과 존중이 넘치는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윤 교장은 "대소금왕고등학교의 역사를 처음으로 써야 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의 전통을 바로 세우고 명예를 빛내야 할 큰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음성지역의 세 번째 일반계 고등학교인 대소금왕고등학교는 지난 3월 3일 첫 입학식을 가졌으며 현재까지 199명(남 99·여 100)의 학생들과 27명의 교직원들이 신흥명문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