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코퍼레이션 김광호 대표이사가 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에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주)세종코퍼레이션은 음성읍에 소재하며 토목설계와 일반건설업, 전문건설업을 하는 업체이다.이날 장학기금 기탁을 위해 방문한 김광호 대표이사는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이에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지난달 26일에는 충청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에 파견을 나가있는 김경호 사무관이(음성군청 공무원) 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5일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고예산 신청을 위한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으로 36개 사업에 543억원을 심의·의결했다.이는 2015년도 음성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편성액 대비 164억원이 증가한 규모다.분과별로 살펴보면 △농정분과 농어촌보육여건개선사업 등 2개 사업에 5억원 △농산분과 유기질비료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103억원 △원예유통분과 원예시설현대화사업 등 4개 사업에 60억원 △산림분과 산림소득증대사업 등 4개 사업에 23억원 △축산분과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등 2개 사업에 17억원 △농지기반조성분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17개 사업에 335억원 등이다.군은 이 같이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증액 등을 통해 어려운 농촌 및 농업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정 변화를 이끌어 '지속 가능한 창조농업,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건강한 행복 농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군은 농정심의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내년도 농림축산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충북도에 제출, 전액 반영되도록 최대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사무처리 절차에 대한 지침서를 발간해 전 직원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민원사무처리 지침서는 민원서류의 처리기한 준수, 불가처분 시 구제절차 고지 방법, 민원서류 흠결 시 보완기간 산정 요령과 보완 요구 방법 등 주요 민원사무처리 절차에 대한 처리요령이 자세하게 수록돼 있다.또한, 민원행정의 개념과 민원법령의 적용범위, 민원사무의 처리, 처리 결과의 통지, 민원사무처리 제도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그동안 민원업무 담당자들이 신규발령, 승진 등 인사이동으로 교체가 되면 업무처리 절차를 숙지하는데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민원업무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북이 없어 업무숙지에 애로사항이 많았다.이로인해 민원인의 불편으로 이어져 왔으나, 이번에 발간한 민원사무처리 지침서로 인해 신속·정확한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군민의 민원만족도 제고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병호 종합민원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민원사무처리 지침이 민원업무 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하여 군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
강동대학교에 6인조 남성 음악 그룹 틴답의 니엘과 천지가 새내기로 입학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일 열린 입학식에서 틴탑의 니엘(본명 안다니엘)과 천지(본명 이찬희)가 15학번 새내기로 참석했다. 니엘과 천지는 2015학년도 강동대 실용음악과(학과장 김원준) 수시모집(일반전형)에 응시해 일반학생과 동일한 선발과정을 통해 당당히 최종합격의 기쁨과 15학번 새내기 주인공이 됐다. 니엘과 천지는 다수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니엘은 최근 첫 솔로앨범 'oNIELy'의 타이틀곡 '못된 여자'로 요즘 핫 아이콘인 미스 충북출신 유승옥과 함께하며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는 등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틴탑은 연예기획사 티오피미디어 소속으로 신화의 앤디가 발굴해 2010년 7월 MBC'쇼! 음악중심'에서 '박수'로 데뷔했다. 같은 소속 연예인으로는 앤디, 백퍼센트, 박동민 등이 있다.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가요계 선후배이면서 스승과 제자로 만난 학과장 김원준 교수와 틴탑의 니엘과 천지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대소면은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이바지하는 착한 가격업소를 전 직원이 매월 1회 이상 이용하는 '착한 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5일에는 점식시간에 장서현 면장과 민원필수 요원을 제외한 직원 8명이 관내 착한 가격업소(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된 식당을 찾아 이용했다.면은 '착한 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따뜻한 행정을 실현하고 착한 가격업소 지정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장서현 대소면장은 "먼저 행정기관이 나서 착한 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활성화함으로써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유도하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착한 가격업소 지정제는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행자부 기준에 의거 음성군이 지정한 업소이다.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표지판 및 인증지정서 교부와 함께 종량제 쓰레기봉투 지원, 상수도 요금 30% 6개월 감면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음성군은 지난 4일 음성군청 상황실 제1차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를 9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실무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지 올해 3년차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운영해온 평생학습에 대해 논의했다.이와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강화하기로 하고 뉴라이프 아카데미와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 계획 등을 확정했다.최인식 행정과장은 "음성군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대부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하다보니 꾸준하게 운영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평생학습에 대해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AI가 음성군 맹동면 일대 오리농가를 휩쓸고 있다.현재까지 28농가 29개소 농장의 33만8천388 마리 오리가 살처분됐고, 1농가 1개소 농장의 닭 12만3607 마리가 살처분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29농가 30개소 가금류 46만1천995마리나 된다. 지금까지 살처분된 오리는 음성군 관내 전체 사육 오리의 60% 수준까지 육박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오리사육농장이 밀집된 맹동면의 경우 3농가를 제외한 모든 오리사육농장의 오리가 이번 AI 광풍으로 살처분됐다.AI 양성반응과 항원이 발견된 농장만 19곳이지만 맹동지역은 특히 오리농장이 밀집해 있어서 피해 규모가 커졌다.한 방역당국 관계자는 이번주만 지나면 극에 달했던 AI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사이버안보학과 김양훈(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될 예정이며, 정보보호동아리 SIK(Security In Korea)가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4일 극동대학교에 따르면 김양훈 교수는 보안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실무경험을 갖고 보안관리, 비즈니스 보안, 중소기업 보안, 산업보안, 보안시스템 설계 및 분석 등 다양한 보안 분야의 연구로 SCI급 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해외 저명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14년에는 산업보안 분야 기술향상의 업적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올해의 인물(International Man of the Year) 및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11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사전으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세계적
속보= 하림의 계열사인 팜스코가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 1조원 규모의 위락시설을 추진했던 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으로 드러났다.하림그룹 계열사인 팜스코는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 전국 최초의 랜드산업복합단지 개발 조성을 지난해 말까지도 추진하고 있었다. 팜스코는 음성군 삼성면 일원 148만5천㎡ 부지에 작년 말께부터 1조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랜드산업복합단지에는 육가공, 아울렛 물류센터 등과 호텔, 팬션, 놀이시설, 견학시설 등 관광휴양시설이 들어설 계획이었다.팜스코는 사업에 필요한 토지 중 절반 정도인 70만㎡의 토지를 이미 확보해 둔 상태였고, 사업에 필요한 토지는 순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추진 과정에 변수가 발생하면서 음성군과 충북도의 기대를 모았던 음성지역에 전국 최초의 랜드산업복합단지 조성은 사실상 백지화된 것으로 보인다.이는 한국썸벧, 주원산오리, 팜스코, 선진 등 58개 법인을 거느린 하림이 국내 벌크선사 부문 국내 1위 해운사인 팬오션을 지난달 인수했기 때문이다.하림 그룹은 법정관리 중인 해운기업 팬오션(옛 STX 팬오션)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지난달 체결하고 인수대금 1조79억원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는 지난 3일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와 군보건소에서 음성군아동청소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음성군내 아동청소년의 양질의 보건의료 교육과, 보건의료서비스, 음성군내 아동청소년의 협력적 사례관리 등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더욱이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음성군내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 등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홍범 군보건소장은 "우리지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해야 음성군의 앞날도 밝다"며,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몸도 튼튼하고 마음도 튼튼한 음성군의 아동 청소년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