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화재발생건수를 보면 겨울철에 화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가 집계한 지난해 12월말 관내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37건으로 조사됐다.겨울철 화재발생건수를 보면 1월은 7건, 2월은 16건, 11월 및 12월은 각각 14건으로 전체화재 137건 중 51건(37.2%)이 겨울기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실례로 지난 12월 31일 오후 6시 52분께에 음성군 맹동면 덕금로 353번길 소재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나 7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이에 앞서 12월 25일 오전 10시 27분께에 음성군 삼성면 상곡로 소재 공장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로 7천 5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는 등 겨울철 들어 화재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음성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통계에서 보듯이 화재는 겨울철에 집중된다"며 "가정 및 장에서 전기 또는 가스·화기 취급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감곡역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경명현)은 중부내륙철도 112번 정거장 사태에 대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의 중재안은 감곡면민을 우롱하는 사기극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12월30일 철도시설공단 6층 회의실에서 열렸던 감곡면, 장호원읍, 철도시설공단 등 감곡역사 관련자들이 모인 3자 회담에서 논의된 철도시설공단의 중재안은 4월30일 실시설계안과 7월18일 변경안의 중간 지점인 감곡쪽으로 35m 옮겨진 지점에 역사를 설치한다는 것이었다.그러나 실제로는 4월30일 실시설계안에서 35m가 아닌 55m를 오히려 장호원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밝혀져 감곡주민들의 적잖은 반발이 예상된다.감곡역사비상대책위원회는 "철도시설공단의 비밀문건인 '검토(안)상세도'를 살펴본 결과 승강장 중심과 개찰구 등의 사실상 역사시설은 35m 중재안에서 20m 더 장호원 방향에 위치시키고, 역사 크기만 감곡방향으로 30m 늘려 매점 등 편의시설을 만든다는 철도시설공단의 속임수임을 확인했다"며 "감곡면민들이 또한번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고 전했다.감곡역사비대위 관계자는 "지난해 말 3자 회담에서 철도시설공단이 내민 중재안이 눈속임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공단 담당자에게 확인
태생산단반대대책위(위원장 이승엽)가 이필용 음성군수를 상대로 위계공무집행방해, 직무유기,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이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충주지청은 피의사실에 대한 불기소 이유를 담은 처분결과를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통지(2014. 12. 30, 사건번호 2014.제6982)했다.앞서 지난해 9월 대책위는 △생극산단 시공자인 신세계토건이 출자금을 회수한 상태에서 생극산단의 채무보증을 위해 허위 자료를 음성군의회에 제공하는 등 의결권 행사를 방해한 점(위계공무집행방해). △신세계토건 지분을 양수하는 과정에 군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고, 감사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채무보증약정을 변경하지 않은 점(직무유기). △신세계토건이 사업을 계속할 것처럼 군의원들을 속이고 의결을 얻은 뒤 생극산단의 채무를 보증하면서 군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입힌 점(배임) 등의 혐의를 들어 이필용 군수를 검찰에 고발했다.이에 충주지청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 이 군수가 신세계토건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음성군의회의 채무보증찬성결의를 얻었다고 볼만한 증거가 부족하고, 허위자료 제출에 대한 고의의 뚜렷한 증거가 없다고 처분했다. 또, 직
음성군은 이달부터 내부전산망에 민원처리 기한을 색깔별로 표시하는 '유기한 민원처리 경고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행정시스템 초기화면에 부서별 민원접수 내역을 표시해 각 부서장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경고시스템을 가동한다군은 공장등록 신청 등 일정기간이 소요되는 민원의 경우 내부전산망에 남은 처리기간을 색깔별로 표시해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게 하는 방식이다.민원 중 당일 처리해야 할 일은 초록색으로, 하루 남은 경우는 파란색으로 그리고 삼일 남아있으면 하늘색으로 표시된다.이병호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 민원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처리지연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키쑥쑥 건강UP"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의 비만도를 측정을 위한 체성분검사와 건강습관 및 행동의 문제점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한다.이와 함께 신나게 운동하면서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맞춤운동과 식생활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등을 통해서 체중감소와 체력향상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식사운동일기를 통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매일 기록하고 영양전문가가 분석해 알맞은 식습관을 지도해 준다.김홍범 보건소장은 "앞으로 방학을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며 올바른 영양섭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남성의 고민 전립선질환 검사 해드려요" 음성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병·의원 및 검진기관과 협약으로 국가 암검진 및 저소득대상자 전립선질환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은 전립선질환 검사비 3천600만을 지원해 2천명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검진대상은 주민등록상 만50세에서 만70세까지 홀수년도 출생자 중에서 국가 암 검진대상은 2015년 대상자이며, 전립선질환검사는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대상자이다.