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가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5천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축구 등 17개 생활체육 종목과 3개 민속경기(줄다리기·팔씨름·단체줄넘기) 등 모두 20개 종목에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대회 첫날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된 시·군선수단 입장식은 관중석을 가득 메운 뜨거운 열기 속 에서 질서 정연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경대수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 이언구 도의장, 최병윤 도의원, 이광진 도의원 등을 비롯한 11명의 시장·군수 또는 부시장·부군수, 도의원이 참석했고, 대회장인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 심흥섭 충주시생활체육회장, 김관섭 도축구연합회장 등과 17개 도종목별연합회장 등이 함께해 행사를 빛냈다.종목별 경기결과를 살펴보면 제천시는 축구에서 강세를 보였다. 장년부와 노장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또, 볼링 남자부도 우승했다.음성군은 족구, 괴산군은 여자부 볼링, 영동군은 남자부 게이트볼, 증평군은 여자부 게이트볼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겨룬 테니스, 정구, 탁구, 배드민턴 등은 일
사랑과 감동을 선사한 음성품바축제가 지난 19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막을 내렸다.음성읍을 관통하는 음성천과 설성공원 일원에서 16일부터 4일간 펼쳐진 이번 품바축제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역대 최대 인파인 3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축제는 기존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의 한정된 공간에서 하던 각종 공연을 음성천에 또 하나의 천변무대를 만들어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고 행사장 곳곳으로 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음성천 주변 굴다리 100m를 '6070 추억의 거리'로 꾸며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는 주막, 극장, 양품점, 이발소 등을 선보여 관광객이 품바 체험 등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깊어가는 가을 풍경과 어울려 옛 기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던 축제였다. 아울러 품바축제의 주축으로 성장하면서 큰 인기를 끈 품바 공연과 품바 거리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품바 유랑단 공연, 연극·마당극, 추억의 서커스 공연 등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이밖에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단에서 독거노인 초청행사를, 음성군새마을회에서 사랑 나눔 장터 운영을 하여 유니세프 기금 모금, 자원봉
음성군은 지난 17일 음성군의회의 '용산·생극·태생산단과 음성 임대산단 관련, 불공정 협약 체결 및 특혜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산업단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산단조사 특위)의 행정조사에 일체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의결 하지 않으면 기존 행정조사 의결은 효력이 없다는 것이 이유다. 군은 군의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법률 적용 및 공익적 의정 활동에는 적극 협조하겠지만, 법 규정에 맞지 않는 군의회 산단 특위의 조사 활동에는 응할 수 없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혀 그동안 우려됐던 갈등이 가시화됐다. 이에 대한 군의회의 대응도 관심이다.군은 지난 8일 군의회가 군의 재의요구에 응하지 않고 산단 특위의 산업단지 업무 행정 조사 계획에 대한 재의결 없이 당초 계획대로 행정사무조사를 강행키로 한데 대해 법률자문을 얻었다. 자문 결과 △재의요구 대상은 지방의회 의결에 대한 특별한 제한이 없고 △재의결하지 않을 경우 당초 의결이 확정되지 않아 효력이 없다는 것이다. 또, △재의결 없는 행정사무 조사는 지방공무원법 제48조에 따라 거부해야 하고 △군의회 법률자문 결과는 행정사무조사제도 및 지방자치제도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결과로 헌법 제117조와 118조를 부정하
음성군은 지난 17일부터 본청 내부 중앙계단에 반부패·청렴문구를 부착해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청렴계단은 청렴문구가 새겨진 계단을 오르며 공직자 스스로 부패척결을 위한 마음가짐과 의지를 다져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설치한 것이다.군은 청렴계단 설치로 Clean 음성 실현을 위한 공직자 의식개혁과 바람직한 공직자상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청렴문구는 음성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모해 "소신있는 행정, 당당한 발걸음" "정직한 당신, 깨끗한 음성" 등 참신하고 의미있는 내용들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청렴문구가 부착된 계단을 오르며 청렴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조직이 될 수 있도록 음성군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시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등 4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공무원 훈련 중심에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훈련으로 개념을 바꿔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군민과 함께 실시하는 체감형 훈련으로 초기대응 · 협업대응 등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군민의 생명을 최우선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훈련 첫날인 21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하고 22일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이 지진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실행기반훈련이 실시된다. 