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재향 경우회, 대한노인회 회원 등 22명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상대로 범죄 발생시 대응 요령과 충북 청소년 성문화센터 김유리 강사가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로 선정된 22명은 아동 범죄 취약지 집중순찰 및 아동안전 지도 활동 등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활약을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음성지역 농협·축협·산림조합 등이 지난 1일 확정된 각 조합별 선거인명부에 해당되는 유권자에게 각 후보들의 선거 공보가 동봉된 투표 안내문 발송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음성지역에는 농협·축협·산림조합 등 9개 선거가 치러지는 조합장선거에 모두 3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지난달 25일까지 실시된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금왕농협과 대소농협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음성농협·생극농협·삼성농협이 5명의 후보가 각각 등록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감곡농협은 3파전이고, 맹동농협·음성군산림조합·음성축협이 2명씩 등록해 2파전 각축을 벌이게 됐다.후보자들은 오는 10일까지 공식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국회의원 또는 지방선거와는 달리 후보자 본인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선거운동방법으로는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 윗옷 또는 소품, 전화, 정보통신망, 명함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외에 선거운동은 일체가 금지되어 있다. 음성지역 유권자수는 중복 조합원을 포함해 약 1만4천816명으로 집계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김태종)는 2일 음성군청 AI방역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김효진(음성군 수도사업소 주무관)씨 조부상= 발인 3일 오전 7시 빈소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장지 제주도 선영
음성군이 2일 2014년 군정업무 추진에 대한 자체평가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군은 군정업무 추진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해 6월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위탁해 읍면을 포함한 27개 부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지난해와 달리 부서별 형평성을 고려해 일반행정분야(7개부서), 산업경제분야(11개부서), 일선행정분야(9개읍면)으로 분리해 성과관점, 성장관점, 운영관점, 주민만족도등을 평가했다.평가결과 일반행정분야 우수부서는 보건소가 최우수 부서, 문화홍보과 우수부서, 기획감사실 장려 부서로 선정됐다.이어 산업경제분야는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부서, 환경위생과 및 농정과는 우수부서로, 건설교통과 및 안전총괄과가 장려 부서로 선정됐다.마지막으로 일선행정분야는 음성읍이 최우수, 감곡면은 우수부서, 그리고 맹동면, 소이면이 각각 장려 부서로 선정됐다.이필용 군수는 "이번 평가는 주민만족도에 부서별 전화친절도 평가를 포함해 업무추진 실적만이 아닌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서비스 분야까지 포함해 평가의 질을 높였으며 평가결과 나타난 부진사항이나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음성군은 저소득 근로자의 기초수급자 진입 예방과 자립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해 근로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대1일로 매칭해 10만원을 3년간 지원한다.또한, 본인이 희망할 경우 추가 2년간 본인액을 납부하면 5년 후 약 1천만원 수령이 가능해진다.가입대상은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차상위계층 중 최근 1년간 근로 활동 사실이 있고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면 된다. 단, 자활 근로나 공공근로, 노인 일자리·장애인 일자리 참여소득 등 국가 또는 지자체가 인건비 전액을 직접 지급하는 소득은 제외된다. 통장사업을 통해 지급받게 되는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 소규모 창업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희망키움통장Ⅱ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걸쳐 충청북도 가축위생검사소가 관내 오리 사육농가 36가구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맹동면 마산리 외 2개리 4농가 양성판정 그리고 2농가는 재검사 실시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이에 음성군은 양성으로 통보된 4농가 오리 5만1천300 마리를 2일부터 민간용역으로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재검사가 통보된 맹동면 봉현리 외 1개소에 사육하고 있는 2농가는 충북 축산위생연구소에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에 추가로 AI가 발생된 오리는 음성군 방역대(3km) 안에 사육중인 오리로 방역대 안에는 27농가 461천 마리의 가금류가 사육중이며 오리는 24농가에 241천수가 사육중이다.양성 발생농가까지 살처분하게 되면 모두 20농가에 362천 마리가 살처분되는 것이며 출하 등으로 오리는 17농가 156천 마리가 남아있게 된다. 2014년도에는 3km내 가금류를 예방적으로 살처분을 실시했으나 2015년도에는 SOP(AI 긴급행동지침)가 변경되어 발생된 농가에서만 살처분하고 있으며, 살처분 확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시행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살처분한 16농가 310천 마리중 5농가에서 AI항체가 발견됐다고 지난 1일
음성군은 2일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동절기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했다.군은 최근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19일 공사중지했던 89개 사업장에 해제 명령을 내리고 이 같은 내용을 각 사업자에게 통보했다.이번 공사중지 해제에 따라 군도25호선 교차로 확포장공사 외 88개 현장에 대한 사업이 재개돼 지역 건설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군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을 대비해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주변 현장점검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이재무 재무과장은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로 균형집행을 위한 각종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농업인이 영농활동시 농기계 사고로 인한 물적·인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기종은 경운기, 트렉터, 콤바인 등 12종이며 보험료 지원대상은 농기계를 보유하고 종합보험에 가입 중이거나 가입할 예정인 농가이다.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지원을 받기 원하는 농가는 농기계 출하증명서를 지참해 지역농협에 방문 후 NH농협손해보험 보험설계서 또는 보험증권 교부받아 3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1건당 종합보험료금액의 50%는 국고에서, 30%는 지방비로 지원해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한편, 농기계종합보험은 2013년까지 총 가입보험료의 50%를 국고로 보조했으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작년부터 총 가입보험료의 30%를 지방비로 추가 지원해 농가의 보험료 경감을 통한 농업인 안전 영농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 지원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농업인 복지향상에 기여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오늘(2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신임 고병일 교육장(60·사진)이 취임한다.음성군 원남면 출신인 고병일 교육장은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1976년 음성 덕생초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조촌초, 황정초, 사직초, 남성초, 오선초에서 교사로 재직했고, 이어 미봉초, 원당초, 부윤초에서 교감으로 근무했다. 원남초와 수봉초 교장을 거쳐 3월 1일자로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부임하게 됐다. 고 교육장은 음성교육 지표인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음성교육' 구현을 위해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 △학교혁신과 혁신학교를 통한 공교육 내실화,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지향, △모두를 배려하는 교육복지 확대, △안전하고 평화로운 생태·환경 조성 등 5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음성교육가족 모두가 협력해 역량을 모아 나갈계획이다.또한, 고 교육장은 고향인 음성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즐거운 배움, 함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공동체를 만들고,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배출한 고장임을 고려해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국제적 이해와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고 교육장은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으로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