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인구 5천명만 더 늘리면 부군수의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승급되고 국(局) 설치로 행정기구가 확충될 전망이다.안행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운영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인구 10만~15만명의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올리고 10만 이상 군에도 국(局)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입법예고했다.충북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인구 10만이 넘는 곳은 청주시(83만1천699명), 충주시(20만8천596명), 제천시(13만7천50명)뿐이다. 나머지 8개 군 중 음성군만이 인구 10만에 근접해 있다.음성군은 10월말 현재 9만5천23명(외국인 제외)으로 지방자치제도 개선 기준에 4천977명이 부족하다. 음성군이 10만명을 넘어서면 부군수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되는 것은 물론 국 설치 등 행정기구 확충으로 공직사회의 승진 요인이 발생한다.그렇지만 음성군이 당장 수혜를 보는 것은 아니다.음성군이 9만명을 돌파한 시점이 2010년 10월이다. 5천명이 늘어나는데 무려 4년 정도 걸렸다. 음성의 인구증가추세로 봤을 때 10만명이 넘으려면
음성군 감곡역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9일 감곡면체육회 신동민 회장과 회원들이 감곡역사 유치기금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음성군이 인구 5천명만 더 늘리면 부군수의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승급되고 국(局) 설치로 행정기구가 확충된다.안행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운영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인구 10만~15만명의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올리고 10만 이상 군에도 국(局)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했다.충북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인구 10만이 넘는 곳은 청주시(83만1천699명), 충주시(20만8천596명), 제천시(13만7천50명)뿐이다. 나머지 8개 군 중 음성군만이 인구 10만에 근접해 있다.음성군은 10월말 현재 9만5천23명으로 지방자치제도 개선 기준에 4천977명이 부족하다. 음성군이 10만명을 넘어서면 부군수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되는 것은 물론 국 설치 등 행정기구 확충으로 공직사회의 승진 요인이 발생한다.그렇지만 음성군이 당장 수혜를 보는 것은 아니다.음성군이 9만명을 돌파한 시점이 2010년 10월이다. 5천명이 늘어나는데 무려 4년 정도 걸렸다. 음성의 인구증가추세로 봤을 때 10만명이 넘으려면 빨라도 2018년 정도는 될
음성군 안전총괄과(과장 이순원) 직원 15명이 30일 감곡면 김석진 농가 3천㎡ 고추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음성군은 30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수화통역사 자격증 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지난 2월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음성군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합작해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공모분야인 '수화통역사 자격증과정'에 공모하여 선정 받아 운영했다.수화통역사 자격증과정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기초·회화과정을 포함한 44회 과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20명이 어우러져 6개월의 긴 시간 동안 수화통역사 과정에 참여했다.이날 종강식에는 꾸준히 참석해 이수자격을 가진 15명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고, 그 중 성실하게 임한 학습자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반재일 행정과장은 "수화통역사 자격증과정은 한번 배워서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 아니므로 꾸준한 학습을 통해 내년도에는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학습자 모두 취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체납액 징수에 팔을 걷어부치기로 했다.군은 지방 재정의 자주적 재원 확충을 위한 2014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가졌다.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재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읍면장과 실무팀장 등 59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누증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액 정리 전반에 대한 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체납액 현황은 올 10월 현재 지방세 144억원, 세외수입 41억원으로 연도폐쇄기인 내년 2월 말까지 지방세는 현년도 97%, 과년도 30%이상을 징수목표로 설정해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이학재 부군수는 "복지분야 등 재정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체납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체납자에 대한 융·복합적 징수활동으로 반드시 목표액이 초과달성될 수 있도록 하고 밝고 투명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에따라 군은 체납자료 일제정비를 통해 부동산 압류, 전자예금 압류, 채권 확보, 공매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고액 및 상습 체납자를 중점관리하고 체납처분을 병행해 나
생활안전의 기초가 되는 소소심(소화기·옥내소화전·심폐소생술) 바로알기 등 체험안전 소방안전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소심 소방안전교육 이 올 들어 10말 현재 모두 1천759명이 이용해 하루평균 6명꼴로 교육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른 대상별 운영실적을 보면, 어린이가 674명으로 전체 이용인원의 38.3%를 차지하고, 이밖에 초등학생 628명(35.7%), 중고생 등 301명(17.1%), 직장인 등 156명(8.7%) 순이다.이처럼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체험위주의 맞춤형 교육이 해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세월호사고 등 최근 인명피해를 동반한 일련의 사고를 계기로 어린이는 물론 주민들의 소방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소심 실습 체험장이 큰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음성소방서 관계자는 "소소심은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해 국민들이 배우고 익혀야 할 기초 소방상식"이라며 "소소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보급하기 위해 소방서는 물론 초등학교 등으로 찾아가 지속적인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군은 29일 OB맥주(주)가 관내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난해 5월 '음성군· OB맥주(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상호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3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이날 성금을 전달한 OB맥주(주) 권이은 충주지점장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3년 봄부터 분기별로 이루어지는 성금기탁은 이번이 네 번째로, 음성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사례관리 대상 5가구에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산물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품목별 상설교육을 받고 있는 복숭아재배농가 40명과 경북 청도복숭아시험장을 찾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실시한 현장교육은 복숭아 병해충관리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고 복숭아 시험포장에서 재배기술 및 수확후 관리기술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담당자는 "청도복숭아시험장의 복숭아 연구동향과 새로운 기술의 실증시험포장 견학을 통해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에 도움을 주고자 현장교육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대소면 이안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오는 31일 오픈한다.명품아파트 브랜드로 1천900세대의 대단지로 조성을 추진 중인 이안아파트는 지역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의 7천개 기업 가운데 2천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음성군에서도 기업이 가장 많은 지역이 대소다. 꾸준한 인구증가세에도 그동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인근 금왕이나 광혜원으로 인구유출현상이 빚어졌다.하지만 이번 이안 대단지 아파트 조성이 유출된 인구를 다시 유입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소 이안은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 산 34-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1층 지상 20층 규모다. 59㎡A·B, 73㎡, 84㎡ 총 약 1천900여 세대 중 1단계로 682세대를 먼저 분양한다.이달 말일부터 본격적으로 분양을 실시하는 대소 이안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를 5가지로 요약하면 이렇다. 첫째로 1천900여 세대 대소 최대단지를 추진 중이다. 둘째는 단지내 4천여㎡ 규모의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셋째로는 59㎡에서 만나는 3.5Bay의 혁신적인 설계다. 네번째로는 휘트니스센터와 조깅트랙이 들어선다. 마지막으로 '평당 500만원대 60% 중도금 무이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