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읍·면에 1개 이상 농공(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음성군이 관내 기업체 근로자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군은 농공(산업)단지나 기업체 중 선착순으로 3개소를 선정해 일과 후 직장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강사를 직접 기업체 사무실로 파견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신청 학습분야는 자격증, 정보화, 외국어 회화 등 원하는 강좌를 군이 지원할 계획으로 학습자 그룹을 20명 이상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es21.go.kr/) 공지사항에서 안내하고 있으며, 기타사항은 음성군청 평생교육팀(871-3082)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인식 행정과장은 "업무에 쫓겨 자기 계발할 여유가 부족한 근로자를 위하여 평생학습을 지원할 예정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은 물론 회사 자체의 분위기 개선 및 소통 활성화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국제결혼으로 이주한 여성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2012년부터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주여성 520명(2015.1.31일 기준)을 위해 의료통역, 법률통역, 생활통역과 각종 증명서등 번역 및 작성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군은 결혼이주여성으로 한국어와 자국어가 능통한 베트남어 담당 통역요원 1명을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치 근무토록 해 신청을 받아 통역서비스를 하고 있다.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1천107건의 통역지원과 각종 상담 및 정보제공을 지원해 다문화 가족이 겪는 언어·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을 도왔다.통역서비스 이용방법은 음성 여성회관 2층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043-873-8731 또는 이메일(phuongthao87@naver.com)로 신청 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NH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김태종)는 23일 음성군청 군수실에서 오는 5월 31일에 열리는 제9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의 D-100일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음성군 체육 발전기금 1천700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NH농협음성군지부는 음성체육발전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기금을 기탁해 음성체육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왔다.김태종 지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음성군체육발전과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뿐만 아니라 마라톤 참여자에게 음성군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NH농협음성군지부는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기간 동안 다올찬 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전 직원이 참여해 주먹밥 무료 시식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가 집계한 지난해 말 현재 음성군 관내 생활안전(급수지원·벌집제거·동물구조 등) 출동건수는 모두 2천2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42건보다 115.2%(1,085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5.5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생활안전활동 현황을 보면 급수지원 1천210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34건 보다 803.0%(1,076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그밖에 벌집제거 338건, 동물구조 165건, 기타 274건으로 집계됐다.음성소방서는 이와 같이 나날이 민생지원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구제역, 설해, 가뭄, 홍수 시 급배수 등 소방력을 지원함은 물론 유해동물(벌, 뱀) 퇴치 등 민생불편사항과 응급환자 상담, 의료정보 제공 등 구급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춰 연 6회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이달에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량'을 상영한다.영화 '명량'은 개봉 후 누적관객 수 1천761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최대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1597년 임진왜란 6년,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 분)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다시 임명되며 구르지마(류승용 분)가 수장으로 나선 왜군을 무찌른다는 내용이다.한편, 군은 관내에 극장이 없어 영화 보기가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알리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군이 직접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객석 입장은 영화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15세 이상 관람으로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여성회관은 2015년 제1기 여성취미·기술교육 수강생을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취미·기술교육으로 음성군에 실제 거주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음성군여성회관에서 운영하며 오는 3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정리수납 2급, 미술심리치료 1·2급, 포크아트, 민화, 홈패션, 양재, 한식조리사과정 등 모두 8개 과정을 운영한다.수강료는 4개월 기준 4만원 (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 4개월1만2천원 할인/월 3천원 할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수는 음성군여성회관(2층 취업지원센터)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해 중단됐던 숲 해설가를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이 운영하는 산림휴양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산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숲 해설가를 운영한다.올해 제공하는 숲 해설은 △ 찾아가는 숲 해설(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등) △휴양시설 방문객 위한 숲 해설, △야생 초본·수목의 식생조사,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체험위주로 구성했다.또한, 현재 조성중인 백야수목원 및 수레의산 국민여가캠핑장 등과 연계한 선진 숲 해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숲 해설 신청은 숲 해설 요청일 최소 1주일 전까지 전화(043-871-3433)로 연락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군은 현재 백야 자연휴양림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그리고 봉학골 산림욕장 등 3곳의 산림휴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관내 휴양시설에서 숲 해설을 제공해 2011년 1천6명 2012년 1천6명 2013년 738명이 숲 해설에 서비스를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오는 3월2일부터 음성읍 수정로(문화사거리 - 음성중)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일방통행으로 바뀌는 구간은 제일연합의원에서 음성중으로 올라가는 60m이다.이곳은 도로폭에 비해 차량 통행이 잦고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항상 보행자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등·하교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해왔다.특히, 음성장(2일·7일)이 서는 날이면 시장방문객과 차량이 뒤엉켜 불편이 최고조에 달했다.이에 지난 12월 음성경찰서는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열어 교통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음성중학교 진입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하자는 안건을 상정해 가결했다.음성군은 일방통행 심의결과를 토대로 차선도색, 보행로 확보 등 교통시설물 설치작업을 오는 28일까지 완료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부터 일방통행을 시행키로 했다.군 관계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써 일방통행구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군은 이 구간 일방통행이 시행되면 등하교 학생들의 안전은 물론 시장이용객 편의,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차량통행로 확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2일 쓰레기 소각장 폐열 활용 난방시설이 설치된 음성군 삼성면 중부화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이필용 음성군수와 폐열을 이용해 꽃을 재배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물과 꽃 재배실태를 점검하고 시설원예 에너지절감방안에 대해 화훼단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우리나라 성인들이 밥보다 커피를 더 자주 마신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커피는 일상 음료가 됐고 어디서든 커피전문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커피전문점들의 커피 맛은 별차이가 없는데도 가격은 천차만별이라는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연매출 기준 점유율이 높은 7개의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커피전문점에 대한 이용자들의 종합 만족도 평균은 3.70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이디야커피가 3.75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할리스커피(각각 3.74점), 카페베네(3.70점), 엔제리너스(3.69점), 커피빈과 탐앤탐스(각각 3.64점) 순이었다. 부문별로는 8개 부문 중 '가격적정성'의 만족도가 2.81점으로 가장 낮았다. 커피전문점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인 '가격'과 '맛' 부문 만족도의 경우에는 '맛' 부문의 업체별 점수 차는 0.30점(최고 3.68점, 최저 3.38점)으로 크지 않았지만, '가격적정성' 부문의 점수 차는 1.14점(최고 3.54점, 최저 2.40점)으로 비교적 크게 벌어졌다. 한편, 올해 7개 커피전문점의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