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지난 26일 음성군청과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진로교육 활성화와 교육·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상준 교육장과 이필용 군수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상호협력, 직업·진로 체험학습과 창의·인성교육 실시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기타 교육·연구 분야 관련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상준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러주기 위한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2016년도 전면 실시에 앞서 여러 유관기관과 유기적 연계체제를 구축해 자유학기제를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공통과정과 자율과정 등의 학교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직업·진로탐색 활동과 관련해 다양한 체험활동 운
◇5급 승진△안현기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5급 전보△송동주 소이면장 △강준원 안전총괄과장 △최인식 행정과장 △이순원 삼성면장 △최해룡 수도사업소장 △이재무 재무과장 △이태일 음성읍장◇6급 승진△김호영 수도사업소 상수도시설팀장 △송광용 수도사업소 수질관리팀장 △김동철 기획감사실 △최병길 기획감사실 △김영준 행정과 △한계숙 재무과 △채수상 재무과 △반관영 산림축산과 △이재순 안전총괄과 △김자영 보건소 △김정옥 보건소 △이복희 보건소 △이길동 수도사업소
음성군의회의 선진지 견학 결과 보고서가 군의회 홈페이지 의정활동갤러리에 달랑 사진 3장만 게시되자 의원들의 선진지 견학에 대한 비판여론이 일고 있다. 군의회는 군의원 8명,공무원 8명 등 모두 16명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등 4개 시·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 왔다.군의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 타 자치단체의 선진 우수시설 및 우수축제벤치마킹 △음성군에서 추진하려는 현안사업견학 △의원과 의회사무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일체감 조성과 사기증진을 통한 유기적인 의정보좌 체계 구축 △우수사례 의정 자료수집 등을 위해 선진지 견학길에 나섰다.하지만 이번 견학이 기초적인 정보수집과 단순 여행수준의 견학으로 보일 정도로 성과가 없다는 지적이 일면서 의회를 향한 곱지않은 시선이 적지 않다.군의회는 최근 음성읍에서 유치를 놓고 찬반으로 양분돼 논란을 빚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의 점검을 위해 경기도 일산열병합발전처와 세종시 LNG 발전소를 다녀왔다. 또,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등 남해군 주변 관광지를 답사했다.이에 대한 의원들은 보고서에는 일산열병합발전처 및 세종천연가스발전소 설립목적과 특징, 위치 등 고품질의 전력을
(재)진천군장학회는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등학생 30명, 전문대학생 11명, 일반대학생 등 모두 104명의 장학생에게 1억2천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음성군이 2014년 하반기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7명을 선발하고 오는 31일 종무식 자리에서 표창한다고 밝혔다. 최우수상는 산업개발과 이용길(41) 주무관이 선발됐다. 우수상에는 주민복지실 김영미(40) 주무관과 종합민원과 김희교(29) 주무관이 받는다. 장려상에는 수도사업소 서영택(48) 주무관을 비롯한 맹동면 박범용(27), 도시건축과 윤현식(43), 주민복지실 이수연(35) 등 주무관이 선정됐다.군이 지난 2008년 부터 추진중인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처리를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올해 하반기 군의 민원처리 단축 실적을 살펴보면, 3일 이상 모든 유기한 민원 1만6천637건 중 89%에 해당하는 1만4천819건을 법정처리 기간보다 단축 처리햇고,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의 처리기간도 법정처리 기간보다 54.58%를 단축시켰다. 군 관계자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민원사무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일리지 점수를 공개해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취약점
음성군 맹동면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혁신도시 내 LH쌍용예가 아파트 전입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기로 했다.면은 지난 11월 혁신도시 주민편의를 위해 맹동혁신도시 출장소를 개설, 입주민이 면사무소에 가지 않고 대부분의 창구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집에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인터넷(민원24시)를 이용한 전입신고 방법 등을 현수막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이와 함께 세대주에게 전입환영 문자서비스 발송과 음성군이 전입주민에게 지원하는 물품 및 지원금에 관해 적극 안내하는 등 입주민의 조기정착과 친숙한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충북혁신도시는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진천지역 B7블럭에 749세대 입주가 마무리되는 상반기에 음성군민 5천여명과 진천군민 2천300여명 등 모두 7천3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게 될 전망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지난 23일 충청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발표대회는 재난현장 대응체계 개선 등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에 관해 도내 11개 소방서 모두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이날 음성소방서 오정훈 지휘조사팀장이 재난통합 상황관리 시스템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014년 농산물 브랜드 육성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직거래활성화 시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19억8천여만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군이 올해 올린 실적은 지난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인 12억2천200만원보다 무려 7억5천여만원이 증가한 실적이다.군은 올해 자매결연도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울산 중구 다올찬수박 판매촉진행사와 나눔중구 옛날장터, 프란치스코 교황 직거래장터,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주요 관내·외 직거래장터 및 농산물 축제를 개최하는 등 모두 35회의 직거래행사를 추진·참여해 13억2천500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또한, 햇사레복숭아와 다올찬쌀·수박 판매촉진 지원사업, 청주 농특산물 한마당행사, 다올찬쌀 TV홈쇼핑 지원사업, G마켓·옥션·11번가 청풍명월장터 "음성군 명품관" 운영,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 등 온오프라인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사업과 전국 소비자 판로확대 사업을 통해 6억5천400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이러한 추진사업 중 음성군에서 직접 주관·운영한 행사인 제19회 음성청결고추축제 2억5천만원, 제2회 음성인삼축제 7억1천만원,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2억5천만
음성군 음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 사업 위원회(위원장 고희철)가 낙후된 음성읍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다음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 중 하나로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하는 종합정비 사업을 통해 농촌중심지에 교육·문화·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활성화 네트워크 서비스를 배후 마을에 제공하는 사업이다.음성읍 선도지구 사업 위원회는 지난 23일 음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서 주민들을 비롯한 마을 이장단 추진위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김정연(박사)충남발전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사업설명을 통해 사업의 이해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주민과 사업대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연 박사는 "다음해부터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금까지의 도로 및 시가지 정비 등 하드웨어 중심으로 추진되는 방식의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에서 지구별 고유의 주제를 살려 생활공동체, 농촌관광 메카, 문화·복지 중심지, 교육·역사 중심지, 사회·복지서비스 거점 등 여러 가지 사업 유형으로 추진되는 방식으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다음해 1월1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2월 충북도평
음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음성군은 지난 23일 음성읍에 소재하는 조경휀스, 파고라, 옥외용 벤치 등 제조업체인 뉴그린창신(주) 김기환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23일과 24일 퇴직한 반재일 행정과장, 김길수 상하수도사업소장, 권오섭 의회전문위원, 김동기 맹동면 부면장, 정춘이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이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26일 음성군기독교연합회(대표 신현주)가 250만원을 그리고 음성읍에서 장묘업을 하고 있는 고려개발 서원석 대표도 150만원을 음성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음성군 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음성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음성군 공무원이 앞장서고 있고 10만 군민의 정성도 모아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어, 장학사업에 사용되며, 내년 연말정산시 개인은 기부금의 100%, 법인은 5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