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소장 변나영)는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의 피해자 발생에 대한 신속하고도 안전한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경찰서 지구대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해 상담소에 접수된 2천478건의 상담 중 가정문제(가정폭력·부부갈등·자녀문제·이혼) 상담이 1천3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문제(성폭력·성희롱·성 고민 등) 상담도 300건을 차지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가정폭력상담이 72건, 아동청소년상담 및 기타 상담 등도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경찰서 지구대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괴산경찰서와 괴산 지역 내 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30일 금왕지구대와 설성지구대를 방문했다.간담회에서 경찰관들은 야간에 발생되는 가정폭력 사건의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의 분리가 어렵다고 애로사항을 밝혔다.이에 상담소는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현장 출동 시 긴급임시조치권, 현장출입 및 조사권을 활용해 가정폭력피해의 재발을 막고 피해자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고지와 개입을 당부했다.변나영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신속하고도 안전한 초기 개입이 중요
음성군은 '201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다.지원대상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지원혜택은 1포대(20kg) 기준 1천400원~700원의 정부 보조금이 정액지원되며 음성군에서 6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올해는 신청자격이 '농업인'에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변경됐다.또한, 매년 사업을 신청해야 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없애고자 "다년 일괄 신청제"를 도입해 신청면적과 신청량 등 변동이 없는 경우 공급희망 기간(당년·3년·5년)만큼 일괄신청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고령농가와 다른 지역 거주 농업인 등을 고려해 종전 방문 및 대리(이장) 신청에서 메일, 팩스 등 신청도 가능토록 다양화했다.신청이 완료되면 군은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공급량과 공급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며 아울러 확정 내역을 농협(농정지원단)으로 통보해 농가가 신청서에 기재한 공급 희망시기에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원하는 경영체는 읍·면사무소에 11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음성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에 나선다.현재 군은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들을 통해 각 읍·면 경로당, 보건진료소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관내 민간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위기가정 등을 발굴해 월동난방비, 의료비, 생계비 등 겨울나기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중점 지원대상으로는 정부지원이 없는 차상위계층으로 주민등록상 부양가족이 있거나 실질적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 최근 실직, 이혼 등으로 소득이 상실되어 일정수준의 생활유지가 어렵게 된 가구 등이다.김석중 주민복지실장은 "날로 증가하는 복지서비스 수요자의 복합적 욕구에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고 더 많은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대상가구들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의료·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실시에 앞서 조사에 필요한 간단한 사전 정보를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관내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조사항목은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빈집 여부, 거주 가능 가구수, 가구종류, 농림어가 여부, 가구주 성명, 가구원 수 등 9개 항목으로 해당 기간에 조사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한다.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달 조사요원 43명을 공개 채용하고 지난 29일 조사요원 교육을 마쳤으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동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조사는 각종 정책수립에 필요한 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표본틀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라며 "조사원 방문 시 통장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및 주민등록번호는 절대 묻지 않으니 주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맹동면사무소는 이달부터 관내 출생 신생아에 대한 아기주민등록증 발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면사무소는 출생신고 시 발급을 희망하는 신생아 부모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제작해 제공한다.지원대상은 출생신고 현재 맹동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부모의 아기로, 맹동면에서 출생신고 및 주민등록 시 아기 사진, 이름, 태명, 혈액형, 부모성명 등 기본정보를 기록해 출생자 기본증명서와 함께 무료로 발급해 제공한다.맹동면은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과 신축 아파트 주민 입주로 지난해 말(2013.12.31. 기준 5천197명) 보다 전입 인구가 2천270명이 증가해 지난달 30일 현재 총 인구 7천476명으로 인구 1만 명 시대가 가까워졌다.또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 동반 거주 이동으로 젊은 세대의 인구 유입이 계속 늘고 있어, 주민들에게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주 의욕을 고취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맹동면 정용범 면장은 "아이를 낳은 부모에게 출생을 기념할 만한 작지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행정기관에서도 계속 정주하고 싶은 맹동면이 되도록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
음성군의회는 4일 임시회를 열고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상정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이번 262회 임시회에서는 4일 1차 본회의를 통해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과 주요사업 현지확인 특별위원회 결과 보고로 진행된다. 5일에는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6일간 2015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받으며, 마지막 날인 11일은 6차 본회의를 통해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과 상정안건 처리로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군정 주요업무 보고는 각 실과소의 기본현황, 2014년 주요성과와 2015년 주요 추진사업 및 특수시책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의원들의 내년도 예산 심의는 물론 각종 의정활동 추진 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1차 본회의가 끝난 후에는 의회 소회의실에서 2014년 11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제3기 음성군 지역사회복지계획 보고 △재생예술체험촌 조성을 위한 공유재산 취득계획안 △음성군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상황 보고 등 4건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재무과에 근무하는 양신우 주무관이 정부 에너지절약 시책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 최대 현안 과제인 에너지 절약 시책에 뛰어난 창의력과 추진력으로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에너지 절감 목표관리제를 추진했다.그 결과 음성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해 36억원의 보통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았고, 국가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과 국가적 전력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에 철저를 기하고, 본관 주요 창문에 단열필름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했다. 또, 통풍형 미서기창을 설치해 여름철 사무실 내부 온도를 대폭 낮췄다. 또한, 일반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과 디지털 스위치로 교체해 전등을 자동 제어하고, 불필요한 전등 소등, 엘리베이터 운행을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전력을 기울여 큰 성과를 거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북도연합회에서 주최한 26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 및 대상시상식에서 음성군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영예의 대상과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1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개최한 대상시상식에서 감곡면 농촌지도자 감곡면 최윤화(58) 회장이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충청북도지사 표창에 윤종권 금왕읍회장, 농촌진흥청 표창에 조택주 소이면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표창에 김한권 대소면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감곡면 최윤화 회장은 1988년 농촌지도자에 가입해 감곡면농촌지도자 회원육성 및 활성화에 주력했고, 품목위주의 농업현장 교육을 통해 새기술을 보급하는데 힘썼으며 감곡면 회원을 주축으로 햇사레 복숭아 명품화 기술지도 및 재배 매뉴얼 정착 등 명품 복숭아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감곡면 사곡리에서 3만3천㎡면적의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윤화 회장은 농촌사회의 핵심리더로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01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30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 촉진과 화학비료 사용절감을 통해 토양환경 보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 등 고품질 안정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지원혜택은 1포대(20kg) 기준 1천400원~700원의 정부 보조금이 정액 지원되며, 군에서 6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지난해와 바뀐 점은 신청자격을 농업인에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변경했다.이와 함께 매년 사업을 신청해야 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다년 일괄 신청제"를 도입해 신청면적과 신청량 등 변동이 없는 경우 공급희망 기간(당년·3년·5년)만큼 일괄신청이 가능해졌다. 신청이 완료되는 데로 군은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공급량과 공급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며 아울러 확정 내역을 농협(농정지원단)으로 통보해 농가가 신청서에 기재한 공급 희망시기에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원하는 경영체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양평, 가평일대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18가구 대상으로 가정의 화합도모를 위한 '가족여행 지원사업'을 실시했다.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회를 통해 시행된 가족여행 지원사업은 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드림스타트 가구 18가구를 포함해 약75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치즈마을 체험, 황순원 마을 방문, 남이섬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이 여가선용의 기회가 없던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더 밝고 건강한 가족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매년 보건, 보육, 복지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성장발달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