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9일부터 5월30일까지 사회보장급여대상자의 효율적인 선정 및 관리를 위해 22개 기관 59종의 소득· 재산· 인적 정보관련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확인조사를 하는 것은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반영함으로써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조사대상은 638명으로 기초생활보장 외 11개복지사업의 법적 확인조사 가능 수급자 이며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자를 색출하고 정부예산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가축 분뇨 및 음식물 쓰레기를 장기적·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후보지'를 다음달 25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약 33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1일 처리용량이 160t인 시설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정화처리하는 동시에 부산물인 바이오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가축 분묘 공공처리시설은 지중화 및 밀폐화, 에어커텐 설치 등으로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한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 주민에게는 주민지원기금 약 20억원, 음식물 쓰레기 및 가축분뇨 수집운반업 허가권, 주민숙원사업 등 다양한 직·간접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설치 후보지 응모 자격은 신청 마을(법정리)의 주민등록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50% 이상 동의와 후보지 토지소유자 50% 이상 매각 동의를 얻은 마을로, 부지면적 1만5천㎡ 이상 확보 가능한 지역이어야 한다.신청은 환경위생과 축산분뇨TF팀(871-3341~2)에서 접수한다.군은 이번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및 이용으로 악취저감 및 하천수질 향상
음성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한 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 대행사 선정 담합 입찰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했다.서울 감사원 본원 감사반 3명이 지난 2일부터 음성군청 상설 감사장에 상주하면서 수년간 개최된 반기문마라톤대회 대행사 선정과 관련해 현미경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4일 확인됐다.이번 감사원 감사는 음성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입찰 담합 의혹을 제기하고 지난해 12월 19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익감사를 청구한데 따른 것이다.군의회는 감사청구에서 제8회 반기문마라톤대회(2014년) 대행사 3곳의 입찰과 관련해 △2개 대행사가 같은 사무실 사용 △2개 대행사가 예정가격을 초월 투찰해 자동탈락 △제안서의 오탈자까지 동일 △대행사에 유리한 불합리 계약 △제 때 미정산 △낙찰된 D사는 2013년 행정사무감사 때 의혹이 제기됐던 S사의 후신(법인번호 동일) △S사는 전 음성군체육회 관계자의 친인척 소유인 점 등을 지적했었다.이에 대해 군의회는 공모업체 간 담합과 특정업체 밀어주기식 입찰 의혹 등에 대해 권한 기관의 자세한 확인과 조사가 필요해 감사 청구를 한다고 밝힌바 있다.군의회는 이 보다 앞선 2013년도 12월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5일 오전 9시 8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건설자재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2천여만 원의 피해가 났다. 이 불은 공장건물 205㎡가 태우고 1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었다는 공장근로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남기중기자
음성군체육회가 홈페이지(www.essports.or.kr)를 제작해 운영에 들어갔다. 반기문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반기문마라톤.kr)도 새단장 했다. 음성군체육회는 그동안 군민들과 소통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개설된 군 체육회 홈페이지는 음성군체육회 소개와 일반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정보알림방, 고객참여센터 섹션으로 구성됐다.세부 항목에선 각종 대회 및 프로그램 소개와 대회 결과를 올려놓게 된다.특히 고객참여센터에선 자유게시판, 묻고 답하기, 자료실 등이 마련돼 군민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정보알림방에선 공지사항, 행사일정, 입찰공고 등 진행되는 체육회 업무가 공개된다.아울러 새로운 코스로 공인 인증을 받은 반기문마라톤대회의 홈페이지도 새롭게 꾸며져 공개됐다. 새 홈페이지에는 새로운 코스를 자세히 공개하고 반기문마라톤대회 소개와 참가신청, 참가자기록을 확인하는 방이 마련됐다.홈페이지 개설과 관련해 지난해 7월 부임한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군민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체육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면서 "반기문마라톤대회 홈페이지도 새단장한 만큼 음성군체육에도 새바람이 일도록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과 지속 가능한 토양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과학적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토양의 성분을 분석해 시비처방을 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작물생육에 적합한 성분량을 표시한 시비처방서를 의뢰인(농업인)에게 발급하고 있다. 토양검정에 따른 시비처방은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토양검정 담당자는 "과도한 비료 살포로 경영비 과다 문제가 발생할 뿐 아니라, 토양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농작물 생육 상태가 불량해지는 경우가 많아 농사시작 전 미리미리 토양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시비처방을 받아 자신의 토양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청방법은 편지봉투에 가득 찰 정도의 토양을 3곳 정도에서 채취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2층 종합분석실로 방문하여 검정 신청하면 2주일 후에 시비처방서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토양검정은 농작물 수확 후 또는 밑거름 주기 전에 실시해야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5일 무극시장 일원에서 음성소방서 직원, 금왕남여의용소방대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적극적인 수행과 안전문화 확산 및 피난통로 환경의 개선을 위해 장애물 방치 및 폐쇄 등 행위에 대한 계도는 물론 화재예방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인 스스로가 확인하는 습관은 물론 건물 관리자와 업주는 사업장의 비상구가 잠기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피난 통로에 방치한 물건을 치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도서관(관장 정선옥)은 '2015년 독서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5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은 자녀교육 등 5개 분야, 15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학부모 대상은 △자녀교육 분야 무면허부모 탈출하기, 감성코칭리더십, 미술로 내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등 3개 과정, △독서교육 분야는 글쓰기독서지도자과정, 동화 음악놀이, 내아이 동화교구만들기, 인문학 서평쓰기 등 4개 과정, △학부모교육으로 생활소품 캘리그라피, 쉽게 배우는 우쿨렐레 등 2개 과정을 모집한다. 학생 대상으로는 △방과후 과정으로 리더십 스피치교실, 통통 역사논술 등 2개 과정, △토요도서관으로 가족이랑 신나는 책놀이, 가족이랑 신나는 북스북스, 신나는 체스교실, 에디슨 레고교실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도서관 선착순 방문 접수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원남면은 오는 28일까지 면장이 관내 30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이장,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별 주민대표들과 현장 대화를 갖고 지역 현안 및 건의 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면정운영 방침 수립에 참고로 할 예정이다.접수된 건의사항은 군에 건의하는 등 협의하여 처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웅기 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면민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면민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면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면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오는 18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 농업관련 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사업은 크게 자율사업과 공공사업으로 구분되며 신청대상은 모두 70개 사업으로 자율사업 52개, 공공사업 18개다.자율사업은 농업인 및 농업인조직 등이 시행할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신청하는 사업이며, 공공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를 참고해 사업계획서 및 경영실태를 알 수 있는 경영 장부나 일지를 작성해 군 농정과를 비롯해 산림축산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신청서는 해당 사업부서에서 사업성 검토 후 음성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 2016년도 정부예산사업으로 최종 신청하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