또, 같은 날 오후엔 지진대비 청사 대피 및 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 · 소화기 · 소화전 체험훈련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중앙훈련통제단으로부터 불시 상황메세지가 부여되면 이에 대응하는 불시 기능점검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실전과 같이 임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진현)가 주관하는 4회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이 '아이들아~ 세상을 향해 날아보자'라는 주제로 17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이용하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을 전시하고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서 발표해 아동들의 자신감을 길러주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열린다.공연발표회는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준비한 뮤지컬, 클라리넷, 태권무, 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 지역아동센터 활동 사진전 및 아동작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진현 협의회장은 "발표회 진행상 아이들에게 주어진 공연시간이 다소 짧지만, 이번 공연을 위해 아이들이 1년간 열정을 쏟아 준비해온 만큼 많은 분이 찾아와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자동차 등록대수 5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제차 비중도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음성군 통계에 따르면 2014년 9월 현재 자동차등록대수가 4만8천915대를 기록했다. 앞으로 1천85대가 추가 등록하게 되면 사상 처음으로 5만대 돌파를 이루게 되며, 인구 10만의 음성군은 군민 2명중 1명이 차량 1대를 보유하게 된다.음성군에는 2011년 등록대수가 4만3천199대였고, 2012년에는 1천702대가 증가한 4만4천901대가 등록됐다. 2013년에는 1천650대가 늘어 4만6천551대가 등록됐다. 특히, 올해는 9월 현재만도 2천364대가 등록돼 예년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와 공공기관 입주 등으로 인구와 함께 동반 증가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추세로 볼때 이르면 내년 3~4월께 5만대 돌파가 예상된다.더욱이 음성지역에 외제차 등록수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세심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2012년에 742대로 전체 자동차등록대수에 1.65%를 차지하는 정도였으나, 2013년에만 216대가 증가해 958대로 늘어났다. 음성군은
전공노 음성군지부와 의료법인 태성의료재단 금왕 태성병원과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의료법인 태성의료재단 금왕태성병원은 1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 본부 음성군지부와 의료교류협력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자 간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기로 했다.이번에 체결한 협약서에는 음성지부 조합원과 가족들에게 진료시 편의를 제공하고 교육, 의료연구, 진료, 봉사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화영 음성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지부 조합원과 가족들이 지역 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태성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장수 금왕태성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음성지부 조합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왕태성병원은 음성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고혈압·당뇨 만성질환 강좌와 의료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명절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24시간 응급진료를 시행해 의료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올해로 개원 8년을 맞은 음성금왕태성병원은 지난 1월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1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훈련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정신교육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현안업무 전달, 외부초청 특별강의, 생활안전사고 대응 직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주시청 박미정 강사를 초청해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재난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신적 장애인 외상후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스트레스의 자가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현장활동시 안전사고 예방과 직장 내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제7대 전반기 음성군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남궁유 의장은 개원과 함께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짧은 기간이지만 남궁 의장은 7대 군의회의 운영방향을 정립하고 의원들의 역량강화와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의정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남궁 의장은 취임과 함께 지난 7월 7일 군의원 8명 모두가 참여한 의원연찬회를 열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역량을 높이는 활동을 시작으로 매달 두 차례 정례 의원간담회를 열어 의정활동계획과 지역의 당면현안 추진방향을 협의해 오고 있다.특히 지난 6월 10일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국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등 4개 기관에 대책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감곡역사 위치 변경 반대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현안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260회 1차 정례회에서 음성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와 음성군청장 장례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군청장 조례")를 제정해 주민의 대표자인 지방의회 의원이 보다 청렴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했다.한편, 남궁 의장은 "앞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은 물론 정례회 행정사무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