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규태)가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위한 태극기 보급사업에 써달라며 음성군 감곡면에 5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들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받아 농가 생활안정을 도모키 위해 매년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7천명에게 5억6천만원의 예산을 보조 65%(국비 50, 도비 5, 군비 10), 자담 35%의 비율로 지원한다.보장 내용은 유족위로금, 노동력상실장해보험금, 재해장해급여금, 입원급여금, 진단급여금, 치료급여금, 수술급여금이 있으며, 농작업 중 재해로 사망 시 1억1천만원, 재해 이외로 사망시 2억2천만원이 지원돼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이 10% 증가했다.신청 자격은 만15세 이상 84세 미만인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희망 농업인은·가까운 지역 농· 축협이나 NH농협생명에서 올해 10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재해로 인한 사고발생 시 농업인이 재활할 수 있는 경제적 밑천을 제공하고 더욱 안정된 농업 생산 활동을 보장하여 농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농업인이 본 공제사업에 가입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농정과 농정기획팀(871-3374)이나 가까운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음성 / 남기중기자
음성군 맹동농협은 27일 최근 고병원성 AI의 확산 및 유입 방지를 위해 쌍정리 일원에 설치된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맹동농협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근무에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에게 따듯한 격려의 말과 함께 귤, 라면, 음료수 등 간식을 전달했다.이날 위문에 참여한 맹동농협 직원들은 AI발생에 대한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시하고 "밤샘근무 등으로 피곤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거점소독소가 AI방역 최일선에 위치해 있는 만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없는 청정 맹동 사수를 위해 방역 근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범 맹동면장은 "AI 방역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주시는 맹동농협 및 면민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맹동면이 AI 청정지역이 되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맹동면은 가금농가별 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전화예찰과 농가 자체적인 철저한 소독을 독려하고 있다. 마을이장과 담당직원들이 합동으로 SMS,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발생지역 방문금지, 농경지 출입자제, 감염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할 것 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 예방수칙에 대한 대주민 홍보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
음성군이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건강·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한 사전예방 아동보호사업으로 통합사례관리 상담자가 대상 아동가구를 방문하고 상담과 조사를 통해 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신체건강 12개, 인지언어 7개, 정서행동발달 9개 프로그램 등 모두 28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월부터 드림스타트 생일축하 케이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지원하겠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듯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7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영농희망자를 대상으로 '2015년도 음성농업대학(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성농업대학은 복숭아 과정과 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특히 마케팅과정은 소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음성농업대학은 1년 과정의 장기교육으로 운영되며 주 1회 4시간씩 모두 25회를 실시한다. 복숭아 과정은 형태ㆍ생리와 품종의 이해, 친환경 병해충방제, 수확후 관리 및 토양관리, 최신 정지ㆍ전정이론을 교과내용으로 담았고 마케팅 과정은 농산물 유통과정 이해 및 마케팅 이론, 스마트폰을 이용한 마케팅 방법 등을 다룬다. 과정별 수강인원은 30명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영농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71-2312)과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비치된 입학원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신 재배기술과 유통동향을 농업현장에 접목할 기회를 음성농업대학을 통해서 구체화 시키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수강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장학회가 251명의 장학생 선발을 모두 마쳤으며 이들에게 2억3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재단법인 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94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장학생 선발규정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2015년 음성장학회 장학생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며 공고문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와 음성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116명), 점프장학생(106명) 특기장학생(4명), 다문화장학생(7명), 해외장학생(1명), 희망장학생(3명), 꿈드림장학생(14명)으로 총 251명을 선발하며 총 2억34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밖에도 명문학교육성사업인 명문고 특별장학생, 명문대 인센티브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박명자)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성군 보육교직원 안심보육 결의대회를 26일 개최했다.이날 음성군과 음성경찰서는 음성군어린이집연합회와 음성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심 보육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보육교사의 선언문 낭독,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 신고 의무와 아동보호 의무 그리고 최근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교육 등의 순서로 실시했다. 이필용 음성군수와 임국빈 음성경찰서장은 "이번 교육 및 결의대회를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앞으로 보육에 더욱 더 정진해 관내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함과 아울러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명자 음성군 어린이집 연합회장는 "일부 분별력과 상식이 없는 보육교사 때문에 어려운 보육교육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하는 대다수 보육교직원이 위축돼 소신껏 보육에 전념하지 못할까 봐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공동주관으로 교육 및 결의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하며 보육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양태식)는 26일 음성군청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방역초소 근무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방한용 장화 등 15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충북혁신도시의 인구유입으로 음성군 맹동면(면장 정용범)의 인구를 7개월여만에 2천800여명이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맹동면은 26일 면사무소에서 8천번째 전입자를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맹동면은 인구증가가 활기를 띄기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을 방문해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실시하고, 면사무소에 인구증감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구증감현황판을 설치했다.또한,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난해 1월부터 전입하는 세대에 종량제 쓰레기봉투 및 태극기를 주고, 전입 학생 학교 지원금 등을 지급하는 등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맹동면의 인구증감현황에 따르면 2013년 12월 31일 5천197명이었던 맹동면 인구는 2014년 6월 30일 6천296명으로 단기간 1천99명이 증가했다.이어 2014년 12월 31일 현재 7천724명, 2015년 1월 26일 현재 8천명으로 끊임없이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혁신도시 내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2천800여 명이 증가한 것이다. 물론 인근 금왕읍이나 대소면 등에서 이주해 온 입주민도 있지만 외지 입주민도 적지 않은 것으로
음성군은 여성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대상자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사업은 여성 농업인들의 반복적인 농작업활동과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치료를 통해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행복바우처카드는 1인당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포함)으로 병·한의원, 한약방, 약국, 영화관, 미용원, 안경점, 도서구입, 목욕탕, 찜질방 등 질병 예방·치료 및 문화활동의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올해는 3천400여명에게 4억4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0세이상 70세미만(19461.1.~1995.12.31.)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2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최종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2월말 확정되며, 카드발급은 3월, 사용은 4월부터 12월까지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