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는 23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중년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요실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한방 배뇨장애(요실금) 예방교실'을 매주 화요일 금왕보건지소와 생극보건지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요실금은 중년 여성들에게 특히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본다거나 화장실로 가는 도중 소변이 새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샌다면 요실금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50대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63%가 넘는 여성이 요실금을 경험했다는 결과도 있다.요실금은 장기간 치료나 수술을 햐야 하므로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게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요구된다.이에 군은 한의약적 예방교육 중심으로 한의사 진료 및 상담과 골반저근(케겔)운동, 쑥뜸, 성교육 등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요실금 예방 요가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요실금 교실을 통해 요실금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요실금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인한 불편감을 해소하여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음성군이 지원하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 글로벌 선진학교(GVCS)의 토요영어학교'(이하 가사토)가 가을학기를 개강했다.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가사토는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학생들의 창의와 인성을 증진시키고 지역과 학교, 가정이 연계해 지역사회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원남에 소재한 글로벌 선진학교는 가사토 사업을 2013년부터 신청해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는 음성군으로부터 1천만원을 지원받아 토요영어학교를 운영중이다.토요영어학교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되며 한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수업을 받게 된다.초급반부터 프리토킹반까지 개인별 맞춤수업을 받을 수 있는 토요영어학교는 글로벌 선진학교 학생과 선생님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수업이다.음성군 평생교육팀 채수찬 팀장은 "음성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배움의 길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양태식)는 지난 22일 음성군 삼성면에 있는 젠스필드CC에서 "제1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성지역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인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가한 상공인들이 장학기금을 모금해 음성장학회에 기탁함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동참하고자 하는 뜻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20여명의 상공인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상공인들이 모금한 700 만원의 장학기금은 음성장학회에 기탁 할 예정이다.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결과는 72타를 친 ㈜계림알엔엘 이우삼 대표이사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 우승은 ㈜프라스코 박종암 대표이사, 준우승은 에쓰푸드(주) 방태성 전무, 3위는 신화기계 전지성 대표가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은 기업은행고객골프회팀, 준우승은 음성상공회팀, 3위는 대소기업체협의회팀에서 각각 차지했다. 양태식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상공인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활동 분위기가 확산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효숙)가 주관하고 음성군이 후원하는 10회 음성군 여성 한마음체육대회(격년제시행)가 24일 음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음성군 여성단체 회원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 · 격려하고, 체육경기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소외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체 회원 600여명이 햇사레, 고추미 두 팀으로 나누어 줄다리기, 피구 등의 체육경기와 단체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여협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여성단체 회원들이 단체 소속감을 가지고, 화합과 결속을 다질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단체의 지위 향상은 물론 음성군여성단체의 발전과 활력있는 여성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신축 원룸, 다가구주택 등 상세주소 부여대상 건물 증가에 비해 저조한 상세주소 신청률을 개선하기 위해 선도지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도시형 생활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신청이 저조한 '음성읍'을 선도지역으로 지정했다.이에 군은 민간 홍보위원을 구성해 임대차 계약 및 우편물 배달 시 상세주소 제도를 홍보하고 안내문을 전달하도록 하고, 건물소유자와 임차인에게는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하여 상세주소를 신청하도록 유도했다또한, 군은 다음달 23일 충청북도, 진천군 등과 합동으로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고 상세주소 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상세주소 선도지역 지정·운영을 통해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우편물 수령 등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으며, 지속적인 상세주소 신청독려 및 지원으로 제도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중부4군 공업용수 공급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국회 경대수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 , 국회 예결위)은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이 2015년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설계 및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업용수도사업은 충북 내륙권 산업단지의 비용편익 증대, 기업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충주댐 용수를 전용 송수관로 신규 설치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중부4군과 이천시 등 각 지역 산업단지(72산단 3천557개 기업체)에 하루 19만 t의 공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특히 증평·진천·괴산·음성(중부4군)의 60여개소에 이르는 산업단지, 농공단지에 하루 7만 t 이상의 공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그간 중부4군의 산업단지에서는 별도의 공업용수 공급시설이 없어 t당 평균 610원에 달하는 생활용수를 공업용수로 사용해 왔으나 이번 공업용수도 사업으로 t당 350원 정도에 공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연간 200억원 이상의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대수 의원은 "충주댐계통 공업용수사업은 2009년 수도권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되었으나 진행이 매우 지지부진했던 사업으로, 2012
음성군의회가 산업단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 음성군이 재의 요구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인해 아직 시작도 못해본 산단 조사 특위의 운명이 어찌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2일 군의회가 의결한 '용산·생극·태생 산단과 음성임대산단 관련 불공정 협약체결 및 특혜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산업단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계획서를 의결했다.이에 대해 군은 곧바로 재의 요구의사를 밝혔으며, 지난 19일 군의회에 산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의결에 대한 재의 요구서를 제출했다.군의회는 군의 재의 요구를 23일부터 개회하는 1차 정례회 기간에 안건으로 채택할지를 고민 중에 있다.군의 재의 요구로 이미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된 산업단지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만 산단 조사 특위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산단 조사 특위 계획서는 자동 폐기 조치돼 주민 청원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다.의회가 이미 의결한 산단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에 대한 재의결을 요구한 군은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지 못하기를 기대하고 있다.현재로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군은 "이
음성군은 오는 27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무용단인 국립무용단의 초청공연 '이야기 속 우리 춤'이 공연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국립무용단 최고의 무용수들이 우리나라 전통춤을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까지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게 종합선물셋트 같이 구성한 공연으로 사자춤, 검무, 부채춤, 장구춤, 품, 삼고무 등의 화려한 춤사위를 관객에서 선보인다.교과서나 행사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 춤이 자신들과 동떨어져 있지 않은 일상에 존재하는 문화라는 공감을 심어주고, 작품의 감상 속에서 한국춤의 아름다움을 친근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시각에 맞추어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관내 아동복지시설, 사할린동포 등 소외계층 150여 명을 초청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여 다양한 군민들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 공연은 만 5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5천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음성군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를 돕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취업박람회는 다음달 30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음성군과 음성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열린다.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청·장년 구직자를 비롯해 여성·어르신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참가업체를 다양하게 선정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 50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이날 행사장에는 기업별 취업 부스운영 및 노인 일자리부스운영, 구직자 현장 면접을 통해 적격자를 선발하며, 무료 이력서작성코너,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와 면접을 통해 취업하게 된다.한편, 음성군 일자리창출센터에서는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체를 오는 25일까지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전화문의 및 신청도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남양키친플라워, 승원, ㈜썬터치에서 판매 중인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용 중 가스가 누설될 우려가 있어 무상으로 부품 교환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용 중 가스가 샌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부탄 용기 장착부 부품의 구조가 미흡해 장시간 사용할 경우 가스가 누설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3개 업체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문제가 된 이동식 부탄연소기를 자발적으로 무상 점검한 후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 대상 제품은 2008년 7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제조된 ㈜남양키친플라워(캠프Ⅱ), 승원(클로버 TS-001), ㈜썬터치(ST-350) 제품 약 20만7천대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무상으로 제품 점검 및 부품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이후에 제조된 제품은 주입구 구조가 개선되어 판매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이동식 부탄연소기를 보유한 소비자에게 업체, 모델명과 제조일자를 확인한 후 해당 고객센터로 연락해 무상 점검 및 부품 교환을 받도록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