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6일 선정1리에서 회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옥수수 파종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파종한 옥수수는 오는 7월에 수확·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주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태수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원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상승(36) 연구사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제7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3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개최한 강의기법경연대회에는 지역(도)별 경선을 통해 결선에 참가한 전국 8명의 열띤 경연을 벌여 수상자를 선정했다.이상승 연구사는 "흙과 비료 이야기"란 제목으로 토양검정 시비처방서를 농가가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흙과 비료의 상호작용을 도해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현재 우편으로만 받아보던 시비처방서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발표하여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상승 연구사는 2008년 공직에 입문한 후 잔류농약분석실과 토양종합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음성농업대학에서 토양관리에 대한 강의를 주관해오고 있다.강의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상승 연구사는 "농촌진흥공무원 전국 강의기법 경연에 충북대표로 참여한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었는데 최고의 상까지 수상하여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전국 최고의 농산물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의 본고장 음성군 감곡면에서 '2015년 햇사레복숭아 꽃 사진촬영대회와 그리기대회'가 열린다.음성군이 후원하고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성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감곡면 사곡 2리 과수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16일까지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햇사레복숭아 꽃 그리기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사진대회 촬영 대회는 참가비 2만원만 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2만원은 복숭아 출하기인 7~8월 중에 참가자들에게 복숭아 택배로 되돌려 준다.이날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는 인물 크로키, 클레이 가면만들기 놀이, 페이스페인팅, 어린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크레피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에 대한 시상은 햇사레복숭아 꽃 그리기대회는 대상 3명 (음성군수상), 금상 3명 (음성군의회의장상), 은상 6명과 동상 10명에게는 햇사레과일조합법인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또 햇사레복숭아 꽃 사진촬영 대회 시상은 오는 5월 28일 음성군 꽃 잔치 행사장에서 열리며 금상 1명(100만원),
음성군은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말 결산법인 중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세무서에 법인세 신고 후 법인세 총 결정세액의 10%만을 지방소득세로 별도 신고서 제출없이 납부만 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지난해 1월 1일 이후 개시된 사업연도 법인소득에 대해서는 반드시 군청에 신고·납부해야 한다.이에 따라 군은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와 군 홈페이지에 팝업창 게시, 현수막 달기 및 읍·면사무소를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아울러 지역 내 2천500여개 법인 사업장에도 4월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토록 안내문을 개별 발송했다.신고할 때는 신고서와 제출서류를 갖춰 인터넷 지방세 사이트인 '위택스 (www.wetax.go.kr) '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재무팀을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구비서류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조정계산서 △법인지방소득세 안분계산서 △재무제표 등이다.군 관계자는 "만약 신고서를 제출하지
삼성전자 평택고덕산단 이전이 앞당겨지면서 이 지역 중소기업들이 등 떠밀리듯 음성으로 이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군은 이에 대한 준비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 계획이 당초계획보다 앞당겨지자, 이 지역 중소기업들이 근로자 유출을 걱정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이 평택으로 이전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근무조건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대기업으로 자리를 옮기게 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금 평택 등지에서 중소기업을 하는 오너들은 숙련된 직원을 대기업에 뺏기지 않기 위해 공장 이전을 고민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도내로 이전하려고 해도 땅값이 비싸 마땅한 곳을 찾기 힘들다는 것. 그래서 이들은 서울·경기지역과 인접한 음성에 주목하고 있다. 음성은 서울부터 대전 아랫지역까지 잇는 중부고속도로가 있고, 평택항이 있는 평택에서 음성, 충주까지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있다. 이 동서고속도로는 조만간 충주~제천 구간이 추가 개통될 예정이며, 제천~삼척 구간도 조기 착공을 위해 충청북도와 강원도가 노력하고 있다.또, 음성에는 계획도시인 충북혁신도시가 성장해가고 있고, 인력 배후도시인 청주와 충주사이에 위
음성군 금왕읍은 지난 4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금석리 금석교 일원에서 11개 기관사회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내 나무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들에게 나무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푸른 숲 조성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응천제방에 왕벚나무 300본과 단풍나무 100본을 식재했다.김봉호 금왕읍이장협의회장은 "나무를 식재한 구간은 자전거도로가 개설될 예정지이고 백야저수지와 접하고 있는 장소로 향후 주민들의 산책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나무심기 참여자들을 위한 먹거리 제공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자원봉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 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제1회 음성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9명(민간위원 7명 ·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음성군 지방보조금사업의 편성규모와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 결정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이날 위원회는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 요구된 총사업비 16억원에 해당하는 69개 지방보조금사업에 대한 소관부서장의 설명을 듣고 부서별 보조금 한도액을 결정했으며, 본예산에 편성된 공모사업 2건에 대해 보조사업자를 결정했다.군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따라 앞으로 지방보조금 예산편성과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등에 대한 사항은 위원회의 심의절차를 통해 결정되며,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활동를 통해 지방보조금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대소면은 지난 3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면민과 함께 가꾸는 공원' 행사를 오류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서현 대소면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 및 지역개발회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1인당 6~7주의 나무를 배부 받아 총 단풍나무 300주와 벚나무 300주를 오류공원 주변에 식재했다.장 면장은 "개인별로 배부 받은 나무를 공원에 심으며 아름다운 녹색도시 대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더 나아가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 숲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일에 동참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행사 참가자들은 "내 나무를 심었다는 것에 자부심이 든다"며 "앞으로 잘 가꾸고 보존해서 미래에 우리 자녀들과 울창한 숲을 보며 공원을 걸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로 면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오류공원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공원의 모습으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지역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는 지난 3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음성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2015년도 음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241명 중 점프장학생을 제외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명문대에 입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그 중 120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지급액은 2015년도 음성장학회 장학생의 경우 대학생 200만원, 중·고등학생 90만원(단, 점프장학생은 20만원)이 지급되며 명문학교 육성 사업으로 선발하는 명문대 입학생에게는 학교에 따라 2년에서 4년까지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총 대상자는 241명으로 1억9천110만원 예산이 투입된다. 음성장학회는 장학생 선발 외에도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명문고 특별장학생 199명을 선발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명문학교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재)음성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은 물론 교육강군 육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경찰서는 지난 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임국빈 경찰서장, 조용주 위원장 및 각 과장, 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 회의에서는 조용주 위원이 새로이 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집회시위자문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새롭게 출발하는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지난해 음성 지역의 집회신고 현황 및 집회·시위 개최현황과 정부 3.0시대에 부응한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토의를 하며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조용주 집회시위자문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위촉된 만큼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겠다"며 "선진집회시위문화 조성을 위한 경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국빈 경찰서장은 "선진 집회시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집회시위의 자유를 적극 보장하겠다"며 개정된 소음·채증활동 규칙을 설명하였고 집회시위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