전립선질환 검사 협약 병·의원 및 검진기관은 금왕태성병원, 금왕읍 고내과의원, 대소면 서울연합의원, 조은내과의원, 감곡면 새한정형외과의원, 청주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이다김홍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은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및 교육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감곡과 장호원이 상호간 삭발투쟁까지 벌이고 있는 감곡역사 위치 변경 논란이 결국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됐다.음성의 감곡역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경명현)는 6일 "중부내륙철도 112정거장 위치 변경안에 대한 부당성에 대해 감사하겠다는 내용의 통보를 감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감곡역사비대위는 "중부내륙철도 112번 정거장 사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원칙과 규정을 무시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정에서 비롯됐다"며 "지난해 4월 30일 실시설계안을 확정하고 같은해 6월18일 장호원 주민의 민원에 대해 공단 이사장이 날인한 회신문에서 불가하다고 밝히고도 이후 7월18일 이천시 민원사항검토라는 문건을 만들어 장호원읍민 민원을 전폭 수용했다"고 감사청구서에 적시해 지난해 11월25일 감사원에 제출했다.감곡역사비대위는 이번 감사를 통해 한국도시철도의 부당행정이 올바로 서고, 112 정거장 위치 변경을 둘러싼 감곡면민과 장호원읍민 간 갈등도 말끔히 정리되길 기대하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4월 주민설명회 당시 음성군 감곡면에 112정거장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으나 이후 7월 실시설계를 변경해 위치가 70m가량 옮겨진 경기 이천 장호원 노탑리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갈등을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7곳의 학교 기숙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지난해 12월 14일 및 7월 27일 모 대학교 기숙사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소방특별조사관 1개팀을 편성해 운영하게 된다.중점 조사 사항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사항에 따라 소방시설외관점검 사항 안내 및 소방훈련 교육 여부 등 제반의무 이행 사항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여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대해 집중조사하며,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및 대응조치 요령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한다.한편, 점검결과 도출된 불안전사항에 대하여는 개학 전까지 시정보완명령을 통해 기간 내 완비토록 조치하고 소방시설관리업체의 거짓 및 부실점검 행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 의법 조치키로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201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결과를 음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8월부터 한달간 군 홈페이지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주민제안사업 공모와 음성군 재정운영에 대한 군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주민제안사업은 모두 31건이 접수됐으며, 이후 해당 사업부서 및 예산부서의 심의과정을 거쳐, 의회의결에 따라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11건으로 사업비는 약 5억원 규모다.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의 약 70%가 도로나 농로 포장과 관련된 사업으로, 이들 사업은 해당 읍면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반영했고, 또한 사업비가 지나치게 큰 사업의 경우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반영되지 못했다.군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남자 132명, 여자 56명, 무응답 26명으로 모두 214명이 참여했다. 설문결과 예산편성시 투자를 확대해야 할 분야로는 △지역개발분야 24.3%(52명) △지역경제분야 19.2%(41명) △농·축산 임업분야 19.2%(41명) 순으로 조사됐다.상대적으로 투자를 줄여야 할 분야로는 △문화관광분야 27.1%(58명) △사회복지분야 20.6%(44명) △지역개발분야 1
"감곡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더니 지역주민들이 알아줘 유공 표장 받았네요 "음성군 감곡면 전통시장 상인회 이규태(52)회장과 안병선(50) 고문이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를 조직하고 홍보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끈 공로로 지난달 31일 음성군수 유공 표창을 받았다.기존 감곡 전통시장은 장호원장과 같은날 열려 약 10개의 점포만 운영되는 유명무실한 상태에 있었다.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5일장 날짜를 4일, 9일에서 3일, 8일로 변경하면서 현재는 약 70여개의 점포와 유동 인구 3천여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이규태 상인회장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진정한 장소로 거듭나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발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규태 감곡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안병선 고문은 감곡면 개발위원회 총무와 왕장 3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면을 위해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며 늘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생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